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성공으로
존 맥스웰이 쓴 <실패를 딛고 전진하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경영학 교수인 개리 해멀과 프라할라드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이 나옵니다. 중앙에 긴 막대기가 세워져 있는 방에 원숭이 네 마리를 넣어 두었습니다. 그 막대의 꼭대기에는 바나나가 매달려 있었는데, 배가 고픈 한 원숭이가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숭이가 바나나를 잡아채려는 순간, 찬물을 억수같이 퍼부었습니다. 그 원숭이는 질겁하여 비명을 지르며 재빨리 막대기에서 내려왔고 더이상 먹으려는 시도를 포기합니다. 모든 원숭이가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찬물을 뒤집어쓰고는 결국 모두 포기했습니다. 새 원숭이로 교체하였습니다. 그것을 목격하지 않은 새 원숭이가 올라가려고 하자 다른 원숭이가 잡아 끌어냅니다. 네 마리 다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유도 모르고 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이 실패의 고속도로에서 못 빠져 나오는 것입니다.
실패를 딛고 성공의 고속도로를 달리려고 한다면 먼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실패에서 성공으로>라는 책을 쓴 프랭크 베트거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야구선수였는데 부상으로 야구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답니다. 살기 위해 보험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29세 때 세일즈맨으로서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미국 피델리티 상호 생명보험회사에서 근무하던 20년 동안 전국 5위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실패에서 성공으로 전환한 동기를 그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실패의 연속으로 회사를 그만두려고 짐을 정리했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사장과 세일즈맨들의 회의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답니다. 영업사원들에게 탤보트 사장은 "영업이라는 일은 결국 한 가지, 오직 한 가지로 귀결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밖에 나가서 하루에 네댓 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정직하게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영업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는 마치 태양이 갑자기 구름을 비집고 나와 쨍하고 비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말했답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이봐, 프랭크, 너는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잖아. 너도 매일 밖으로 나가서 네다섯 사람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정직하게 할 수 있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으로 바꾼 것입니다.
둘째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방법을 성공할 수밖에 없는 방법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프랭크 베트거는 하루에 적어도 네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개월 동안의 모든 방문 결과를 완벽하게 기록해 두었답니다. 그의 영업은 70%가 첫 번째 면담에서, 23%는 두 번째 면담에서, 그리고 7%는 세 번째 면담에서 성사된 것을 알았고 자신의 시간 50%가 그 7% 때문에 소비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발견을 토대로 그는 첫 번째 면담과 두 번째 면담에 모든 시간을 투자했고, 성공적인 세일즈맨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기르길 원하면 두레박을 큰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크면 힘겨워 올릴 수 없고 전심을 다해 올린다 해도 물지게를 지고 갈 힘을 잃어버립니다. 아무 길로 간다고 서울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셋째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성공의 비법>이라는 책을 쓴 위르겐 횔러는 어떤 생각이나 계획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나서 이를 72시간 내에 실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 생각이나 계획이 실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나중에라도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겨우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결국 행동을 통해 성취됩니다. 실행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나는 가능성이다>라는 책을 쓴 패트릭 헨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양쪽 안구가 없었습니다. 척추가 휘어 앉아있을 수 있기 위해 쇠를 박아 넣는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로 인해 무릎 밑으로 몸을 굽힐 수도 없습니다. 키도 자라지 않았습니다. 휠체어가 없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9개월 때 아버지가 우연히 그를 피아노 앞에 앉히면서부터 피아노와 함께한 삶을 살았고, 점자를 익혀 대학에 진학했으며, 트럼펫 연주를 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습니다. 2006년 '디즈니 세계 스포츠 정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내게 앞을 볼 수 없다는 ‘선물’을 주신 이유가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믿는다. 또 내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주신 이유는 내 능력을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였다고 믿는다. 그리고 내게 사랑 많은 가족을 주신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며 축복을 나누게 하기 위해서라고 믿는다. 당신이 가진 고유한 재능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당신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마련해놓으신 그 계획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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