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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기적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7166 추천수:6 112.168.96.71
2015-11-01 09:37:48

기도와 기적

보리슬라프 페키치의 [기적의 시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기적을 체험한 인간 입장에서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나사로의 기적을 이렇게 각색하였습니다. 어느 날 누이의 청에 따라 예수님 일행을 재워준 죄로 사두개인들에게 잡혀가 죽임을 당한 그는 예수의 기적 덕분에 나흘 만에 무덤에서 걸어 나옵니다. 그러나 다시 사두개인에게 붙들려가 끔찍한 죽임을 당합니다. 다시 예수께서는 그를 부활시켰습니다. 또다시 사두개인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이자 나사로는 머슴에게 부탁해 자신을 화장시켜서 다시는 죽임과 되살림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작가는 신약 성경을 뒤틀어서 기적을 비평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기적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대인의 사고의 특징은 비평의 원리, 유추의 원리, 상관의 원리라고 요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구조의 틀 속에서는 기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논리와 이성으로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초논리 초이성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SBS-TV의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MBC-TV의 '특종 놀라운 세상'에 소개된 청계산을 맨발로 등산하는 '맨발맨' 이주선씨가 있습니다. 이분은 간암, 폐암, 인파선 암을 앓았답니다. 간암 말기에 혈관에까지 전이가 돼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답니다. 의사에 의해 살아날 확률이 1/1000도 안 되는 6개월 시한부 인생이 되었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맨발로 청계산에 올랐답니다. 진통제도 못 맞아서 통증이 엄청났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한 번도 죽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조금씩 올라갔답니다.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기도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운 마음도 없었답니다. 영하 10~15도의 추운 겨울 날씨에 계곡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서 이를 악물고 냉수 마찰을 했답니다. 낮에는 맨발로 하루 8시간씩 산에서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답니다. 그렇게 생활하기를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몸이 상당히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에 병원(국립의료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았답니다. 결과는 암세포 덩어리가 한 개도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살았구나"를 외치면서 병원을 나왔답니다. 자신의 몸에서 1년 6개월 만에 암세포 없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하는 어떤 사람에게는 신비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허공을 떠도는 메아리가 아닙니다. 기도는 단지 자기최면이나 정신 수양, 심리 효과, 위약 효과(placebo effect) 정도가 아닙니다. 기도에 대한 많은 실험 자료를 모아 책을 낸 래리 도씨(Larry Dossey)는 <치유의 언어>에서 치유 기도에 대한 131건의 실험 중에서 통계적으로 절반 이상이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종합 병원에서 3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 실험(Double blind study)"을 하였답니다. 이 실험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192명의 환자를 치료와 함께 기도를 받게 하였고 그 외에는 일반치료만 했는데 기도를 받은 환자가 완치율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에 31년간 봉사하신 세계 최고 암전문의 김의신 박사에 의하면 본인도 모르게 200∼500명 정도 되는 교회의 중보기도팀원들이 암환자를 위해 6개월∼1년간 기도하게 하였는데 그 결과, 중보기도를 받은 암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료 효과가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암 치료과정에는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 모두 거치고 약이란 약은 다 썼는데도 암세포가 뇌까지 퍼진 환자가 있었답니다. 5년 정도 투병한 분인데, 마지막으로 삶을 정리하라고 호스피스 병동을 추천해서 보냈답니다. 그런데 더 이상 세포가 자라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대 의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한국인 환자만 20명이 넘는 사람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약 5:14)" 기름을 바르는 것은 약물치료를 말합니다. 발달된 현대 의학을 통해 고침받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라고 맹신하지 말고 병행하여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5-16)"라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고 극복의 비전을 가지고 믿음으로 생각과 말을 기도로 심으면 아름다운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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