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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교육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5552 추천수:0 112.168.96.218
2018-05-20 04:35:26

순종교육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아내를 일찍 여의고 3형제를 애지중지 기른 아버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없이 자란 아들이라고 아버지는 해달라는 대로 다 해 주었답니다. 방에 늘어져 있던 아들이 시원한 물이 먹고 싶으면 거실에서 TV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아빠 물 좀 갖다 줘"라고 한답니다. 아버지가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하면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라니까!"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또다시 5분 후 아들은 "물 안갔다 줘!" 그런답니다. 아버지가 화가나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라고 말하면 다시 5분 후에 "아빠, 저 혼내 주러 오실 때 물 가지고 와"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학교에 갔다 온 큰아들이 안방 문을 활짝 열면서 아버지에게 책가방을 던졌답니다. "야! 나 학교 갔다왔다." 둘째 아들도 그랬답니다. 그런데 막내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큰절을 하면서 "아버지. 학교에 다녀왔습니다."라고 공손하게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음. 그래. 너밖에 없다"며 흐뭇해했답니다. 그러자 막내아들이 두 형을 쳐다보면서 말했답니다. "제, 좋단다." 식사시간이 되자 큰아들이 방문을 걷어차면서 아버지에게 "야! 밥줘." 했답니다. 둘째 아들도 똑같이 했답니다. 아버지는 시름에 빠졌답니다. 그러자 막내아들 밥상을 들고 와서 "아버지. 식사하시죠."라고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너무 감동해서 그만 울음을 터뜨렸답니다. 그러자 막내아들이 말했답니다. "쟤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울어."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버릇없는 아이들을 풍자한 유머입니다.

어릴 때부터 예의를 배우지 못한 무례함은 살면서 고비용을 치르게 합니다. 예의바른 아이들을 만들려면 어릴 때부터 순종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 "자녀의 미래를 사라"의 저자 존 S. C. 애보트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우선돼야 할 과제이다. 아이에게 끝까지 강요할 생각이 없는데 시키는 것은 아이에게 불순종하는 법을 가르치는 지름길이다. 다스림의 원리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부모의 모든 명령에 아이들이 순종하도록 하고 절대 부모의 말을 무시하지 못하게 원칙을 세우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말하기를 아이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당신의 말이 곧 법'이라는 사실이 불변의 원리가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자율성 앞에 부모에게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접지 말아야 합니다.

감리교위 창시자 요한 웨슬리 어머니 수산나는 19명의 자녀를 출산하였습니다. 가난한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훌륭하게 양육하였습니다. 그녀는 순종 교육을 철저히 시켰답니다. 두 살 전에 순종을 가르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수산나 8가지 방법으로 자녀에게 순종 교육시켰다고 합니다. 첫째, 수산나는 자녀들을 가르칠 교과목을 정하고 자신이 친히 가르쳤는데 그녀의 교육방침의 제1조는 규율이었다고 합니다. 둘째, 만 1살이 되면 회초리로 훈육하여 회초리를 무서워하게 하고 아이들의 고집을 꺾었답니다. 셋째, 아침에 일어날 때, 밤 잠자리에 들 때 주기도문을 외우게 하고 기도문, 교리문답, 성구들을 암송하게 했답니다. 넷째, 소리 내어 우는 것을 금지시키고 자기 고집을 못 부리게 하고 자제력을 어려서부터 길러주었답니다. 다섯째, 자녀들이 5세가 되면 A,B,C 알파벳을 가르치고 그 다음 창세기를 가지고 철자법, 독서법을 익히도록 하였고 그 후에 초급산수, 문법, 역사, 지리를 순차적으로 가르쳤고 밀톤과 세익스피어 작품 같은 고전문학 작품을 소리내어 읽게 하였답니다. 여섯째, 타인에게는 경어를 쓰게 하고 거짓말, 상스러운 말을 엄금시키고 장성한 자녀가 어린동생을 맡아 가르치게 하였답니다. 일곱째, 수산나는 자녀들의 자질에 따라 교육을 시키고 그것이 계속 발전되도록 힘썼으며 특히 성경을 암송하도록 가르쳤답니다. 여덟째, 수산나는 자녀들이 장성한 후에도 계속하여 자녀들을 지도하였고 일생동안 좋은 상담자가 되어주었답니다. 이렇게 가르친 결과 19명의 아이들 가운데 9명이 근대 교회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가 나와 영국을 변화시켰습니다. 찰스 웨슬레가 나와 6000곡 찬송가 지어 지금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늦기 전에 어릴 때부터 철저히 순종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순종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생명의 본질입니다. 심장이 뇌의 지시에 순종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허파가 뇌의 지시에 순종하지 않으면 호흡이 멈춥니다.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진정한 복을 잃었습니다. 롯의 처는 뒤를 돌아다보지 말라는 명령을 불순종하고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창 9:26). 노아 홍수 때 순종치 않은 자들은 다 심판을 받았습니다(벧전3:20).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거꾸러진 것도 불순종 때문입니다(민14:26-39). 성경은 말씀합니다. 순종은 자녀들 인생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 3:20)"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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