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섬기는 언어

섬기는 언어

게시글 검색
생활 습관과 질병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7063 추천수:4 220.120.123.244
2023-08-20 15:50:25

생활 습관과 질병

 

우리나라는 고혈압 환자가 약 1000만 명, 고지혈증 환자 700만 명, 당뇨병 환자 500만 명, 수백만 명의 비만 환자가 있고, 성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마치 난치병 환자의 대량생산 공장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이란 단지 허약하지 않은 상태나 병에 걸리지 않는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강의 결정 요인은 부모로부터 타고난 유전적 요인, 공기오염, 수질오염, 식품오염, 직장 내 유해한 작업환경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 짠 음식을 계속 먹어 고혈압이나 암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 의료제도와 같은 보건의료적 요인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의 41.2%를 차지하는 것은 심장병당뇨병고혈압뇌졸중 등이라고 합니다. 이런 병은 평소 생활습관이 만들어내 내는 병이라고 해서 생활습관병이라고 말합니다.

생활 습관이란 인간이 일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환경이나 자극이 나타났을 때 그것에 반복적이고 일관되게 반응하는 양식을 말하는데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에 좋은 습관을 매일 가져야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건강 생활 습관으로 중요한 것은 4가지만 말하라면 첫째 수면 생활습관입니다. 적절한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데 기본이 됩니다. 미국 국립 수면연구 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습니다.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1~211~14시간, 3~510~13시간, 6~139~11시간, 14~178~10시간, 18~257~9시간,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권장 수면 시간 보다 1~2시간 이상 적거나 많으면 비만·심뇌혈관질환·치매·당뇨병·암 등 온갖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수면의 양 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활동 시간과 수면 시간을 가지고 안정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여야 양질의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음식 생활습관입니다.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랜싯'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5분의 1이 음식과 연관돼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소금으로 300만 명이 죽음에 이르고, 부족한 통곡물로 300만 명, 부족한 과일로 200만 명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독이 되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하버드 의대 25년 장수 연구의 결정판 노화와 유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25년 장수 연구를 집대성해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내어놓았는데 그가 할 수 있는 조언이 하나 있다면, 즉 건강하게 더 오래 살 확실한 방법, 지금 당장 수명을 최대화하는 데 쓸 수 있는 방법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적게 먹어라."라고 조언합니다. 음식을 탐하는 사람은 수명과 건강의 질이 약화된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규칙적으로 입에 좋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는 습관을 평소에 가져야 합니다.

셋째는 운동 생활습관입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나가오 가즈히로 저)>라는 책에서 도쿄 의과대학 객원 교수인 저자는 걸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우울증부터 고혈압, 골다공증, 암까지 병의 90%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에라무스 대학 메디컬 센터의 오스카 H. 프랑코 교수가 지난 40년 동안 지역 주민 5209명에 대한 운동과 인간의 수명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답니다. 그 결과에 의하면 거의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은 수명이 4년 가량 늘어났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하고, 폐에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뇌세포 성장을 촉진시켜 치매 발생이 적다고 합니다. 매일 맨손 체조나 걷기, 팔굽혀펴기 등을 습관적으로 해야합니다.

넷째는 마음 생활습관입니다. 몸의 기능은 마음에 의해 조절되고, 자율신경은 심장을 뛰게 하고, 숨을 쉬게 하며, 위와 장을 움직이고, 감각을 느끼게 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잠을 조절하고, , , 눈물 등의 분비를 조절하는데, 이것은 마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신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마음이 병들면 신체도 병이든다는 말입니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매사 부정적, 소극적, 비관적인 마음보다는 긍정적, 적극적, 낙관적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1:2)”라는 말씀처럼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생활 습관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어떤 생활 습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강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8.20.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