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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없는 사랑은 유희에 불과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5546 추천수:4 112.168.96.71
2015-10-04 09:19:01

아픔 없는 사랑은 유희에 불과합니다

 

늙으면 감각이 무디어 지는데 늙어서도 로맨틱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다주기 위해 하루 만에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왕복 250마일(약 402km)을 자전거로 횡단한 한 70대 할아버지의 사연이 신문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영국 데본 지역에 사는 데이비드 페드로우(70) 할아버지와 할머니 재키 페드로우(70)의 이야기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80년부터 35년 동안 한 브랜드의 커피만을 마셔왔답니다. 하지만 부부가 살고 있는 데본에는 해당 브랜드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인터넷 구매 대신 직접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로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할아버지 집이 있는 데본의 데본포드에서 자전거를 타고 페리를 타기 위해 플리머스로 향했답니다. 이어 배를 타고 로스코프에 도착, 또 다시 자전거로 10마일을 달려 커피를 살 수 있는 생 폴 드 레옹으로 갔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30kg어치의 커피를 산 할아버지는 다시 자전거와 배를 이용해 24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집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늦은 저녁이었지만 할머니에게 따뜻한 커피를 타줄 수 있었답니다.

사랑도 거래가 된 세상에 깊은 울림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희생 없는 사랑은 유희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사랑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비록 지금까지 배운 일 없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말하고 또 하늘과 땅의 모든 언어를 다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소리 나는 시끄러운 꽹과리, 울리는 징일 뿐 나 비록 예언하는 은사를 받아서 장래에 일어난 일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일에 통달하였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가진 것 모두 다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복음을 전하다가 화형을 당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실만을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현대어 성경 고전13:1-13)”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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