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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감동의 소재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897 추천수:0 112.168.96.71
2016-01-12 11:20:19

시련은 감동의 소재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들다고 금방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경기에도 팔리는 물건은 있고 홍수가 났다고 모든 나무가 다 쓸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때도 살아남은 사람과 짐승은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화산으로 멸망할 때도 살아남은 사람은 있었습니다. 불행의 그림자 속에서도 희미하지만 희망의 빛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0.1초 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히스이 고타로 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신뢰하던 부하 직원에게 속아서 30억 엔의 빚을 지게 된 야자와 에이키치 씨는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이제 다 끝났어." 실의에 빠져 밤낮으로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를 보냈답니다. 하지만 그런 나날을 보내는 것이 차츰 넌더리가 나서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건 영화라고 생각하면 돼."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쫓기는 장면이 반드시 나오는데 그때부터 야자와 에이키치 씨는 놀라운 힘을 발휘했답니다. 공연을 하고, 하고, 또 하고! 다시 공연을 하고, 하고, 또 하고! 닥치는 대로 해서, 30억 엔의 빚을 모조리 갚았다고 합니다. 현재 65세인 야자와 에이키치 씨는 정말 멋진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 영화의 크리에이터들은 처음에 주인공을 어디까지 불행하게 설정할지 고민한다고 합니다. 역경에 맞서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재미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랍니다. 영화에서는 가장 고민하는 등장인물이 '주인공'인데 가장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사람도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가장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이랍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빛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것이 적과의 공방, '클라이맥스'라고 불리는 시련이라고 합니다. 시련이 없고 주인공이 고민하지 않는 영화는 관객 동원이 시원치 않아서 금세 막을 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각본가 웬델 웰먼에 따르면 우수한 영화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세 번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인생을 대히트작으로 만들려면 세 번 이상 실패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역이 등장하고 시련이 찾아오면, "재미있어지겠군!"이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신앙인의 삶을 지켜보고 계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시련이 다가오면 하나님을 감동하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욥은 재산을 잃고, 자녀가 죽고, 질병이 걸리는 엄청난 시련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그 시련을 극복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평소의 욥의 삶에 감탄한 하나님이 시련을 극복하는 욥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시련이 오면 “재미있어지겠군!”이라고 받아들이고 인생살이의 최고의 관객인 하나님께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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