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고통은 늘 생산적입니다.
고난 가운데 감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치과 치료를 받으며 고통을 당하지만 치료 후 좋아질 이를 생각하면 지금 당하는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조니 에릭슨 타다는 17세 때 다이빙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었습니다. 수십 년 간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그녀는, 언젠가 천국에서 그 휠체어에 대해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답니다. “천국에 갈 때 휠체어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성경적으로 바른 생각은 아니지만. 천국에서 하나님이 제게 영광스럽게 변화된. 완전히 새로운 몸을 주실 때 할 수만 있다면 휠체어를 제 바로 옆에 두고 싶어요. 그때 예수님을 향해 이렇게 말씀드릴 거예요. ‘주님. 이 휠체어가 보이시나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고난을 겪을 거라는 주님 말씀이 옳았어요. 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건 정말 엄청난 시련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예수님. 휠체어 안에서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저는 주님을 더 많이 의지했답니다. 그리고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할수록 더 강하신 주님을 발견했지요. 그래서 주님이 이 휠체어를 통해 제 삶 가운데 행하신 일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다음 농담으로 이렇게 말할 거예요. ‘이제 주님이 원하신다면 이 휠체어를 지옥으로 보내셔도 돼요.’”
조니는 시련을 받아들이면서도 불평하는 대신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기술(샘 크랩트리 저)>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도 양쪽 폐에 혈전이 생겨서 며칠 동안 숨쉬기 힘들었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야 했으며 의사가 “유언장은 준비하셨습니까?”라고 물을 정도 심각하였답니다. 그리고 두 아이를 잃은 저자는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유익한 것들의 일부는 바로 그런 고난을 통해 주어졌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손안에서 우리의 가장 큰 고통은 가장 큰 성장과 성취, 만족, 그리고 결국에는 기쁨을 낳는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통해 얻은 것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가 되었는지를 물어보았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당신이 아직 고통 중에 있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 힘들겠지만, 하나님은 거기서 끝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견딜 수있는 힘을 주신다. 그러니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고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늘 생산적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는 그 고통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이 그 고통을 통해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려 하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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