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숲도 작은 씨앗 한 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결심을 지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198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 대학교 연구팀이 21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 만에 1/4, 1개월 후 절반이 실패했답니다. 6개월까지 지킨 사람은 40%였답니다. 그들의 연구에 의하면 매년 새해를 맞이하여 40-45% 정도가 결심을 하고 결심한 사람 159명 중 46%가 행동이 변했고 결심하지 않은 사람은 4%만 행동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하트퍼드셔 대학교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 박사 팀이 3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는 새해 결심을 지킨 사람은 12%에 불과했답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톨스토이는 열 살이 되기 전에 부모님이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마저 돌아가서 작은어머니 집에서 살았지만 지속적으로 일기를 썼답니다. 19세부터 본격적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82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는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차르트는 천재성을 타고났기 때문에 위대한 음악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심리학자인 마이클 호위는 <천재를 말하다>에서 숙달된 작곡가의 기준에서 볼 때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은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그의 아버지가 작곡했을 거라고 봅니다. 어린 시절에 작곡한 협주곡, 특히 초창기 7편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재배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의 명작은 그가 작곡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20세 이후의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음악평론가 인 헤럴드 쇤베르크는 그의 위대한 작품은 그가 작곡을 시작한 지 20년이 지나서야 나왔다고 합니다.
존 헤이스 교수는 작곡가의 천재성을 알아보기 위해 고전음악 500곡을 연구했는데 이중 작곡가가 작곡을 시작한 지 10년 안에 만든 곡은 겨우 3곡뿐이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안데르스 에릭손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베를린 음악아카데미 학생들을 연구했답니다. 그 결과 세계 수준의 솔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된 사람들은 20세가 될 때까지 1만 시간을 연습했답니다. 8,000시간을 연습한 사람은 잘한다는 평을 받았고, 4,000시간을 연습한 사람은 음악교사가 되었답니다. 노력하지 않고 정상에 올라간 연주자들은 없었답니다. 1만 시간은 하루에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10년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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