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형통의 길은?
기독교인들이 자주 부르는 찬송가 중에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라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이 찬송가를 지은 사람은 크로스비입니다. 그녀는 태어난지 6주가 되었을 때 의사의 미숙으로 시력이 나빠졌고 결국 당시로서는 시력을 잃는 원인이 되어 일평생 시각 장애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많은 찬송가를 작사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8,000곡 이상의 찬송가와 복음 성가를 지었습니다. 이 찬양을 작사한 때는 크로스비의 나이 54살 때였답니다. 어느 날 단돈 5달러가 없어 그 돈을 당장 구할 길이 없어 그녀는 평소에 늘 하던 대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답니다. 그녀가 기도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을 서성이고 있을 때 초인종이 울렸답니다. 그녀를 찾아 온 낮선 사람은 “당신의 영혼을 축복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자신을 그녀의 팬이라고 소개하였답니다. 그낯선 방문자는 잠시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 떠나면서 크로스비의 손에 무언가를 쥐어주었답니다. 그것은 정확히 5달러였답니다. 그렇게 사소한 것까지 정확하게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동하는 순간 영감이 떠올라 쓴 찬송이 바로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이라고 합니다. 5달러를 구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그녀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력을 잃고 95세까지 살면서 만사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을 무수히 많이 체험했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크로스비 여사처럼 만사형통하기를 원합니다. ‘형통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온갖 일이 뜻과 같이 잘 되고 번영하다’입니다. ‘목적한 바를 이룬다’는 ‘성공’의 의미가 강합니다. 만사형통(萬事亨通)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어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가 바라고 원하는대로 모든 일이 술술 풀려가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홍해가 앞길을 막기도 하고 여리고 성이 버티고 서 있기도 합니다. 먹을 물과 음식이 없어 아우성을 칠 수도 있고 단물을 기대했지만 쓴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광야처럼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만사형통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한 평생 형통한 삶을 살았다고 강조하여 기록한 사람이 나옵니다. 요셉이라는 사람입니다. 형제들의 시기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쳤지만 그녀의 고발로 감옥에 갔는데도 그의 삶은 형통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은 요셉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39:2)"라고 말씀합니다. 요셉이 형통한 비결에 대하여 요셉의 지혜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새해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 한 가지만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인생의 홍해가 갈라집니다. 인생이 장벽인 여리고성이 무너집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샘이 솟아납니다. 인생의 쓴물이 단물로 바뀝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습니다.
목동 다윗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니까 모진 고난 가운데 형통하여 민족 지도자가 되게 됩니다. 우상 장사 아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함께 하니까 형통하여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살인 방조가 바울도 하나님이 함께 하니까 형통하여 시대적인 전도자가 됩니다. 고아 에스더도 하나님이 함께 하니까 형통하여 민족을 살리는 왕비가 됩니다. 포로 다니엘도 하나님이 함께 하니까 정권을 바뀌어도 최고 권력층에 들어가 형통하여 세상을 움직입니다. 장애인이고, 가난자이고, 지적 능력이 떨어진 자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형통의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불리한 조건도 극복하고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경영학 교과서입니다>라는 책을 쓴 잭 하트만은 사업을 하다 부도직전까지 가게 되어 친구가 성경을 읽어 보라고 해 그날부터 성경을 펴고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했고 여호수아 1장 7~8절 말씀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을 붙들고 도산 직전의 회사를 일으키고 신경쇠약을 치유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3명과 시작한 성경공부는 1,000명 정도로 발전했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형통의 길은 열립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편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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