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설교

열린설교

게시글 검색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어린 아기로 탄생한 이유(마태복음1:21-23)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4430 추천수:8 220.120.123.244
2022-12-25 14:51:14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어린 아기로 탄생한 이유

마태복음1:21-23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희한한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오래전에 SBS-TV의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MBC-TV의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세상에 일어나는 희한한 일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두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청계산을 맨발로 등산하는 '맨발 맨' 이주선씨가 있었습니다. 이분은 간암, 폐암, 인파선 암을 앓았답니다. 간암 말기에 혈관에까지 전이가 돼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답니다. 의사에 의해 살아날 확률이 1/1000도 안 되는 6개월 시한부 인생이 되었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맨발로 청계산에 올랐답니다. 진통제도 못 맞아서 통증이 엄청났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를 악물고 조금씩 올라갔답니다. 영하 10~15도의 추운 겨울 날씨에 계곡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서 이를 악물고 냉수마찰을 했답니다. 낮에는 맨발로 하루 8시간씩 산에서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답니다. 그렇게 생활하기를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몸이 상당히 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에 병원(국립의료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았답니다. 결과는 암세포 덩어리가 한 개도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살았구나"를 외치면서 병원을 나왔답니다. 자신의 몸에서 1년 6개월 만에 암세포 없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평상 시에는 볼 수 없는 이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미국의 한 골프장에 살아있는 60cm 길이의 표범상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1794년 어느 무더운 날 프랑스의 랄랭에선 두꺼비 떼가 폭우를 따라 떨어져 150명의 근위대원들을 덮쳤답니다. 1922년 알프스엔 심한 눈보라와 함께 수많은 곤충들이 하늘에서 떨어졌답니다. 1861년 2월 싱가포르의 각 지역에 생선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1948년 영국 본머스의 한 골프장에는 난데없이 청어떼가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이런 사실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은 믿을 수 없겠지만 역사 속에 일어난 사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적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의 1/3이 자연 기적, 치유 기적, 축귀 이적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폭풍을 잠잠하게 하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고, 물 위를 걸으시고, 백부장 종의 중풍 병을 고치시고, 소경의 눈을 밝히시고,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심지어는 죽은 야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외아들,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10대 소녀가 남자와 잠을 자지 않았는데 아이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기록들을 믿지 않습니다. 이런 기록을 왜 믿지 않습니까? 오늘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으니 과거에도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세포가 오랜 세월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다고 믿으면서도 성경의 기적은 신화적 기록이고, 과학문명이 발달되지 못한 원시적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의한 기록으로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합니다. 빅뱅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먼지 하나가 우주가 되었다고 세상은 기적의 산물이라고 믿으면서 성경의 기적은 "과학적=논리적=합리적=현실적=가능", "비과학적=비논리적=비합리적=비현실적=불가능"이라는 사고방식 때문에 믿지 않습니다.

 

그러면 '비과학적' 혹은 '비상식적' '비이성적'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하는 말은 옳을까요? 이와같은 생각을 논리학에서는 "순환 논증의 오류"라고 말합니다.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에 믿지 못한다고 할 때 과학적이 아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데 그 증명할 수 없는 것을 참으로 믿고 기적을 믿지 않는 것은 순환논증의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참이 증명되지 않은 전제에서 결론을 도출하거나, 전제와 결론이 순환적으로 서로의 논거가 될 때 나타나는 오류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훌륭한 덕을 갖춘 사람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그러므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훌륭한 덕을 갖춘 사람이다." 이것이 맞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왜 축구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나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과학적인 법칙이라는 것은 두 가지 전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첫째는 세테리스 파리부스(Ceteris Paribus 라틴어)입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라는 전제가 암묵적으로 깔고 있습니다. 진공 상태에 들어가면 만유인력의 법칙은 의미 없게 됩니다.

둘째는 자연법칙대로 현상이 발생하는 데에는 다른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요인이 전혀 간섭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암묵적으로 깔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과학법칙도 논증되어 진리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역사에 개입하는 초자연적 하나님이 없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초자연적 하나님의 개입을 배제하기 때문에 기적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과학의 법칙을 만드신 초월자인 하나님을 믿으면 기적은 얼마든지 믿을 수 있습니다. 개미 한 마리가 평면인 2차원에 무거운 짐을 물고 끙끙거릴 때 3차원 공간에 있는 인간이 개미의 수고를 덜어준다고 번쩍 들어 개미집 앞에 내려놓으면 그것은 개미에게 개미의 법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높은 차원에 계신 하나님이 낮은 차원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인간에게 이처럼 행하는 것이 기적입니다. 초월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면 성경에 나오는 기적은 얼마든지 믿을 수 있는 가능한 사건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있습니다. 일단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면 기적(奇蹟)의 가능성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됩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창조주며 전능자로써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원하기만 하면 언제라도 자연법칙을 비상간섭할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자연법칙에 따라 통상섭리를 하십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자연법칙을 만드신 하나님이 자연법칙을 초월하여 비상섭리를 하십니다. 그것이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으면 얼마든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 사실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버클리 대학에서 미국 교회를 대상으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얼마나 믿는가를 조사해 보았답니다. 침례교회에서서는 믿지 않는 사람이 31%가 나왔답니다. 장로교는 43%, 감리교는 66%까지 나왔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동정녀 탄생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 마리아의 남편 요셉도 믿지 않았습니다. 1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약혼을 하고 1년 후에 결혼을 하는데 그 기간에 정결한 여인인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에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그러면 바람을 피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유대의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요셉은 의로운 사람으로 마리아가 돌맞아 죽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몰래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파혼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때 꿈속에 천사가 나타나 말씀해 주십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 주십니까?

 

20절을 읽어 보십시오.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부정한 여인이라고 오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 임신한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람피운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로마 군병들에게 겁탈당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왜 예수님을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고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야 했을까요?

 

1.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아기로 오셨습니다(21).

21절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21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리아가 낳을 아이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라고 알려 줍니다. 유대인들은 8일 만에 할례를 받고야 비로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습인데 미리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이름의 뜻을 알려 줍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구원자는 단순하게 위험에서 구한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부터 구원하다는 말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것은 곧 죽음이며 영원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의 댓가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와야만 합니다. 대속하려면 대속자는 죄가 없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잉태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태어나면 모두 원죄 아래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언약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미국과 우리 나라가 통상조약을 합니다. 그러면 대표들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백성에게 적용이 되고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조약을 했는데 자신도 그 통상 조약을 그대로 받고 무역을 하게 됩니다. 인간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아담이 하나님과 언약에서 죄인인 된 것처럼 아담의 후예들은 다 죄인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자연적 방법을 통해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상관이 없는 분으로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태어나셨습니다. 동시에 대속하려면 속죄 제물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서 아기로 태어나 인간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 신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시려고 예수님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탄생해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9장10절에는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말씀하였고 마가복음 10장45절에는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속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태어날 때부터 대속물로 오신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죄는 가장 심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단순히 마음의 부족함, 행동의 부족함, 실수, 마음의 병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야고보서 1장 15절에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이 되었고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고 생명이 단절되었습니다. 사망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죄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생명이 단절되어 인간은 영적 죽음, 육적 죽음, 영원적 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어 영적 소경이 되고, 죄의 지배하에 놓여 죄를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주었던 영생의 가능성도 잃어버렸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특권도 잃어버렸으며 만물을 주관하는 특권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은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권력과 돈과 명예와, 지식을 있다해도 공허함을 매울 수가 없으면 참 만족과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41세의 나이로 약물중독으로 죽었습니다. '할리우드 섹스 심벌' 마를린 먼로도 37세 젊은 나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도 허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5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헤밍웨이도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 수상하여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누렸지만 과대망상 증세와 편집증 등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다가 엽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며 생을 마감해 버렸습니다. 후지이 가오루가 지은 <엔딩, 나의 인생에 후회가 있다>라는 책은 자만심, 방탕한 사생활, 너무 일찍 이룬 성공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몰락해간 사람들 26명의 스타와 위인들의 이야기가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왕자>라는 동화로 인기 작가가 된 오스카 와일드는 알프레드 더글라스와 동성애 빠져 그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감옥생활을 해야 했으면 술과 쾌락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젊었을 때 걸렸던 매독이 뇌에 침범하여 결국 종양으로 싸구려 숙소에서 쓸쓸하게 숨을 거두간 불행한 왕자가 되었습니다. 인기나 권력이나 돈이 반드시 행복을 줄 것이라는 생각은 착시 현상일 뿐입니다. 그 책에는 술과 약, 스캔들로 무너진 주디 갤런드, 지나친 인기를 못 이겨 추락한 찰스 린드버그, 매독으로 무너진 마피아 보스 알폰소 카포네, 사치와 방탕한 사생활로 무너진 집념의 여배우 사라 번하트, 여자의 일생을 지은 플레이보이 모파상, 성공한 탐험가에서 미움받는 천덕꾸러기가 된 콜럼버스 등 인생을 불행으로 마감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때 인기와 권력 명예, 탐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의 엔딩입니다. 아무리 죄를 무시하고 살려고 해도 죄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면 인간은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 상태에서는 결코 인간은 참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죄는 인생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죄는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도록 합니다. 죄는 시기심을 조장합니다. 죄는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죄는 만족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죄는 우울하게 만듭니다. 죄는 결국 죽음에 이르도록 합니다. 인류 역사와 개인의 삶에 암적 존재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야 개인과 가정 인류에게는 미래가 보장되고 참된 행복과 평강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못합니다.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1993년 82세로 작고한 성철 스님은 결혼 직후 처자식을 버리고 집을 떠나서 그 이후로 부모가 찾아와도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일체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하는 곳에 철조망을 쳐놓고 10년간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16년을 솔입가루와 쌀가루만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8년 동안을 장좌불와(長坐不臥), 눕지 않고 앉아서 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유언은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내가 80년동안 포교한 것은 헛것이로다/우리는 구원이 없다. 죄값을 해결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딸 필히와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죽을 임종 시에 찾게 되었다./필히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인간을 괴롭히는 인간의 원죄는 무엇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 권력으로도, 학문으로도, 수양으로도, 심리학적 처방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인간들이 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에 치루시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절에서는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는 길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에서 해방되고 죄에서 용서받고 천국 생활로 거듭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내 죄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만 믿으면 새로운 차원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우리도 이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이 정복된 영원한 나라에 가서 산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처럼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학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으며 생물학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을 잘 믿으면서도 이 사실을 믿는 것에 인색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십자가에 감당했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죄와 죽음의 문제에서 해방된 참 자유를 누리시는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왜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까?

2.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길 위하여 아기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22-23).

2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선지라도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우연히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천사의 음성을 들었지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의 율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 이미 이 사실을 예언해 놓았는데 요셉을 통하여 그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언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2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미 예수님 탄생 700년 전에 이사야7:14, 8:10에 예언해 놓으신 말씀으로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함께"라는 의미의 "임"과 우리와 라는 의미의 "마누"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엘"이 결합된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다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은 이미 인류가 시작될 때 창3: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느냐? 경험적으로 이해가 안되느냐? 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느냐? 생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느냐? 이 사건은 특별한 사건이다. 하나님의 자연 섭리가 아닌 특별 섭리로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통상 섭리가 아니라 비상 섭리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에 대하여 성경에 예언해 놓고 그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된 것을 믿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은 구약성경에 약 300개 이상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라고(창3:15) 했는데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갈4:4-5). 베들레헴에서 탄생과(미5:2; 마2:1) 탄생의 때(단9:25; 눅2:1-2), 동정녀 탄생(사7:14; 눅1:27), 헤롯의 학살(렘31:15; 마2:16-18), 애굽으로 피난(호11:1; 마2:14-15), 하나님의 아들(시2:7; 마3:17), 친구에 의해 배반당함(시41:9; 눅22:47-48), 은 삼십에 팔림(슥11"12; 마26:15), 손과 다리가 찔림(시22:16; 요20:27), 조롱과 모욕당함(시22:7-8; 눅23:35), 뼈가 꺾이지 않음(시34:20; 요19:32-33), 옆구리가 찔림(슥12:10; 요19:34), 부자의 무덤에 장사지냄(사53:9; 마27:57-60), 부활하심(시16:10; 막16:6-7), 승천하심(시68:18; 막16:19) 등 수많은 예언들이 성취되었습니다. 수학자 피터 스토너는 어떤 한 사람에게 총 48개의 예언이 성취될 확률은 1조의 13승분의 1(1/1조¹³)이라는 거의 측정 불가능한 통계 수치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그대로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인류 역사 속에 그 어느 누군가에게 여덟 개의 예언이 성취될 확률은 1만조분의 1이다."라고 합니다. 이 확률은 미국 텍사스 주(한반도의 세배 넓이) 전체를 은화 동전으로 덮는데, 그냥 덮는 것이 아니라 동전을 60cm 높이로 쌓아 덮고, 그 중에서 미리 표시한 단 한 개의 동전을 단 한 번에 정확하게 집어낼 확률이라고 합니다.

요셉은 자신의 아내 마리아가 낳을 아들이 예언된 말씀대로 오신 분이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 24,25절을 보세요. 믿고 대리고 왔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말씀으로 해 주셨는데 그 하나님이 인간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믿도록 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사를 성취하시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탄생함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표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확실하게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를 떠나갑니다. 사랑하는 부모도 떠나가고 사랑하는 아내도 남편도 시간이 지나면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친구들도 때로는 사소한 이해관계로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울 때도, 절망할 때도, 슬픔에 잠길 때도, 배신을 당할 때도 우리 주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우리 주님 약속하였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애통하는 인류와 함께 하신 것입니다. 우는 자, 가난한 자, 병든 자, 희망이 없는자, 위로를 원하는 자, 고독한 자, 절망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실패한자, 병든 자와 함께 하십니다. 죽음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고독할 때도 외로울 때도 실패했을 때도 배신당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자식들 때가 되면 다 떠납니다. 사랑하는 가족도 떠납니다. 의지했던 친구도 때가 되면 떠나지만 우리 예수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여 우리를 보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의 인생은 성탄의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을 쓴 리 스트로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예일대 법대 출신의 명 저널리스트였던 리 스트로벨라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냉소적 회의론자였고,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고 믿었으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막연히 희망이나 얻어 보려고 신과 천국을 지어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신앙은 굳이 시간들여 알아볼 가치조차 없는 말짱 허튼소리였으며 기자로서 최대의 쾌락을 얻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았답니다. 자연스럽게 몹시 부도덕하고 술에 찌는 삶이 연속되었으며 자아도취에 빠졌고 설명하지 못하는 분노가 부글부글 끓었답니다. 아내와 싸우고 홧김에 발길질하여 거실 벽이 구멍이 뚫릴 정도여서 어린 딸은 아버지가 술 먹고 들어오면 자기 방으로 들어가 숨었답니다. 어느 날 주일날 아내가 교회를 가자고 해서 아내를 건져내려고 교회에 갔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신앙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고 자신의 전공인 언론학과 법학적 지식과 기자 정신으로 21개월 간 예수님이 진짜인가를 추적하였답니다. 그의 추적 결과는 예수님의 부활은 가능성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믿었다고 합니다. 무신론자였던 리 스트로벨은 침대 옆에 털썩 무릎을 꿇고 여태껏 부도덕하게 살아온 삶을 다 쏟아 놓고 회개하였답니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아내에게 갔답니다. 아이가 있어 얼른 끌어안았답니다. 그러나 아이는 잽싸게 빠져나갔답니다. 그는 아내에게 말했답니다. "여보, 예수님은 부활하여 살아 계셔, 방금 막 그분께 내 삶을 드렸어" 울음을 터뜨리며 내 목을 끌어안았답니다. 아내가 울었답니다. 성격이 변하기 시작했답니다. 가치관과 도덕성과 태도와 철학과 세계관과 대인 관계와 우선순위도 달라졌답니다. 사람이 어찌나 확 달라졌던지 어린 딸도 알아차릴 정도였답니다. 딸이 알던 아빠는 집에 없거나 걸핏하면 화내는 사람, 저속하고 술에 찌든 사람, 말투가 사납고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이었답니다. 그러던 아빠가 전과 다르게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모습이 다섯 살 난 어린아이의 눈에도 보였다는 것입니다. 딸은 활기가 넘치는 그리스도인, 여러 권의 기독교 소설을 펴낸 작가,

기독교 아동 도서를 쓰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들은 신학박사가 되었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여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를 명백하여 보여 주었습니다. 38년 자의 질병을 고쳐 주시고, 죽은 자를 살려 주시며, 소외된 자를 위로해 주시며, 죄인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나님이 없이 사는 것이 자유라고,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 해방이라고 자꾸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탄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소망 가운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성령으로 잉태하였습니다.

 

3. 이 사실을 믿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마리아와 요셉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24,2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대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천사가 전해준 말씀에 인색하지 않게 믿었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예수님이 잉태된 것을 인색하지 않게 믿고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눅1:47-48)"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근본적으로 믿은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누가복음 1장 28절을 찾아 보세요.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1장 30절을 보십시오.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믿음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해도,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은혜 아니면 믿을 수 없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기독교에 대하여 적대감은 망설임 없이 드러내는 리처드 도킨스는 구약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마태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을 때 처녀였다는 전설을 지어내 조금의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독자들에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말했다고 이기적 유전자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을 쓴 프리크와 갠디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고대 신비종교의 신화에서 베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우리나라 박혁거세, 김알지, 그리고 주몽 신화와 동일한 수준의 설화로 취급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생명 발생과 우주의 기원의 신비를 빅뱅에 의해 탄생했고, 사람은 진화의 산물이라고 추론하며 대단한 믿음으로 믿으면서 동정녀 탄생은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어떤 증거가 있어서 믿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1967년 노벨상을 수상한 진화론자 조지 월드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언급할 때, 우리에게는 단 두 개의 가능성만이 있다. 신의 초자연적 창조 혹은 우연 발생 진화. 이외의 또 다른 가능성은 있을 수 없다. 자연발생은 이미 120년 전에 루이 파스퇴르 등에 의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이 났으므로 신의 초자연적 창조라는 단 하나의 결론만이 남게 된다. 그러나 나는 철학적인 이유 때문에 신을 믿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믿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이 우연히 발생하여 진화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과학자의 정직한 고백입니다. 과학적 증거가 있어서가 아니라 의지적으로 믿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특별한 은혜을 받아 믿음을 가졌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사실과 주장은 다른 것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우주의 시작에 대폭발(빅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증명된 사실이 아닙니다. 대폭발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겠습니까?라고 물으면 과학주의자는 “거기에는 우연이 있었다.”라고 답을 합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는 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다만 우연처럼 보일 뿐입니다. 은혜를 받은 신앙인은 "거기에는 하나님이 있었다."라고 답을 합니다. 실험 가능한 과학적 사실은 증명될 수 있지만 실험 가능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은 역사적 기록의 진실성이 중요합니다. 법정에서 사실을 증명할 때는 증거를 요하는 것이고 증거가 없을 때는 증인을 통해 사실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특히 종교적 진실은 역사적 사실, 증인의 진실성 뿐 아니라 예언 성취의 확실성을 확인하면 그 진실성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심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인 것을 분명하게 알려 주었습니다. 수많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인 것을 증명해 주었으며, 목숨을 담보로한 수많은 증인들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과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진실인 것을 역사적으로 입증해 주었습니다.

아직도 정직하게 아기로 탄생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구세주로, 우리를 죄와 죽음을 해방시킨 구원주로 믿지 못한다면 믿음의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받고 믿는 자가 참으로 복있는 사람입니다.

<신의 언어>의 저자 프랜시스 S. 콜린스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한 때 무신론자였답니다. 젊은 날에 과학을 공부하면서 점점 무신론 쪽으로 기울어졌답니다. 지각 있는 과학자라면 지적 자살 행위를 감행하지 않고서야 어찌 신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졌답니다. 그런데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로 근무하면서, 환자들이 신앙의 힘으로 궁극적인 평화를 누리고 위로를 얻는 광경을 무수히 목격했답니다. 그러던 차에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완전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 합니다. 대학생이었던 딸이 강간을 당한 일이 있었답니다. 왜 하나님이 그 일을 막아 주시지 않았는지 고통스러운 질문을 했답니다. 십자가를 통해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십자가의 기적 앞에 가면 이해 못할 것도 이해가 되고 믿지 못할 것도 믿어지게 되고 용서 못할 것도 용서되게 되고 사랑할 수 없는 것도 사랑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의 세계를 알면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믿지 않을 수없다는 것입니다.

<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존 레녹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옥스포드대학,캠브리지대학 등에서 3개의 박사 학위를 받았고 4-5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분입니다. 리처드 도킨스,크리스토퍼 히친스,샘 해리스를 중심으로 한 과학주의의 잘못을 비판합니다. 천문학,우주론,진화생물학,분자생물학,유전체학,수학,정보학,통계학 분야를 총망라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더 탐구하면할수록 하나님의 더 알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반과학적 지성의 오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명은 결코 우연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모든 결과는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색한 마음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인색한 마음에는 평안도 없습니다. 믿을 때도 인색하지 않게 100% 믿어야 기쁨도 평안도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뛰어난 과학자인 뉴턴, 케플러, 보일, 파라데이, 파스칼 등 역사 속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동정녀 탄생을 인색하지 않게 믿었습니다.

신앙은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어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데 동정녀 탄생이 과학적이 아니라고 믿지 못하겠습니까?

과학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과거 곤충이나 성게와 같은 하등동물은 자연 상태에서 처녀생식법으로 번식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었으며 실험실에서는 쥐와 원숭이가 가능했답니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와 동정녀 탄생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이 처녀생식법으로 배아줄기세포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대의 티지아나 브레비니 박사팀이 기증받은 104개의 난자를 이용해 처녀생식법으로 두개의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획기적인 단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양자물리학에서는 모든 물질은 분자로 구성되었고, 분자는 원자로,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원자핵은 양자와 중성자의 결합체로, 양자와 중성자는 다시 쿼크 등의 소립자로 구성되어 이 입자와 파동인 무형의 비물질 에너지가 물질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동정녀 탄생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은 동정녀 탄생이니 예수님의 부활, 재림 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신앙은 망상의 산물이 아닙니다. 과학은 사물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답할 수 있지만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과학이 꽃을 분해하여 그 성분을 분석할 수 있지만 그 성분을 다 모아 살아 있는 꽃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구원을 성취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 이 사실을 보고 믿게 만들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믿음에 인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인색하면 아깝지 기쁨이 없습니다. 손해보는 것 같아 참 평안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인색해서 유익 볼 것이 없습니다. 이 사실을 인색하지 않게 믿고 참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리는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2.12.25.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