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꿈의 산실
윌마 루돌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I960년 로마 올림픽 단거리와 계주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라는 칭송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 그녀는 스포츠 신동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습니다. 22명의 자식 중 20번째였던 그녀는 미숙아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 내내 아팠습니다. 4살 때는 양측성 폐렴, 성홍열과 소아마비를 오래 앓아 거의 죽을 뻔했고, 왼쪽 다리가 거의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의사들은 아마 다시 다리를 쓰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8년 동안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은 후 12살이 되어서야 다리 보호대를 벗고 정상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었지만 집안에 갇혀 절망의 수렁에 빠져야만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었습니다.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이웃 농장에서 일을 하고, 오후에는 80Km나 떨어진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윌마는 다리에 교정기를 부착해야 했고 의사는 그녀가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는 윌마에게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끈기 그리고 믿음만 있으면 그녀가 원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곤 했습니다.
딸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윌마에게 걷기 훈련을 시켰습니다. "잘 했다. 오늘은 80㎝나 걸었구나. 내일은 1m를 걷기로 하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킨 훈련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곱 살 때 다리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홉 살이 됐을 때 윌마는 다리에 차고 있던 금속 보조 대를 스스로 떼어 내고 목발도 없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열 세살 때 윌마는 춤추는 듯한 이상한 걸음걸이긴 하지만 혼자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해에 윌마는 달리기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꼴찌를 하였습니다. 몇 년간 윌마는 모든 경기에 참가했으며, 언제나 꼴찌를 독차지했습니다. 열다섯 살 때 그녀는 테네시 주립대학에 입학했고 거기에서 코치인 에드 템플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템플 코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의 소원대로 1956년 16살이 된 윌마는 호주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하여 400미터 계주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4년 후 20살이 된 윌마는 로마 올림픽에서 100미터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200미터,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을 하여 사상 최초로 여성 올림픽 3관왕이 되었습니다. 윌마 루돌프의 가정은 꿈의 산실이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일찍부터 나에게 내가 강렬히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어요."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김재헌 저)>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세운 포드의 어릴 때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몹시 아팠답니다. 읍내에 있는 의사를 부르러 가기 위해 포드는 말이 이끄는 마차를 몰았답니다. 읍내까지 십 리가 조금 넘었지만, 그에게는 백 리처럼 느껴졌답니다. 그날 그는 마차를 끌면서 결심했답니다. 언젠가는 마차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탈 것을 만들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그의 가정환경은 그의 꿈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열다섯 살 나이에 기계공이 되어 자동차 제작에 몰두하였답니다. 그는 결국 1903년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였답니다. 하루에 1천 대까지 생산하는 컨베이어 생산 시스템을 만들어 자동차 왕국을 만들었답니다.
어릴 때 가정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7살 때부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꿈을 꾸며 피나는 노력을 하여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모차르트는 다섯 살에 작곡을 시작해서 여덟 살에 공식 석상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35년 동안 수백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세 살 때부터 아들에게 작곡과 연주 훈련을 강도 높게 시켰답니다. 골프 황제라고 불리는 타이거 우즈 4살 되기 전에 골프에 대한 비전을 품은 아버지로부터 훈련을 받았고 전문 코치를 통해 체계적인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부자인 빌 게이츠는 14세에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15세에 파트너들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1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19세에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선명한 비전을 품은 것이 중요합니다.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비전을 품은 다니엘과 세친구의 그 때 나이는 아마 11세에서 14세 사이였을 것입니다. 다니엘은 결국 하나님 손에 붙들려 대 바벨론 제국의 총리가 되어 쓰임받았습니다. 요셉은 어릴 때 비전을 품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 손에 붙들려 쓰임을 받았습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믿는 사람들의 85%는 15번째 생일 이전에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가정은 꿈의 장례식장이 아니라 꿈의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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