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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성격과 건강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59478 추천수:5 220.120.123.244
2023-10-29 14:06:02

성실한 성격과 건강

성격과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성격은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이러한 요인들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이민규 저)>라는 책에 심장병에 잘 걸리는 ‘A형 성격(A-type Personality)’이 나옵니다. 프리드만과 연구자들은 장기간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심장병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성격 특성을 규명했으며, 이를 ‘A형 성격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극히 경쟁적이고, 성취 지향적이며, 언제나 급하고, 편하게 쉬지를 못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특성을 보였답니다. 이들은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높아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답니다. 3,411명의 심장 발작 환자를 조사한 결과, 그중 72~85%가 심장병이 생기기 전에 A형 행동 패턴으로 생활해 왔음이 밝혀졌답니다.

A형 성격의 여섯 가지 특성은 이렇습니다. 첫째,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고 항상 긴박감을 느낍니다. 제 시간에 일을 마쳐야 하며, 단기간에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항상 초조하고 바쁘답니다. 제스처가 많고 발을 흔들거나 손가락을 두드리는 등 초조한 행동을 자주 보였답니다. 둘째, 공격적이고 적대적이며, 참을성이 없습니다. 자극적인 말을 많이 하며,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운전할 때 끼어드는 차에 쉽게 화를 내는 등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한답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 나서서 해치운답니다. 셋째, 성취 지향적이고 적극적입니다. 야망 수준이 높고, 투쟁적으로 일을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히 쉬지를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항상 조급하게 생활한다고 합니다. 넷째, 경쟁적이고 승부욕이 강합니다. 무슨 일이든 잘해야 하기 때문에 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답니다. 인생 자체가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지기 싫어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의 경쟁에서도 이기려고 한답니다. 자신이나 타인의 성패 정도를 숫자로 평가하기를 좋아한답니다. 다섯째,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머리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계단을 2개씩 오르거나 식사하면서도 신문을 보고, TV의 뉴스를 들으면서 대화를 하는 등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여섯째, 심미안이 결여돼 있습니다. 그림이나 음악 등 예술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부족하고 대화의 주제가 항상 시간, , 성취 등에 집중돼 있답니다.

성격과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학자들의 연구에 밝혀져 있습니다. 긍정적인 성격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낙관적인 성격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자신감 있는 성격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성격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성격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성격은 갈등을 유발하고,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낙관적인 성격은 심장병, , 우울증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불안정한 성격은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공격적인 성격은 심장병, , 자살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타고난 성격이니 어쩔 수 없다고 건강에 해로운 성격에 안주하는 것보다 후천적으로 성격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장수하는 사람의 성격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감정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개방적이며 융통성이 있으며, 우호적이고 협력적이라고 합니다. 성격의 개인차가 건강행동의 차이를 만들어 그 결과로써 수명의 차이를 가져오고 성격의 개인차가 정신질환이나 스트레스 대처 행동에 차이를 만들어 그 결과로써 수명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하는데 특히 성실한 성격이 수명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1921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터먼 교수가 10세 전후의 아동 1528명을 대상으로 성격을 분석하고 그 후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5-10년 주기로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80년간 추적 조사를 했답니다. 70세 넘어 고령자의 장수 성격은 성실성이었답니다. 성실한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위험이 적은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거나 과음하거나 약물을 남용하거나 과속 운전을 할 가능성이 적답니다. 성실한 사람이 질병에 덜 노출되는 경향이 있고, 성실한 성격은 더 행복한 결혼, 더 좋은 친구관계, 더 건강한 직장 등 더 건강한 상황으로 나아가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70세 이상 생존한 사람들 중에는 유소년기 학교에서 인기 있는 사람보다 눈에 뜨이지 않은 성실한 사람이 더 많았답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면 성실한 성격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잠언 28:18)”

섬기는 언어/김필곤목사/열린교회/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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