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실제 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있던 30대 초반의 어느 젊은 여성이 난소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병원에서는 즉시 수술받도록 권유하였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수술 예약을 해 놓고 수술 들어가기 전에 어떤 집회에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집회 기간에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성경 가운데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는 말을 듣고 그것이 그대로 마음에 흘러 들어와 믿어졌답니다. 그 후 예약한 병원에 수술을 받으려고 입원 준비를 해서 갔는데 다시 진찰을 했더니 종양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 여성 환자의 믿음이 그의 병을 낫게 했답니다. 전인치유 의학 권위자 전흥준 박사가 쓴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가져오고 마음이 생명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내과 의사 래리 도시는 슈퍼 베스트셀러인 그의 저서 <신앙의 힘과 임상>을 통해서 믿음의 힘이 어떻게 병에 붙잡혀 있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 병을 즉각적으로 사라지게 하는지, 믿음 요법의 치유 원리와 효능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은 허무가 아니라 에너지의 성질을 띠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뒷받침되는 기도는 거리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으므로 타인을 위해서 기도로 치료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답니다. 그의 이러한 연구 성과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이 여러 대체의학 가운데 심신 요법 분야에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답니다.
저자는 평소 진찰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70~80퍼센트가 불교 아니면 기독교 신자라고 자처한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불교 신자나 기독교 신자들은 자기가 믿고 있다는 신앙과 자신의 삶이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신앙 따로 삶 따로인 것답니다. 성경의 내용을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가슴으로는 믿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더러는 믿는 척하거나 앞으로 믿도록 노력해야지, 또는 언젠가는 믿게 되겠지 따위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모든 병이 마음의 믿음으로만 치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환자의 치유 사례를 통해서 볼 때 “마음이 생명을 살린다”는 것을 늘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화나면 얼굴이 빨개지고, 두려우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처럼 마음은 에너지이고 마음은 세포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수님은 시각 장애인이 고침받고자 왔을 때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9:29)”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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