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싸움
사람은 시간 속에 살면서 인생의 끝에 마지막 찾아오는 것은 죽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 죽음과 싸우며 살아가지만 죽음은 이길 수 없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역사 속에 산 사람들은 힘을 다해 싸웠지만, 모두가 처절하게 참패하였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죽음을 정복하고 불멸의 생명을 가지기 위해 수많은 일꾼을 동원하여 피라미드를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황제 진시황은 불멸의 생명을 꿈꾸며 연금술사들에게 죽음을 막아 주는 불로장생약을 찾아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들어있는 약을 먹고 죽었다고 합니다. 16세기 스페인 탐험가 후안 폰세 데 레온은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카리브해로 항해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플로리다를 발견했지만, 원주민과 전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과학주의 신봉자들은 과학이 죽음을 이기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고 죽음과 투쟁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영생하는 새로운 인간, 즉 늙지도 죽지도 않으며,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포스트휴먼(posthuman)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래학자 호세 코르데이로(Cordeiro) 박사는 "인간의 영생은 불가능한 게 아니다. 과학기술의 성과를 감안하면 시간문제일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에디슨 이후 최고의 발명가'로 손꼽히며 지난 30년간 미래 예측에서 80% 이상의 적중률을 보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엔 인간의 모든 질병이 극복됨으로써 인류가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시대가 온다고 예언했습니다. 2045년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성을 뛰어넘는 '특이점'에 도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특이점’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는 시점을 말한답니다. 그는 그때까지 생존하기 위해 각종 영양제를 하루 150알 이상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돈이 연간 11억쯤 된다고 합니다.
구글, 아마존, 오라클 같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최대 관심이 죽음을 이기는 영생이라고 말합니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일반 쥐에 고통을 느끼지 않고 암에 걸리지 않아 일반 쥐보다 10-30배 오래 산다고 하는데 구글은 죽음을 이기는 비밀을 벌거숭이 두더지에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과 90%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통상 쥐의 수명은 2년인데 유전자 조합으로 이미 현재 5년까지 사는 쥐가 나왔답니다. 뇌과학, 분자 생물학, 생명공학, 정보기술, 나노기술, 첨단 의료기술 등의 발달로 2029년부터는 해마다 기대수명이 1년씩 더해질 것라이라고 합니다. 과학기술로 죽음과 싸움에서 승리하여 늙지 않고 죽지 않은 신인류(포스트 휴먼) 시대가 오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도 자신의 기술과 돈으로 죽음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췌장암 수술을 받았을 때 그는 "아무도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심지어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도 죽어서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앞으로 수십 년간은 죽음에 가까이 가지 않길 바란다."라고 했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그 뒤 6년 만에 모든 사람과 똑같이 죽음과의 싸움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죽음은 필연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하 14장 14절에서는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는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2:17)"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역사상 이 땅에 사신 분으로 유일하게 죽음과 싸움에서 승리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처형당했지만,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음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그 믿음을 가진 사람도 죽음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합니다. 죽음에서 살아나는 방법은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막연한 부활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믿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 시 우리도 부활한다는 사실을 믿는 신앙입니다. 더 나아가 지금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을 초월해서 사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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