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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자주 노출되는 것에 지배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2149 추천수:4 218.155.63.46
2024-02-18 13:14:40

마음은 자주 노출되는 것에 지배됩니다

 

단순 노출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히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대상에 대해 호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스는 단순 노출 효과 이론을 적립했는데 그는 대학생들에게 12장의 얼굴 사진들을 무작위로 여러 번 보여주고 얼마나 호감을 느끼는지 측정했답니다. 사진을 보여주는 횟수를 0, 1, 2, 5, 10, 25회 등 여섯 가지 조건으로 나누고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사진을 보여주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호감도도 상승했답니다. 즉 모르는 사람 사진도 자꾸 반복해서 보게 됨으로써 친근감이 생기고 호감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사람은 단순히 노출된 것들에 의해 지배된 무의식이 사람들의 행동을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의식적인 생각을 아끼는 소위 인지적 구두쇠라 뇌 시스템은 절약모드로 맞춰 자동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 점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1957년 미국의 사회학자 제임스 비커리는 영사기를 이용해 사람의 무의식과 관련된 실험을 했답니다. 영화관 안에서 영화가 상용되는 중간중간에 5초 간격으로 팝콘을 먹어라” “코카콜라를 마셔라라는 슬로건을 3천분의 1초 동안 관객들에게 보여준 것입니다. 관객들은 당연히 3천분의 1초의 찰나를 볼 수 없습니다. 이 실험은 대략 45,0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됐는데 그 결과 팝콘의 판매가 실험 전보다 무려 영화가 끝난 후 58% 증가했고, 코카콜라 판매는 18% 증가했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심리학자이자 인간의 의식 연구의 선구자인 벤자민 리벳 교수에 의하면 인간의 실제 행동은 의식보다 무의식에 의해 더 빨리 더 많이 지배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의식과 무의식은 인간의 정신 활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두 가지 정신 상태인데 실험에 의하면 뇌는 의식보다 무의식적으로 무려 10초 전에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계속된 노출로 인해 자동화된 무의식은 뇌가 특정 환경에 적응해 버린 결과라 의식과 관계 없이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무의식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상의 침투해 우리의 인생과 세상을 바꾸는데 이 무의식은 많이 보고 들은 것 즉 많이 노출된 환경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노출되는 환경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과 행동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무의식을 바꾸려면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말, 타인에게 하는 말, 자신이 보는 글이나 정보를 바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라고 말씀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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