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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한계를 뛰어 넘게 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6196 추천수:7 220.120.123.244
2023-06-04 14:24:36

믿음은 한계를 뛰어 넘게 합니다

 

어느 곡예단의 공연에서 단원이 무대에서 관중들에게 말했답니다. "여러분, 이 유리 상자 안에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수백 마리의 벼룩이 있습니다. 이놈들은 제가 뛰라는 만큼만 뜁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럼 한번 보시죠." 이 단원은 왼쪽 유리 상자의 덮개를 열고 외쳤답니다. “35센티미터 뛰어!” 그러자 상자 속의 벼룩들이 힘껏 뛰어 올랐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꼭 35센티미터만 뛰었답니다. 이어서 그가 오른쪽 유리 상자의 덮개를 열면서 "40센티미터 뛰어!"하고 외치자, 이번에는 벼룩들이 똑같이 40센티미터를 뛰어올랐답니다. 이 벼룩이 단원의 말을 알아들은 것이 아니라 벼룩들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답니다. 훈련 방법은 아주 간단했답니다. 벼룩이 35센티미터만 뛰어오르게 하고 싶다면 35센티미터 되는 위치에 투명한 유리판을 놓아두기만 하면 되었답니다. 벼룩이 제아무리 높이 뛰어올라도 결국 유리판에 부딪히게 되고, 이것이 수천 번 수만 번 반복되면 벼룩은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이 높이에 적응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보이지 않는 유리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 유리판을 깨고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한 농아인 축구팀 감독 맡는 이민교 선교사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본래 원불교 교무가 되는 게 꿈이었답니다. 그런데 소록도 봉사를 갔다가 '예수 믿으라'는 한센인들의 전도를 받고 목탁 치며 염불하다가 방언까지 터졌다고 합니다. 예수 믿고 선교사가 되어 199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농아인들을 모아 축구를 통한 선교를 하면서 3년 만에 농아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까지 따게 했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처음으로 농아인 축구팀을 만들어 훈련시켰고, 메달을 따게 만들었답니다. 2005년 카자흐스탄으로 임지를 옮겨 역시 농아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2008년 농아인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게 했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는 카자흐스탄 영주권자로서 북한 방문을 방문하여 북한 농아인 축구팀을 지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이렇게 유리판을 깨고 해외에서 복음을 들고 선교한 것은 그의 믿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한 로마 백부장과 가나안 여인이 믿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불치병을 고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은 믿음이 크다는 말이었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인식의 한계, 능력의 한계, 시간의 한계의 유리벽을 깨고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9:23)”.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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