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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도 바람타면 시내를 건넙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3206 추천수:6 220.120.123.244
2023-09-10 12:49:54

낙엽도 바람타면 시내를 건넙니다

 

사지마비의 중상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재활의학 의사로 거듭난 이승복 박사의 아야기입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한국에서 약사였는데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 가서 아버지는 병원 청소부를 하고 어머니는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참으로 힘든 생활을 하였답니다. 여덟 살 나이로 이민을 가 영어를 못하니까 미국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했답니다. 미국 아이들에게 천천히 큰 소리로 말하면 알아들을 줄 알고 말했는데 미국 아이들은 비웃고 상대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모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체조 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따 어렵게 사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었지만, 연습 도중 거꾸로 처박혀 사지마비의 중상을 입었답니다. 고통과 분노, 두려움, 혼란, 죄의식으로 나날을 보내었지만, 그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답니다. 한동안 절망감과 패배감에 젖어 있었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후 그에게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련의 일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걸 확신했다고 합니다. 초자연적인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등을 짓누르고 있던 산더미 같은 벽돌이 한순간 사라졌답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답니다. 하늘에선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렸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그는 꿈을 가지고 도전하였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뉴욕대를 거쳐 컬럼비아대학에서 공중 보건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다트머스 대에서 본격적으로 의학공부를 시작, 수석 졸업한 뒤 하버드대 인턴 과정도 수석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내 인생의 여정에는 고통과 불확실함, 두려움, 혼란, 죄의식, 분노 등이 늘 동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이 모든 것을 소진시켜 결국 자신의 품으로 이끌었습니다. 나를 향한 치밀한 하나님의 계획을 확인합니다." "제게는 금메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 오랜 갈망에 대한 해답을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기도에 응답해주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그 장애물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신앙인은 장애물을 만나 쉽게 포기하고 부서지는 인생이 아니라 장애물을 디딤돌로 삼아 비약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7:8)”.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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