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남는 자가 이기는 자입니다
모스부호로 유명한 전신 발명가 새뮤얼 모스의 원래 직업은 화가였습니다. 그는 40대 초반까지 자신의 그림을 모두 폐기할 정도로 큰 재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모스부호를 만들어 미 대륙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업적을 이뤘습니다. 그는 전신을 발명한데 자그마치 20여 년을 매달렸다고 합니다.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세라 루이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 책 속에서 저자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끝까지 해내는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끝까지 이루는 행동법칙 8가지를 말하면서 첫째가 한계인식입니다. “부족함을 깨달을수록 목표는 명확해진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릿(GRIT)입니다. “꾸준한 사람이 완벽을 만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
국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안젤라 리 덕월쓰(Angela Lee Duckworth)는 성공의 열쇠는 아이큐가 아니라 기개(GRIT)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뉴욕시에서 중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을 구별짓는 것은 아이큐가 아니라 기개였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시카고 공립학교에서 수천 명의 고2 학생들에게 기개에 대해 질문했고, 누가 끝까지 남아 학교를 졸업하는지 보기위해 1년이 넘게 기다렸는데 그 결과는 가족의 수입이나, 시험성적 등 여러 요소가 아니라 기개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합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어떤 사관생도가 군사훈련에 끝까지 남고 어떤 사관생도가 자퇴할 것인가? 전국맞춤법대회에서 어떤 학생이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문제 학교에 배정된 초임교사들 중에 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교사로 남을 것인가? 어떤 세일즈맨이 끝까지 살아남고, 누가 제일 판매 성과가 좋을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성공적이라도 판단된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이 바로 기개(grit)였다고 합니다. 기개란 목표를 향해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열정과 끈기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기개를 해가 뜨나 해가 지나 꿈과 미래를 물고 늘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릿 : 잠재력을 실력으로 실력을 성적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공부법>이라는 책을 쓴 김주환 교수는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 즉 ‘마음의 근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생살이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성경은 “끈기 있게 설득하면 통치자의 마음도 움직이고, 부드러운 혀는 뼈도 녹인다.(잠 25:15 쉬운성경)”라고 말씀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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