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세상은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23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리태니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백과사전으로 정평이 나 있었으나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밀려났습니다. 131년 전통을 자랑하며 '필름 왕국'을 만들었던 코닥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몰락하였습니다. 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생물이나 강한 생물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생물이 살아남습니다. 익숙한 곳, 편안한 곳에 안주하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변화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작심삼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스위치(칩 히스, 댄 히스 지음)"라는 책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변화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시험을 했답니다. 미국 시카고 교외의 한 극장 앞에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음료수 한 병과 맛없는 팝콘 한 통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조건은 영화 관람 후 잠깐 남아서 구내매점에 관한 설문조사에 응해달라는 것이었답니다. 관객 중 일부는 중형 용기에 담긴 공짜 팝콘을 받았고, 일부는 대형 용기를 받았답니다. 이 실험은 "더 큰 통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먹게 될까?"였답니다. 실험 결과는 "큰 그릇에 먹는 사람들이 더 많이 먹는다."는 것이었답니다. '더 큰 그릇 = 더 많은 섭취'라는 공식이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사람들이 팝콘을 덜 먹게 만들고 싶으면 해결책은 더 작은 용기를 제공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종종 사람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상황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상황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그 책에서는 코끼리 비유를 통해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기수가 코끼리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갈 때를 상정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명료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Direct the Rider). 이성은 부정적인 면을 보기 좋아하기 때문에 '밝은 점', 긍정적인 면을 보게 하고 모호성을 없애고 명료하게 단순화하라는 것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맛을 테스트하고 음식을 사게 만들 때 32가지를 놓아두면 소비자는 선택의 고민으로 8가지 때보다 더 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는 것입니다(Motivate the Elephant). 이성과 달리 감정의 영역은 설득으로 변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자기 정당화의 전문가여서 담배가 건강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한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걷게 하기 위해서는 보고 느끼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한 가지 방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이미 목표 지점에 더 가까워져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셋째는 지도를 통해 가는 길을 구체화하라고 말합니다(Shape the Path). 상황을 바꾸어주면 사람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세 가지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근본적으로 바뀌려면 인생의 주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성경은 마음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신앙에서 멀어졌습니다. 15살에 은행 견습사원으로 취직하여 오직 돈을 많이 벌어 좋은 집과 훌륭한 말을 사서 즐길 것인가라는 생각에만 골몰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시력이 나빠져 은행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우울하게 보내었습니다. 어느 날 허드슨이 아버지 서재에 들어가 책을 보는데 그 책 속에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죄를 다 청산하고 구원을 온전히 이루었다는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실을 믿은 후에 그의 인생은 완전히 변화되어 새벽 5시에 일어나 중국어를 공부하고 의학을 공부하였답니다. 세계적인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도 주색에 빠져 방탕하게 살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라는 딸의 유서를 보고 그는 완전히 변화되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고 말년에는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됐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았던 솔제니친이 암에 걸렸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질병도 났고 위대한 작품도 남겼습니다.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사형수가 되었던 도스토예프스키가 예수님을 만나자 위대한 신앙의 작가로 변화되었습니다.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는 어릴 때 불량한 소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불량청소년으로 감옥에 가기도 했고,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후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면 됩니다. 마음의 주인을 바꾸면 됩니다. 진정 자녀가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자녀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게 하면 됩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입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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