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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시112:1-10)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3183 추천수:4 220.120.123.244
2023-01-01 13:50:24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시편112:1-10

 

2023년 시작하는 첫시간 예배에서 우리는 올해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의 복을 받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돈을 의지하는 것보다 자신을 의지하는 것보다 여호와을 의지하는 자가 진정 복있는 자라는 진리를 알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로 살아 물가에 심기 운 나무 같이 생명의 근원인 여호와를 의지하여 잎이 청청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자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때로는 폭염이 다가오고 때로는 가뭄이 다가 와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두려움과 걱정 없이 고침받고 문제를 해결받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 해로 살자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2023년 첫 주일 예배인데 이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누리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라는 말씀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사람이 차지하는 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3절에는 영구히 서 있고라는 말이 나오고 6절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기억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9절에는 그의 의가 영구히 있다라고 말씀합니다. 복있는 사람을 말씀하면서 영원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그 복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인 것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창세기1 장 22절을 보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인간을 만드신 후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 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또 창1:28절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16편 2절에서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야고보도 야고보서 1장 17절에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 ” 라고 하였습니다. 이 영원한 복은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까?

 

1.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1-4)

어떤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까? 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이것은 아무나 누리지 못합니다. 구원의 복 즉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만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경외란 두려움과 존경이 합해진 말로 공포심이 아니라 하나님은 존경하는 마음에서 갖는 두려움입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삶의 자세를 말합니다. 잠언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잠언서를 읽는 자가 깨닫기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모든 것의 근원과 근본이 되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7)”라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고 지혜의 근본(잠9:10)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백성들의 앎, 가치, 삶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근본이라는 말입니다. 두려움과 존경함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게 됩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불량자가 된 것입니다(삼상2:12). 하나님을 경외하면 올바른 가치로 사람과 세상을 판단하게 됩니다. 안다는 것은 성숙한 것이고 성숙해지는 것은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경외하면 삶의 현장에서 공의롭게 되고 정의롭게 되며 정직하게 됩니다. 인자와 진리를 베푸는 삶을 살게 됩니다(잠16:6). 순결하고, 구제하며, 절제하며, 바른 말을 하고, 자족하며, 덕을 세우고, 약자를 돌보며, 충성되고, 정직하며 온전을 추구하는 삶으로 잠언서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이를 행하는 것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며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 1편 1-3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잠언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생명의 샘(잠14:27), 장수(잠10:27), 피난처 되심(잠14:26), 재물과 영광과 생명(잠22:4), 칭찬(잠31:30)의 복이 주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받는 복있는 사람의 집안은 어떤 복을 주신다고 말씀합니까?(2-3)

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 기운데 가장 먼저 후손의 복을 말씀합니다. 부모의 가장 큰 관심은 자식에게 인데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고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정직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복을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출20:6). 신앙이 계승되면서 땅에서 강성해 지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능력있는 자가 되고, 부강해지는 자가 되고 힘센 자, 용감한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집에 자손의 복 다음에 물질적인 복과 사회적인 복이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 후대에 주실 축복의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경외하는 자와 그 집안에 많은 재물로써 축복을 하십니다. 아브라함, 이삭이 경외할 때에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창26 :23) 부요함은 단순히 재물의 많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자족함을 아는 것입니다.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는 것은 사회적인 복으로 자신의 복을 사회적인 약자들과 나누는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자신의 물질을 약자들과 나누는 사회적 기부는 지속될 것이며 또한 오랫동안 기억되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이웃에게 어떤 덕을 끼치게 됩니까? 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4a)”라고 말씀합니다. 의인에게도 흑암이라는 역경과 고난과 시련은 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 빛이 일어납니다. 의인은 자신의 재물을 약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그에게 닥쳐오는 역경을 회피하지 않았고 직면하였는데 결국 빛이 동터오면서 승리합니다. 빛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생명과 행복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많은 환난을 당하지만 주저앉거나 넘어지지 아니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여호와께서 어두운 길에 빛과 등이 되어 길을 밝히시며(119:105) 붙잡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4b)”라고 말씀합니다. 그의 특징은 자비와 긍휼과 의라는 말씀입니다. 정확하게 시편111:3편의 주님의 모습을 꼭 빼어 닮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과 정의를 삶으로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순중하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23년 구체적으로 삶의 현장에서 말씀 한 장 더 보고, 기도 한 번 더하고, 예배 한 번 더 드리고, 순종 한 번 더하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베풀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과 세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5-8)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진정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사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잘 되나니”는 히브리어 “토브”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즐겨 사용하신 단어가 ‘좋다’라는 말입니다 “좋고, 아름답고, 온전하며, 선함”을 가리키는 말로 하나님이 감탄하는 보시기에 좋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상태를 말합니다. 형통과 유사한 말입니다. 여기서 꾸어주는 것은 의인은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채무자가 다시 일어나 꾼 돈을 갚을 수 있도록 무이자로 돈을 빌려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사람들이 함께 복받고 살기를 원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살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경제 정의를 이루기 위해 안식년 제도(레25:1-7), 희년 제도(레25:8-55), 추수 시의 규칙(신24:19-22), 십일조 제도(신26장), 구제 제도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하나님의 진정한 복을 받은 사람은 이런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고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 일을 정의로 행한다는 말은 이자를 받지 않고 돈을 꾸어주는 것을 어떤 사회적 조건이 주어진다고 해고 그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온전히 이룬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세상에서 바보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고 사람에게 회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좋은 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복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흑암을 만나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일관성있게 지키며 완성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행적이 기억되고 칭송되는 것처럼(111:4) 그의 선행과 의로운 행실은 오고 오는 세대에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잠시 흔들질 지라도 이런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의인에게도 불길한 소식이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을 이깁니다. 왜냐하면 그는 맑은 양심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기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어떻게 됩니까? 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그는 마음이 견고합니다. 헛된 자만심이나 싸구려 확신이 아닙니다. 견고한 주님의 행적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111:8) 대적의 멸망을 볼 때까지 그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올 한 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베풀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과 세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5-8). 쌓은 복보다 나누는 복이 훨씬 자신의 인생을 빛나게 하고 세상을 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크게 즐거워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특별한 복입니다.

2023년 한 번 더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한 번 더 소외 자를 위해 손을 펼치고, 한 번 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금하고, 한 번 더 이웃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을 풍성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누어 죽음으로 죽음 후에도 명예를 누리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9-10)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세상을 하나님이 보시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나누어주면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빈궁해지고, 실패하고, 초라해지고, 허무하게 끝이 납니까? 아닙니다. 넉넉히 나누어 주는 의인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 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5절에서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 빌려 주었는데 여기서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다는 말은 이제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조건 없이 베푸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를, 사회적으로 약자들을 돌보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9:9,10)”라고 했습니다.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신24: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주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형편에 따라 아무런 조건없이 땅을 나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살다보면 사회적 불평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 약자 보호법을 실현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복을 받은 의인들만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순수한 사랑으로 재물을 나누어 주어서 소외된 자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그의 의는 영구히 있고 그의 불이 영광 중에 들리게 됩니다.” 그가 한 의로운 행동이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억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갈 때 잘했다 칭찬을 받을 것이고 이 땅에서 그가 뿌린 의로운 삶은 기념이 되어 후대의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창고에 쌓아 놓은 것은 죽음과 동시에 다 없어지는 것이지만 하늘 아버지의 창고에 쌓아 놓은 것은 좀이 먹는 것도 아니고 녹이 스는 것도 아닙니다. 뿔은 힘과 명예를 의미하는 데 살아 있을 동안 명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영광과 권세를 누리며 승리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명예로운 인생으로 남은 다는 것입니다. 잘 하다가도 막판에 탐욕을 부림으로 불명예로 추락하는 인생들을 봅니다. 마지막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땅의 삶으로 우리는 끝나지 않습니다. 역사가 있고 영원한 세상 천국이 있습니다. 그 나라를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죽어도 그가 한 것은 영구하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란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천국에 가면 당연히 와 있어야 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에 놀라고, 도저히 올 수 없다고 여겨진 사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에 놀라며, 자신이 그 자리에 오게 된 것에 깜짝 놀라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죽어서 천국에 갔는데 예수님은 그냥 덤덤하게 반가이 맞이하셔 서운했답니다. 그런데 자기 교회 목사님이 천국에 왔다는 소식이 들리자 예수님은 신도 신지 않고 맨발로 달려 나가 천국에 온 목사를 맞이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운해서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답니다. “예수님 제가 천국에 입국했을 때에는 그러시지 않더니 목사님이 천국에 오시니 어찌 맨발로 신도 신지 않으시고 반기시나요? 장로와 목사님을 차별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랬더니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답니다. “천국에 입성한 장로는 많지만 목사가 천국에 오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느냐? 모처럼 목사 하나가 천국에 왔는 데 내가 어떻게 기쁨으로 반기지 않겠느냐?” 그 장로님이 중국 음식을 좋아해 천국 중국 식당에 갔답니다. 같은 교회 집사님 한 분이 장로님보다 먼저 와서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있더랍니다. 순간 장로님이 생각하기를 '아, 집사님이 탕수육을 먹는 것 보니 나는 장로인데 더 맛있는 것을 주시겠구나'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짜장면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실망한 장로님이 하나님께 "아니, 하나님, 집사에게는 탕수육을 주고 장로인 나에게는 겨우 짜장면을 주십니까?"하고 볼멘소리로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그 장로님 귀에다 대고 "김장로! 그런 소리하지 말어! 자네 교회 담임목사는 지금 짜장면 배달 갔어!" 하시더랍니다. 마지막 평가 받을 때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악인은 어떻게 됩니까? 10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악인들은 한탄하며 이를 갑니다. 그들은 무기력한 분노를 표출하지만 그 분노도 탐욕도 살아집니다. 때로는 악인들이 의인들보다 더 형통하며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극히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점점 패망의 길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천국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삶을 통해 명예를 남기고 영원한 천국에 가서 잘했다 친찬을 받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눈 앞만 보고 살지 말고 죽음 후에 일어날 일을 보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일어날 때 한 번 더 천국을 바라보고, 주무실 때 한 번 더 내가 떠난 후의 세상을 바라보고, 일터에서 한 번 더 내가 떠난 후의 자리를 바라보는 하나님이 부어주신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23년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복을 누리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1-4)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베풀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삶과 세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5-8)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누어 죽음으로 죽음 후에도 명예를 누리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9-10)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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