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유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마다 질병에 걸린 환자의 27%는 우울증에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25년 간 서양에서 이런 환자의 수는 전체 환자의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삶은 부유해졌지만 우울증 환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치볼드 하드의 <우울증 상담>이라는 책에 의하면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정도로 심하고, 청장년 층(18-44세)에 많고, 별거 중이거나 이혼한 사람들에게 많으며, 낮은 사회 경제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비교적 우울증이 심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엘리야, 모세, 욥, 다윗도, 칼빈, 마틴 루터, 웨슬리, 찰스 스펄전,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도, 링컨, 윈스턴 처칠도, 작가 포우, 도스토예프스키, 밀턴, 유진 오닐 등도 우울증의 고통을 앓았답니다.
하치볼드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첫째는 기분이 슬프고 왠지 불행하며 ‘침체된’ 느낌이 늘지속된다. 둘째는 늘 부정적이며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셋째는 신체의 에너지가 감퇴되고 행동이 굼뜨고 느려지면서 짜증을 내게 된다. 용모 치장에 둔감해진다. 넷째는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난다. 식욕상실, 체력감퇴, 변비, 수면장애, 과잉수면, 성욕 상실 등등이다. 다섯째는 슬픔이 가장 주된 기분장애지만, 그 밖에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두려움과 불안, 긴장감, 불확실성, 그리고 우유부단함 등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우울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생의 초기 경험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 슬픔, 초기 상실, 초기 불안 등 우울증 경향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성격은 초기에 많은 슬픔을 경험함으로써 형성된다고 합니다. 내면적 원인으로는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나 세로토닌(serotonin)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신경전달 물질의 과다반응은 조증의 원인이 되고 과소현상은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우울증은 심리 사회적 요인, 암, 만성적 고통, 당뇨, 화상 등과 같은 신체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우울증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정신분석 치료, 대인관계 분석치료, 인지 치료, 행동 치료 요법, 전기 충격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치볼드 우울증을 ① 일차적 우울증 ② 내분비 장애와 관련된 우울증(체내의 뇌하수체, 아드레날린, 그리고 특별히 갑상선 같은 중요한 기관의 장애) ③ 경내인성 우울증들(내적 원인 즉 생체적 원인에 의한 것이지만 증상은 경미한 상태) ④신체질환에 의한 이차적 증상으로서의 우울증 ⑤갱년기 우울증(대개 중년기부터 노년기에 시작) ⑥신경적 우울증(성격적 특성) ⑦반응성 우울증(일반 사람들이 겪게 되는 대부분이 우울증, 일상생활의 일종의 대응, 상실감) 등으로 구분합니다. 대부분의 앓고 있는 우울증은 반응성 우울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반응성 우울증을 갖게 되는 대표적인 원인이 대상상실에서 온다고 합니다. 생에 의미 있는 사람, 돈, 명예, 권력 등을 상실할 때 극복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시달리고 심하면 자살을 합니다.
성경은 모든 것을 상실한 스바냐를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6-17)" 라고 말씀합니다. 다 없어져도 하나님만은 늘 함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우울증을 치유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우울해 지는 것은 생물학적 원인으로 신경체제의 이상이 생겨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지만 부정적인 인지 양식 때문에 우울해 집니다. "내 인생은 다 끝났어, 내게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아, 나는 누구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어.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야." 등과 같이 비관적인 인지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울을 치유받으려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벧전2:9)"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존귀하다고 하는데 자신 스스로 비하하며 우울하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울하게 사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는 미래를 비관한다는 것입니다. 희망도, 미래에 대한 기대도 없고, 일에 대한 흥미도 즐거움도 없습니다. 활력을 상실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갑니다. 절망적인 세상 끝내 버리자고 반복적으로 죽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안에서는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인생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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