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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8) 은혜는 가정을 일으켜 세웁니다.(룻기2:8-13)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1275 추천수:23 112.168.96.71
2015-02-22 15:44:12

 

은혜(8) 은혜는 가정을 일으켜 세웁니다.

룻기2:8-13

 

추신수 선수가 미국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371억원)이라는 거액의 ‘FA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된 적있습니다. LA다저스에 속한 클레이튼 커쇼 선수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7년간 2억 1,500만 달러(약 2,282억원)에 계약을 맺었답니다. 만 26세의 젊은 나이에 ‘역사상 가장 몸값이 비싼 투수’가 되었답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벌써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매년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선수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커쇼는 아프리카 잠비아에 학교를 세우고, 미국 댈러스 지역에서 야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등판하는 경기마다 삼진당 5백 달러를 모아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이 기부액만 해도 1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선행으로 그는 지난 2012년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과 모범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또다른 선행상인 ‘브랜치 리키상’도 수상했습니다. ‘커쇼의 도전’이라는 자선단체를 직접 만들어 미국 내 빈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커쇼의 어라이즈>라는 책을 냈습니다. 2012년 그의 부인 엘런 커쇼와 함께 집필한 책입니다. 그도 ‘마이너리그’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시련과 방황의 시절이 있었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부인과 한결같은 사랑을 가꿔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커쇼는 “우리 두 사람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인다”며 “그러면 인생에서 돈과 지위가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겨우 열네 살 때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고 정확히 8년 후에 정식으로 결혼했고, 이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는 일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 믿으며 인생을 항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리지만 얼마나 멋진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가정들을 일으켜 세우길 원합니다. 요즈음 가정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날마다 언론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이혼율, 자살률, 흡연율, 낙태율, 해외 입양, 공 사 교육비 등이 세계 1위입니다. 출산율 최저 1위입니다. 가정의 질서는 해체되고, 아버지의 권위는 추락하고, 청소년의 탈선, 성적인 타락과 가정폭력, 가정주부의 외도와 가출, 미혼모의 급증과 노인문제 등으로 가정이 붕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가정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무너진 가정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세워주십니까?

 

1. 하나님의 은혜로 무너진 가정 경제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처참하게 무너진 가정을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멕렉과 나오미 가정입니다. 이 가정은 나라에 흉년이 들자 잘 살아 보겠다고 모압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거기에서 10년 만에 남편도 죽고 자식 둘도 죽고 그야말로 쫄당망했습니다. 이민 가서 잘 살아 보겠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잘 못된 것입니까? 단순하게 이민 간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은 유다 지파 사람들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산 사람들입니다. 남편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었습니다. 이름의 뜻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고 물질을 왕으로 삼은 것이 문제입니다. 그 물질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땅, 유업의 땅, 축복의 땅 가나안을 버리고 모압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1장 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에 땅 가나안에 왔는데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신을 섬겨 흉년이 들었는데 그것을 회개하지는 않고 유다지파 사람이 또 돈을 쫓아 혼자 잘 살아 보겠다고 이민을 간 것입니다. 하나님도 민족도, 하나님의 말씀도 하나님의 언약도 돈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교회를 안다녀도 돈만 벌고 출세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따라 그 후손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존재하는 제사장 나라입니다. 레위기 26장 14-20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거룩한 삶을 살면 하나님은 항상 그들을 기억하며 복을 내려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에서 바알신이라는 경제의 신만 섬겨 징계로 흉년이 들으니까 모압에 가면 잘 살 것으로 그곳에서 잘 먹고 잘 살 것으로 도망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까? 10년 동안 살았습니다. 3절 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죽고 죽고 죽었습니다. 남편도 죽고 아들 둘도 다 죽었습니다. 3 과부만 남았습니다. 과부는 그 당시 가장 가난한 사람의 대명사입니다. 구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잘 살아보겠다고 모암으로 갔는데 모압에 가서 돈 뿐만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사람까지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완전 거지가 된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1장 1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나오미는 여호와의 손이 나를 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1장 2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나갈 때는 풍족하게 나갔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1장 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자 누구를 통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까? 2장 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며느리 룻이 말합니다.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다는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누구에게로 이끕니까? 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우연히 보아스에게 이끕니다. 하나님의 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8절을 보세요. 이삭을 주으러 다른 밭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직장을 준 것입니다. 9절을 보십시오. 성추행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자유롭게 물을 마시게 합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2장 18절을 보십시오. 배불리 먹습니다. 4장 13절을 보십시오. 며느리 룻이 부자인 보아스를 아내가 되었고 손자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이 나오미를 향하여 어떤 노래를 부릅니까? 4장 1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노후 대책이 다 되었다는 말입니다. 잃어버린 남편 대신 잃어 버린 아들 대신 그녀의 노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손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가난에서 벗어나 가정 경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몰락한 가정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절망적인 가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업무를 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만 왕이라고 선포하면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생활을 우선순위로 살면 경제적으로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쫓는 사람이 아니라 돈이 좇아오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산 아브라함이 복을 받습니다. 이삭이 부자가 됩니다. 요셉이 수많은 시련을 당하지만 말씀대로 사니까 형통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물질만 좇았던 롯을 보십시오. 소돔과 고모라가 다 불타 버렸습니다. 있는 재산 다 날렸습니다. 물질의 신 바알을 숭배했던 이스라엘 앗시리아에게 망해 버렸습니다. 유다는 어떻습니까? 바벨론에게 망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신 28:2)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신 28:3)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신 28:4)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신 28:5)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6)”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경제적 복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내 노력으로 다 되는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최종 면접에서 꼭 이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운이 좋아서입니까, 당신의 노력 덕분입니까?” 당연히 그는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라고 하는 사람을 뽑았다고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운이라고 하지만 잘 되고 잘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대성 그룹의 창업주 김수근 회장이 있습니다. 사훈이 첫째가 봉사입니다. 10세 소년 가장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맨발로 신문배달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두 남동생을 먹여살려야 하는 짐이 무거워 차라리 목숨을 끊고 싶었다고 합니다. 상고를 중퇴하고 석탄회사에 사환으로 취직해 건너편에 있던 교회 새벽예배에 3개월 동안 매일 참석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기업은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것'이라는 청지기 정신으로 기업을 일궜답니다. 이제는 5대째 신앙 가문이 되었답니다. 장남은 대성그룹 회장, 차남은 서울도시가스 회장, 3남은 대구 도시가스 회장, 장녀는 대성 닷컴 부회장, 차녀는 연세대 교수, 3녀는 성주 인터내셔널 대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결같이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 사회에서 신앙인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 중 4명이 서울대를 졸업했고 3명이 하버드대를 나왔답니다. 또 장남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장녀는 서울대 미대를 수석 입학했으며 차녀는 이화여대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답니다. 또 차녀 김정주 박사는 하버드대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 3남은 하버드대에서 경영학과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답니다. 3녀 김성주 대표는 하버드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와 경제학을 전공하고 패션유통업을 하면서 세계 각국 패션업계 대표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교회로 인도,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김회장 부부는 자녀를 양육할 때 신문 대신 성경을 묵상하고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방법이 바르면 결과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형제자매들이 가정과 사회, 국가와 교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가정예배와 부모님이 매일 들려주신 성경 이야기를 통해서였다"고 말합니다. 영주 정주 자매는 모친이 평생 헌신해온 '술 담배 마약 근절을 위한 절제운동'에 참여, 세계여자절제회 부회장을 번갈아 맡기도 했다고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상처난 마음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남편과 아들을 먼저 보낸 나오미의 정신 건강은 어떻겠습니까?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가족의 죽음입니다. 잘 살아 보겠다고 떠난 외지에서 남편의 죽음도 견딜 수 아픔일텐데 아들 둘이 다 죽었습니다. 마음은 완전히 무너지고 황폐화 되었을 것입니다. 기쁜 일을 보아도 기쁘지 않고,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보아도 만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1장 13절을 보십시오. 며느리를 보는 것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장 20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고향 베들레헴에 돌아 와서 하는 말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사랑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남편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돈을 왕으로 모시다가 완전 몰락하였습니다. 그런 자신의 처지를 보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고 합니다. 이제는 감미로운 자도, 은혜로운 자도, 사랑스러운 자도 아니라 괴로운 자, 쓰라린 자라는 말입니다. 극도의 고통과 슬픔을 맛본 자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신적으로 황무지가 되었겠습니까? 비참하고 괴로운 상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심리 괴롭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부모 없어지고 외모도 초라해 지고 가족도 다 잃어버린 나오미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1장 21절 하반 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자신을 징벌하여 괴롭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처난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기업무를 자 보아스를 통하여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4장 1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찬송이 되었습니다. 기업 무를 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 손자가 이스라엘 중에 유명한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남편과 자식들을 대신한 가계를 잊는 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나오미와는 생물학적으로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나오미의 생명이 새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죽은 것 같았던 나오미가 그 아이로 말미암아 생기를 되찾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무너진 나오미의 마음은 치유되고 회복되고 소성하게 된 것입니다. 야곱같은 꽁가루 가정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치유되어 12지파가 되면 민족을 이루는 기둥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어떤 상처도 치유가 됩니다. 인생의 쓴 뿌리가 생기면 참 치유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합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히12:15)"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불행하고, 부정적인 사건들로 말미암아 생긴 상처로 인하여 마음이 독한 마음, 쓴 마음으로 변한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의미에서는 예리한 상처, 괴로운 상처를 말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에 입은 심각한 상처로 인한 핵심 감정을 말합니다. 이 상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사람들과 정상적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치유되지 않으면 더 악화되고 깊어집니다.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라고 말씀한 것처럼 쓴 뿌리는 고통과 괴로움이란 열매를 가져다줍니다. 뿌리 깊은 분노가 생깁니다. 앙심이 생깁니다. 원한이 맺히게 됩니다. 미워하게 됩니다. 그 상처가 마음을 지배해 버려 쓴 마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의 상처가 있다고 해도 우리의 기업무를 자가 되는 예수님께 나오면 다 치유받고 새롭게 될 줄 믿습니다.

기업 무르자가 되신 우리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세계 적인 전도자 빌리그레함 목사의 아들 프랜클린 그레함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훌륭했지만 큰아들은 열두 살 때부터 스물 두 살 때까지 완전히 곁길로 탈선하였습니다. 독한 위스키 마시고, 총 쏘는 것 좋아하고, 오토바이 폭주에 다 완전히 비행 청소년이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루살렘 한 호텔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살수는 없지.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고 뛰쳐나왔지만 이렇게 살아서는 안돼.'하는 생각이 계속 되살아났답니다. 그러다가 마침 호텔 방안에 있는 기드온 성경을 탁 펼쳤는데, 로마서 8장 1절이었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 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 말씀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아,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도 용서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답니다. 그는 지금 아버지 빌리 그래함의 후계자가 되어 전 세계를 순회하는 복음 전도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어떤 경우도 상한 마음 치유받고 일어나는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무너진 영적 계승을 다시 연결시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나오미 가정의 비극 중의 비극은 혈통적 가계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오미 대로 가계가 끝이 나는 것입니다. 유다지파는 창세기 49:8-11절에 예언 된 것처럼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메시야, 즉 진정한 왕이 약속된 가문입니다. 그가 살았던 곳이 어디입니까? 베들레헴입니다. 장치 메시아가 태어날 땅입니다. 그런데 약속의 땅을 떠나 남편도 잃고 아들들도 잃어 대가 끈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총회에서 제외된 사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완전히 회중에서 끊어질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가정에 임한 것입니다. 룻기 신학의 주제는 “하나님의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자비, 선대, 은혜, 인애”라는 뜻으로 번역됩니다.

룻기에서는 1:8, 2:20, 3:10 세 번 나타납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여(창 20:13) 하나님이 언약을 맺으시며(신7:6-9) 그 백성을 버리지 않고 끝가지 은혜를 베풀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곧 ‘언약의 복’이 바로 ‘헤세드’입니다. 신약적 용어로 하면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 버리지 않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추수를 다 끝내고 가정에서 가족이 모여 앉아 룻기를 읽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 절기 때 읽는 메기로스(megilloth)라 불리는 두루마리 책이 있는데 그 책이 아가, 애가, 전도서, 에스더서 그리고 룻기 등 다섯 권입니다. 얼마나 룻기서가 유대인들에게 중요시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에는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을 말합니다(1:8). 둘째는 나오미가 보아스를 축복하는 말 가운데 여호와께서 그에게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축원합니다(2:20) 셋째는 보아스가 룻에게 여호와의 은혜를 입은 자임을 말합니다(3:10).

결국 하나님의 은혜가 누구를 통해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까? 두 며느리 중에서 룻이라는 여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여인은 유대 지파를 계승할 신분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딸들이 아버지를 술취하게 하고 불륜으로 나은 후손 중 모압의 후예들입니다. 이런 악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습니다(신23:3) 하나님의 언약에서 완전히 떨어질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까 어떻게 됩니까? 시어머니가 돌아가라고 해도 끝까지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왜 떠나지 않습니까? 1장 16절을 보십시오.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의 열조들이 묻힌 땅에서 자신은 묻히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압 여인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수많은 남자 중에 기업무를 자 보아스를 만납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룻기 2장 11-12절입니다. 룻의 신앙의 결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리브가, 라헬, 레아에게 요구된 신앙의 결단이었다는 것입니다. 친척 아비집을 버리고 약속의 땅으로 가기를 요구 받았던 신앙의 결단과 같은 것입니다.

룻은 여호와의 날개 그늘 아래 들어 온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혈통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룻과 결혼하여 무너진 엘리멜렉의 가문을 다시 세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족이 되었던 그의 가문이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성문에 있는 백성들과 장로들이 보아스를 향해 축복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4장 11-12절을 보십시오. 축복이 담긴 예언입니다. 룻이 라헬과 레아가 열두 아들을 낳은 것과 같이 이스라엘을 세울 조상이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말과 같이 유다의 혈통을 세워 왕적 사역을 드러낼 후손을 낳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룻이 낳을 아들이 장차 야곱의 뒤를 이어 새 이스라엘의 시조가 될 것이며 유다의 왕권을 계승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래서 결국 결혼하여 아들을 나았는데 그 이름이 오벳입니다. 그가 생명의 회복자가 된 것입니다. 4장 17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오벳이 누구입니까? 이새의 아버지입니다. 이새가 누구입니까?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이 예언은 다윗을 통해 마지막에는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이스라엘의 고엘 제도입니다. 기업무를 자는 고엘은 구속자(redeemer)란 의미입니다. 기업무를 자를 통해 일어난 것입니다.(2:20; 3:9,12,13; 4:1-12) 기업무를 자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형제가 가난하여 상실한 토지를 구속해 주어야 하는 의무를 지닙니다(레위기25:25-28) 둘째, 형제가 가난하여 종이 되었을 때 이를 구속해 주어 자유인을 만드는 것입니다(레25:47-55) 이 때 반드시 속전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노예된 사람들을 위해 그의 친척이 그 값을 갚아주고, 삶의 터전을 찾아주고 자유의 신분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에서 예표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 십자가에서 대속물로 죽으심으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천국 기업을 사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계승을 이어가야 합니다. 육신의 자녀라도 지옥 갈 자녀라면 영적 계승은 이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영국의 통계를 보면 14세 이전에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 전체 신자의 75%에 해당됩니다. 미국에서는 15세 이전에 회심한 자가 전체 신자의 86%나 차지한다는 통계입니다.

아무리 신앙의 계승이 이루어 질 것같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자신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사람과 결혼하였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며 기도하여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이 회심하고 도라 왔습니다. 남편의 회심은 그의 죽음이 멀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남편이 죽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어거스틴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총명하던 그가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려 마니교에 빠졌습니다. 성적 타락에도 빠져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몇 번이나 어거스틴이 회심을 하고 세례를 받는가 싶더니 그 모든 것들이 좌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을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모니카는 암브로스 감독을 찾아갔습니다. 암브로스 감독은 모니카에게 “자매님 너무 염려하거나 낙심하지 마세요.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아들은 절대 망하지 않을 거에요. 계속 기도하세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모니카는 그 말대로 계속 기도했고, 어거스틴은 회심한 후에 위대한 신학자요, 철학자가 되었습니다.

후에 어거스틴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장의 전도사 “팀 티보”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필리핀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임신 초기에 아메바에 감염되어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의사가 낙태를 권고했지만, 그러나 어머니는 기도하면 목숨을 걸고 티보를 낳았답니다. 선교사로 학교에 보낼 수 없으니까 고등학교까지 홈스쿨링으로 공부시켰다고 합니다. 팀 티보는 동네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대학 미식축구까지 진출하게 되었답니다. 티보가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게 된 것은 2009년 1월 8일. 대학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BCS챔피언십에서입니다.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플로리다와 오클라호마가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스코어는 24대 14, 플로리다가 그 해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역전승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경기가 끝나자 구글에서 난리가 났답니다. 게임 내용에 대한 검색 때문이 아니라 티보의 아이패치(선수가 햇빛 반사를 막기 위해 눈 밑에 검댕을 칠하는 것)에 쓰인 글자 때문이었습니다. ‘John 3:16’ 티보는 평소 경기할 때 아이패치 위에 흰 물감으로 성경 구절을 써놓곤 했습니다. ‘John 3:16’이 뭔지 알아보기 위해 무려 9,300만 명이 몰려들어 검색했답니다.

전문가들은 대학풋볼의 슈퍼스타인 그가 프로의 세계에선 빛을 발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0년 티보는 덴버 브롱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시즌을 거의 벤치에 앉아 보냈습니다. 2011년도 교체용 선수 신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언론들은 일제히 ‘그의 승리는 우연이었을 뿐, 쇼는 끝났다.’라고 보도했답니다. 그러던 티보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팀이 1승 4패로 극히 부진하자 감독은 ‘티보 카드’를 뽑아들었답니다. 티보는 프로경기에서는 금지된 아이패치 대신 운동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일명 ‘티보잉’ 덴버는 1승 3패 이후 7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꼴찌에서 일약 리그 단독 선두로 날아올랐답니다. 2011년 10월 23일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원정경기, 4쿼터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23대 23으로 경기가 끝나고 연장전이 시작되자, 티보는 연장 11초 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었답니다. 동료가 뒤엉켜 환호하는 가운데 티보는 한 편에서 조용히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 경기 기록에서 티보가 열 번의 패스에서 기록한 총 패싱 거리는 316야드였고, 리서치 결과 이날 이 경기의 시청률이 31.6%였다고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아이패치에 쓸 수 없었던 하나님의 사랑을 그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써 주셨던 것입니다. 이날 경기 후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는데, 구글의 이날 ‘요 3:16’의 검색 수가 1억 2천 번을 넘었다고 합니다.

티보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당신이 당신의 사랑하는 이에게 단 한 번이 아닌 기회가 생길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주님을 자랑할 것입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토니 로모는 그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하늘이 돕는 선수를 막아낼 방도가 없지 않은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너지는 이 시대 가정을 영적 계승을 이어 가는 사람으로 쓰임받아야 하겠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는 가정을 일으켜 세웁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너진 가정 경제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상처난 마음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너진 영적 계승을 다시 연결시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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