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의 힘
유대인 어머니들은 아이를 목욕시킬 때 정성을 다하여 기도한다고 합니다. 얼굴을 씻어 주면서, “하나님, 우리 아이의 얼굴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소망을 갖고 자라게 하소서.” 입안을 씻어 주면서, “이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복음의 말이 되게 하소서.” 머리를 감기면서, “우리 아이 머릿속에는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소서.” 손을 닦아 주면서, “우리 아이 손은 기도하는 손이요 사랑을 실천하는 손이 되게 하소서.” 가슴을 닦아 주면서, “우리 아이 가슴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배를 닦아주면서, “우리 아이의 오장육부가 건강하여 튼튼하게 자라게 하소서.” 성기를 닦아주면서, “우리 아이가 자라나 이 거룩한 성기를 통해 거룩한 백성을 만들게 하소서, 결혼하는 날까지 순결을 지켜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을 이루고 축복의 자녀를 준비하게 하소서.” 다리를 씻어주면서, “부지런한 다리가 되어서 온 나라와 민족에 복음을 증거할 전도자의 걸음으로 인도하소서.” 엉덩이를 씻어주면서 “교만한 자리에 앉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앉게 하소서” 등과 허리를 씻어주면서, “보이는 부모를 의지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인생을 위대하게 바꾸는 꿈의 법칙 ASK, 노병천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이 기도문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아이의 몸을 씻길 때에도 정성을 다하는 유대인 엄마의 기도는 그들을 세계의 인재로 우뚝 서게 만드는 원천이 된다. 정성의 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성은 힘이 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신관계도 정성이면 통합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나님도 감동이 됩니다. 솔로몬은 정성을 다해 1천 번제를 드림으로 지혜 뿐 아니라 부귀영화도 얻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도 정성의 힘은 위력이 있습니다.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판매왕이 된 이정훈씨가 있습니다. 모든 보험인의 목표인 MDRT(전 세계 보험 명예의 전당 회원)을 대한민국 최연소로 달성하였고 20대에 연봉 5억을 받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성과를 내는 1%비밀>이라는 책에서 그는 고객을 만난 후 40-50번씩 이름을 외웠다고 합니다. 고객과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000고객님, 지난번 수술 후에 보험금은 잘 받으셨지요?”라고 하면 고객은 깜짝 놀라며 “혹시 이정훈 씨 천재 아닙니까?”라고 물어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얼마나 고객의 이름을 외우기에 노력하는지를 알면 천재라는 말보다는 ‘정성이 대단하다’고 표현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물관계도 정성이면 통합니다. 어느 젊은 화가가 화단의 거장인 스승에게 호소했답니다. “선생님, 저는 그림을 2, 3일 동안에 한 장씩 그립니다. 그러나 이것이 팔리기까지는 자그마치 3, 4년이나 걸립니다.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그림이 잘 팔리는 성공한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비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 때 스승은 “이보게나,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이루려면 먼저 공을 들여야 하는 법이라네. 지금 자네가 말한 반대로 한다면 자네는 분명히 성공할 것일세. 3, 4년 동안 정성을 다하여 그림을 그린 다음에 그 그림을 내놓으면 2, 3일 안에 반드시 팔릴 것일세.”라고 대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 정성을 다하면 손해가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기적을 창조하라고 정성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정성을 사용하면 소망이 성취되고 행복과 성공이 보장됩니다. 밥을 지을 때도 정성을 다하면 병원에 갈 일이 줄어들고, 공부를 할 때도 정성을 다하면 실력이 향상되며, 시간을 사용할 때도 정성을 다하면 미래가 밝아집니다. 악수를 할 때도 정성을 다하면 동지가 되고, 작품을 만들 때도 정성을 다하면 명품이 됩니다. 나무를 가꿀 때도 정성을 다하면 재목이 되고, 대화를 할 때도 정성을 다하면 친구가 됩니다. 운동을 할 때도 정성을 다하면 건강해지고, 손에 정성을 담으면 마이다스의 손이 됩니다. 건축회사 사장이 은퇴를 앞둔 한 건축가에게 은퇴하기 전에 집 한 채만 더 지어달라고 부탁하였답니다. 그런데 그는 ‘하필 은퇴를 앞둔 내게 왜 이런 일을 맡기느냐?’고 불평하며 건성건성 지었답니다. 건물이 완공되었을 때 사장이 그를 부르더니 열쇠 하나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당신이 건축한 이 집이 우리 회사를 위해 애써온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는 내 선물이요." 건축가는 몹시 후회하였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정성을 다해 지었을 것을..." 인생은 정성의 결과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정성껏 하여야 합니다. 정성 없는 건성은 신뢰를 잃어버리고, 정성 없는 서비스는 불쾌함을 줍니다. 정성 없는 만남은 시간낭비이고, 정성 없는 돌봄은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인사해도 정성껏 인사하고, 작은 선물이라도 정성껏 하여야 합니다. 예배를 드려도, 기도를 해도 정성껏 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랑하는 일에(마22:37), 기도하는 일에(신4:29), 섬기는 일에(신10:12, 삼상12:20,24), 순종하는 일에(신30:2), 행하는 일에(신26:16, 왕상2:4), 찾는 일에(시 119: 10), 은혜를 구하는 일에(시119:58,145), 감사하는 일에(시138:1, 시9:1) 정성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6.9.25.
열기 닫기
| 쪽지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