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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저로 살기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5145 추천수:2 218.155.63.46
2024-05-26 15:05:07

슈퍼 에이저로 살기

48 S씨는 기억력 저하 문제로 내원했습니다. 사업은 잘 되고 있었지만, 5-6년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지더니 3일 전에 있었던 일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일은 잊어버리지 않는데 일상에 소소한 일이나 점심에 먹은 음식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얼굴을 보면 아는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갈수록 실수가 잤다고 했습니다. 일상 생활에 대해 물어보니 스무살 때부터 거의 매일 술을 마셨는데 횟수가 주 3회 이상이었습니다. 한 번 마실 때 소주 두세 병은 기본이고 폭탄주도 즐겨 마신다고 했습니다. MRI 인지 기능 검사를 했더니 60대 정상 남성의 뇌보다 뇌 위축이 심했습니다. 기억력이 너무 저하되어 투자한 곳에 정확한 정보가 기억나지 않아 사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김희진 저)>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치매 전문의인 저자는 뇌는 다른 신체보다 훨씬 빨리 노화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창때인 24세부터 자연 회복 속도가 눈에 뜨게 느려지는데 구조적 측면에서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때는 35세부터라고 합니다.

특히 기억의 중추인 해마는 40세 이후부터 매년 0.5%씩 줄어들고, 뇌는 35세 이후 부피가 지속적으로 연간 0.2% 감소하며, 60세 이후로는 부피가 연간 0.5% 씩 감소하는 데 이는 점진적으로 가속화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뇌가 위축된다 표현하는데 뇌의 부피가 감소한다는 것은 곧 뇌기능의 감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뇌의 노화 속도와 신체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잘못된 생활 습관은 지방 과다로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를 많이 만들어 내 세포의 유전자의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을 주어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암등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흡연도 뇌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데 흡연하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뇌의 두께가 얇아지고 언어 능력 사고력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노화가 빨라진답니다. 40에서 80세 성인은 평균 30에서 50%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60세 이상이면 그 기능이 매년 3% 정도 저하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은 3.6배 당뇨병 3,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은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합니다. 포화지방은 당뇨병, 각종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만들어 내고 밀가루와 설탕 위주의 식습관은 염증 유발 분자를 과량 생산하고 포장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체내의 독소를 쌓이게 하여 면역력 저하와 혈관손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자는 실제 나이보다 20에서 30년 점게 뇌기능을 유지하는 사람을 슈퍼에이저라고 말하며 이들은 뇌뿐만 훨씬 강건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책에서 슈퍼에이저의 일곱 가지 건강 습관을 말하며 슈퍼에이저로 살려면 7가지 습관을 따라 하라고 말합니다.

첫째는 뇌의 건강을 위해 일상을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건강에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 매일 정해진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인지 능력 강화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방법, 최적의 생산성 유지 등을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식단 습관입니다. 장수마을의 블루 존 사람들은 활동량이 많고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신선한 식물성 위주의 식단 등 각각 독특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소식하고 오래 씹으며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비타민이라 합니다.

셋째는 뇌 자극 운동 습관입니다. 중년 이후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대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화 방지 뿐 아니라 골다공증,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만 걷기 운동을 해도 8년에서 9년 젊어지고 오래 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넷째는 감정 습관으로 스트레스를 잘 다루는 것입니다. 성인의 43%가 스트레스로 건강이 나빠지고 병원을 찾는 사람 가운데 75에서 90%가 스트레스와 관련된 병으로 내원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 데 긍정적으로 풀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풀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 다섯째, 뇌를 청소하는 수면 습관, 여섯째, 쉬어 가는 습관, 일곱째 뇌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는 똑똑하게, 약 복용은 현명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물건은 잘 관리할 때 수명이 길어집니다. 인간의 몸도 뇌도 관리하여야 장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몸을 관리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3:8)”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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