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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가 키를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534 추천수:4 220.120.123.244
2023-08-06 13:31:16

염려가 키를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인도 1주일간 60-80%는 애매모호한 신체 증상이 있다고 하며, 10-20%는 병을 염려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 곧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간답니다. 그러나 건강염려증 환자는 의사가 신체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알려 주어도, 증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염려하면서 각종 검사를 하며 불안과 불면, 우울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살만해졌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매년마다 건강 염려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소화가 안 되고 거북할 때는 위암이라고 생각하고, 머리가 아플 때는 극단적으로 뇌종양을 생각하며, 비합리적인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가 실제로 아픈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아픈 것처럼 인식하고, 통증을 느끼게 되며, 그로 인하여 만성적 피로감과, 두려움으로 죽음을 연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병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병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 오는 마음의 병입니다.

비합리적인 질병에 대한 불안 회로가 두뇌를 지배해 버린 것입니다. 건강 염려증 환자는 과장성, 망상성이 강렬하고 지속적이어서 극단적 상상을 하고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한 심리적 고통을 받게 됩니다. 비합리적 사고의 구조에는 크게 '임의적 추론(arbitrary inference)' 또는 '선택적 추상화(selective abstract)'라고 부르는 것과 '극단적 상상' 또는 '부정적 상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임의적 추론 및 선택적 추상화는 충분하고 적절한 증거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일종의 왜곡된 신념으로서 상황에 대한 비극적이며, 파국적 결말을 상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보다는 특정한 부분만을 선택하여 임의적으로 추론하여 과잉 일반화를 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누군가 음식을 짜게 먹어 위암에 걸렸다고 하면 많은 원인은 무시하고 자신이 과거 짜게 먹은 것에만 초점을 맞춰 자신의 식습관을 염려하다가 위암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신념을 갖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건강 염려증으로부터 해방되려면 비합리적이고 부정적인 사고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부정보다 긍정, 비관보다는 낙관, 소극보다는 적극적 사고구조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염려보다는 금연, 금주, 균형잡힌 식습관, 적절한 신체 운동, 규칙적인 수면, 긍정적인 사고방식,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천하면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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