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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3) 부부가 행복하게 살려면(엡5:22-33)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6714 추천수:11 220.120.123.244
2022-05-15 03:13:50

가정(3) 부부가 행복하게 살려면

엡5:22-33

 

5월은 가정의 달이고, 5월 5일은 어린이날 이고 8일은 어버이날,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사별하신 분도 있고, 사정으로 홀로 되신 분도 있고, 아직 미혼인 분들도 있겠지만 행복은 가정에서 출발하고 가정의 출발은 부부로부터 출발합니다. 무촌인 부부가 깨지면 가정이 깨지면 2촌 3촌 4촌 5초 8촌 다 깨져 버립니다. 행복은 인간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부 관계가 좋을 때 부부는 행복하고 부부가 행복하면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행복해집니다. 부부싸움하고 운전하는 버스 기사들이 그날 사고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님은 부부와 가정이 행복할 줄 믿습니다.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부와 가정은 행복도가 좋지 않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해 7월 2일(현지시각)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습니다. UNCTAD가 설립된 1964년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를 바꾼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10위, 교역 규모는 9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행복 지수는 그만큼 높지 않습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작년 3월 발표한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조사 대상 95개국 가운데 50위로 평균에도 못 미쳤습니다. 공산당이 통제하는 중국(52위)과 비슷한 순위였습니다. OECD 가운데 우리나라가 이혼율 1위라고 합니다. 한 해에 30만 쌍이 결혼하고 10만 쌍이 이혼한다고 합니다. 이혼율 제로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출범한 '행복가정재단'의 조사에 의하면 충분히 행복하다고 대답한 부부는 불과 2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 단체는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단순한 행동수칙을 네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 하루에 한 번은 애정 표현을 하고, 둘째, 일 주일에 2번은 감사와 칭찬의 말을 할 것, 셋째, 한 달에 3번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넷째, 한 달에 한 번은 부부가 각자의 시간을 갖기 등 이었습니다. 그러면 인간을 만드시고 결혼시켜 부부로 가정을 이루어 살게하신 하나님께서는 부부가 평생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1.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서로 잘났다고 부추기며 남녀의 혐오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혐오하고 여자는 남자를 혐오하게 합니다. 부부가 되어서도 서로 잘났다고 하니까 싸웁니다. 나도 옳고 상대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항에 들어간 물고기 계속 앞으로 나가려고 하니까 매운탕 재료가 되어 버립니다. 잘난 아내와 잘난 남편이 서로 잘난 체하면 모든 것은 싸움 거리가 될 뿐입니다. 자신을 왕으로 모시고 살라고 하니까 행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젊을 때는 남편을 왕으로 모시고 살던 분도 중년이 되어 지면 왜 내가 이렇게 억울하게 사냐고 하며 싸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좋은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돈이 중심이 되면 행복해질 것같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이 1960년대 초반에 비해 250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삶의 만족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밑바닥인 이유입니다. 자식이 중심이 되어도 불화가 많아집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삼각형의 원리입니다. 주님이 꼭지점에 있고 밑변에 꼭지점에 남편과 아내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보십시오.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행복한 부부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면서 전제된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입니다. 22절을 보십시시오. 아내들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주께 하듯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단순한 복종이 아닙니다. 주님께 하듯입니다. 23을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 가정을 교회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의 주인도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사랑을 말씀하시면서 주님께서 자신을 교회를 위하여 주심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하셨듯이 나는 남편과 아내에게 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의 주인은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돈도, 술도 아니고 주님이시라고 받아들이고 사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입니다. 자꾸 자신이 왕이 되어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고 하니까 대결하고 증오하며 대화와 타협을 하지 못하고 극단으로 흘러 가는 것입니다. 부부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할 깨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라는 말씀대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면 평생 어떤 경우도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상황이 어떻게 변해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2. 주님께서 주신 가정의 윤리를 잘 지키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한 아내의 자세(22-24), 남편의 자세(25-30), 결혼의 원리(31-32), 결론(33)으로 되어 있습니다.

1) 먼저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아내가 지켜야 할 윤리는 무엇입니까?

첫째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22-24).

어떻게 순종해야 합니까? 주께하듯(22),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듯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24). 왕비로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남편을 왕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자신이 왕비로 대접받고 싶어 남편을 머슴으로 부리면 불행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가정은 왕궁이 아니라 머슴의 집이 되어 버립니다. 머슴이 집에 들어가기 싫어합니다.

둘째가 남편을 존경하라는 것입니다(엡5:33). 존경이란 특별한 관심을 표현하고 복종하므로 그 사람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남편은 존경받는 곳에서 행복을 누립니다. 아내의 존경을 받지 못하니까 자꾸 존경받을 수 있는 술집을 찾아갑니다. 아내로부터 존경받는 남편은 행복한 남편입니다. 아내가 “당신은 참 훌륭해, 당신이 나의 남편인 것이 자랑스러워, 어떤 경우도 난 당신을 믿어, 난 당신의 팬이야”라고 말한다면 남편은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공한 남편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아내가 있다고 합니다.

존 가트먼 박사는 부부 관계 50년 동안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3분만 대화하는 것을 보면 이 부부가 행복할 것인지 불행할 것인지 95% 이상 정확히 맞춘다고 합니다. 그는 첫째로 행복한 부부는 서로 관심을 가지고 우호감이 많다고 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사랑의 지도가 있다고합니다. 서로 대화하는 방식은 원수가 되는 대화가 아니라 다가가는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갈등을 행복한 부부는 조심스럽게 풀지만, 불행한 부부는 폭탄적으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폭탄적인 대화가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네 가지라고 합니다. 이런 대화를 자주하면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 행복한 부부는 서로의 꿈을 알고 지지해준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부부는 꿈을 알지도 못하고 방해한다고 합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친밀한 행동을 매일 조금씩 자주하라는 것입니다. 5초라도 어깨 팔 다리 주물러 주라고 합니다.

어떠한 남성이건 자기를 믿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반대하고 비웃을 때라도 자기 편을 들어 주는 여성을 필요로 하는 법입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되지 않을 때, 남의 공격을 받을 때, 사업에 실패했을 때,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당신에 대한 저의 믿음에는 변함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남편에게 끈기와 용기와 자신을 북돋아 주는 아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셋째가 오늘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남편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딛2:4-5절).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즈음 남편들 기가 죽어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아바타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아내를 괴롭히는 “미쳐가”가 많았지만 요즈음은 아내를 무서워하는 “공처가”가 많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남편이 미치지 않고는 아내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내가 조정을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신혼 부부가 교회에서 배워 아내가 말대꾸를 하니까 "지난번 결혼식 때 목사님이 말씀해잖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이제 딸을 낳아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여자가 남자 보다 두 살이 더 많은데 남편이 "밥" 하면 아내가 "예 잠시만요" 하며 아내는 남편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썼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딸이 묻었답니다. "엄마는 아빠보다 나이도 많은데 왜 존댓말을 해?" "안 그러면 쟤 삐져"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제 중년이 되어 남편이 회사 회식이 있어 새벽에야 들어 왔답니다. 문을 열어 주지 않은 것입니다. 사정 사정하여 들어갔는데 그 새벽에 남편에게 따발총 같은 잔소리를 했답니다. 남편이 어쩔 수 없었다고 이유를 다니까 더 화가 난 아내가 " 찍 소리도 하지마~!!"라고 소리쳤답니다. 그러자 그 남편은 "찍...." 하고 주무였답니다.

어느덧 미운정 고운정 붙어 늙었답니다. 할머니가 동창회를 다녀왔답니다. 할아버지가 "왜 그려"라고 하자 할머니는 "별일 아니유"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할머니 눈치를 보던 할아버지는 "별일 아니긴 ..... 뭔일 있구먼 "라고 하자 할머니는 빽 소리치며 "아니라니께"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옛날 잘못한 일을 생각하며 " 당신만 밍크코트가 읎어" 할머니는 아무말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당신만 다이아반지가 읎어" 그래도 침묵한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럼 뭐여?"라고 하자 할머니 왈 "예휴 ~ 나만 남편이 살아있슈."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너무 억울해 아내에게 내가 지금까지 뭘 잘못했느냐고 대들며 대판 싸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힘이 부친 할아버지가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망구 괴롭힐꺼야… 각오해!"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답니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네 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듯 물었답니다. "할머니 걱정이 안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괴롭힌다고 하셨잖아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말했답니다. "걱정마. 그럴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남편 보기를 너무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순종과 존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수같은 남편, 폭군 같은 남편, 다시 보기 싫은 남편, 돈도 벌어 오지 않는 남편, 화만 내는 남편, 짐덩어리인 남편에게 어떻게 순종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성경이 노예 제도가 성행하는 1-2세기에 성경이 기록되었기 때문에, 여성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시대에 쓰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남녀가 평등한데 왜 남편에게 복종하는냐?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서로 인격적으로 타협하여 좋은 방법으로 결정해야지 아내가 왜 남편에게 복종하여야 하는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왜 강제로 억제 당하고, 굴욕적으로 굽실 거리는 굴복을 해야 하고, 위축되고, 타의적으로 모든 권한을 빼앗기고, 열등해서 아첨하고, 줏대없이 행동해야 하는가?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자에게 하시는 말씀은 아닙니다. 결혼한 아내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여자가 약하니까 남자에게 복종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인격적으로 똑같습니다.

결혼한 아내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어 아내가 되었으니 가정의 질서를 위하여 복종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창조질서)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잘해주어서도 아닙니다. 부자여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질서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참 행복이 있습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주께 하듯 하라는 것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때문에 남편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가정에서 시행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서로 주도권싸움을 하려고 하면 가정은 불행해집니다. 서로 주님께 가까이 가면 부부는 행복해집니다. 주님께 가까이 가는 방법이 바로 아내에 있어서 순종, 존경, 사랑입니다. 범위는 범사입니다. 불신 남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 3:1)"

 

2) 남편들에게 말씀합니다.

남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25-30).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함같이(25b).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호함같이(29)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골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셋째, 아내를 귀히 여기라고 말씀합니다(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3:7)"

넷째, 아내를 즐겁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 9:9)" 남편들은 아내보다 마담을 귀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보다 아내를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폭력을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어폭력, 정서 폭력을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관심도 폭력입니다.

오늘 성경은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입니까? 2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했듯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어떻게 사랑했습니까? 자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왜요 거룩한 교회, 영광스런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듯이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강요하고, 군림자나 독제자가 되어 지배하고, 굴복시키고, 맹종시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로 하여금 남편에게 복종하게 한 것은 남편이 잘나서, 남자가 힘이 세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하신 질서가 가정에서 시행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가정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가정에서 성취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의 지도력은 하나님의 방법에 의해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

옛날 페르시아의 사이러스 왕이 전쟁에서 승리를 했답니다. 그래서 이 적군의 왕자와 부인 그리고 아이들을 생포해 왔는데 사이러스 왕은 왕자를 죽이기 전에 심문을 했답니다. "만일 내가 왕자인 당신을 살려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내가 가진 재산의 절반을 드리겠습니다."

"만일 당신의 아이들을 살려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의 재산 전부를 드리겠습니다." 왕자에게서 재산 전부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궁금했습니다. "만일 당신의 아내를 살려준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면 제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이러스 왕은 아내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바치겠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어디 있느냐? 이런 사람의 재산을 뺏으면 어떻게 하냐? 이런 사람은 살려야 한다.' 해서 그래서 온가족을 다 살렸주었답니다. 그날 밤 살아서 돌아온 왕자와 그 가족은 너무 기뻐서 축하잔치를 벌였답니다. 왕자가 아내에게 말합니다. "여보 사이러스 왕은 비록 적군의 왕이지만 참 훌륭한 사람이고 남자 중에 남자고 참 훌륭한 사람이오. 멋있더라. 세상에 그런 사람이 없더라." 그랬더니 이 아내가 말하길 "여보, 저는 사이러스 왕이 멋있는 사람인지는 알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사이러스 왕이 어떤지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나를 위해 죽겠다'는 당신의 말이 생각날 뿐입니다. 나는 당신을 보는 동안에는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남편으로 아내를 이 정도 사랑한다면 얼마나 행복한 부부가 되겠습니까?

 

3. 주님께서 제정해 주신 가정의 원리를 지키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31)

세계미래학회가 발행하는 미래예측 전문지 <퓨처리스트>에서는 21세기의 가족은 자녀의 재생산. 양육 및 사회화 그리고 가족애라는 전통적인 가족 기능이 변할 것이라고 합니다. 맞벌이의 증가로 가족은 남성화되고 결혼이 거래라는 개념으로 이혼이 가정파탄이 아니고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는 긍정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가족 형태 즉 장기동거 뒤의 결혼, 혼합가정(이복형제가정) 및 입양가정의 일반화, 저소득층의 결손 가정화, 동성애 가정의 합법화, 성적 결합 없는 공동거주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절대적인 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결혼도 선택 사항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상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가 행복해지려면 만고불변의 가정원리 하나님의 원리를 따라야 합니다.

성경 창세기 3장 18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부족한 점을 도와 주라고 섬기라고 결혼을 시킨 것입니다. 주고 받는 것이 행복의 원리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존재 자체로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18개월 내지 3년이 되면 받지 않으면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콩깍지 씨워지는 사랑의 화화 물질(도파민-정신, 페닐에틸아민-몸)이 이 정도 되면 마른다고 합입니다. 그러나 이런 호르몬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을 버티게 하는 옥시토신, 포옹의 화학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기분좋게 신뢰감을 높이고, 편안하게 하는 엔드로핀이 유효기간 없이 노력한 만큼 나오기 때문에 한 명의 배우자와 파뿌리 될 때까지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옥시토신은 부부가 성생활을 할 때 5배가 급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부 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면 제가 나에게 해 준 것이 뭔데라고 생각하며 관계가 왜곡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의 시작을 자기가 중심이 되어 신분 상승, 경제 계약, 필요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하기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 유익을 위해 접근하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입니다. 부부가 우연히 만난 것 아닙니다. 필연적인 사건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결혼 제도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이 말씀은 창조시 초혼하는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이혼을 요구하는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마19:5) 이미 결혼한 이방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엡5:31).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1) 독립의 원리입니다.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창2:29 남편이 부모를 떠나" 남편이 부모를 떠난다는 원리입니다. 물론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인간 삶의 습관을 말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부모의 권위 통치로부터 떠남을 말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될 것을 말합니다. 과거의 친구, 친정, 과거의 습관, 사상, 생활 태도 등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주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결혼했는데도 끝없이 부모들이 통제하려고 하면 마마보이, 파파보이, 마마 걸, 파파 걸을 만들어 불행해집니다.

 

2) 연합의 원리입니다.

아내와 연합하는 원리입니다. 하나됨의 원리입니다. 연합이라는 말은 아교로 붙인다는 뜻이 있습니다. 월터 트로비쉬는 <나는 너와 결혼했다.>라는 책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연합을 방해하는 요소는 그 어는 것도 허용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만족, 자녀. 친인척. 경제. 교회 그 어떤 것도 이 연합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의 교주가 두 사이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금요일 신문을 보니까 원주 토박이 아빠의 눈물 "신천지에 빠진 아내 세 아들 두고 가출"…신천지 피해 급증이라는 기사가 나와 있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35세 된 윤모씨의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세 아들을 두고 가출하면서 지옥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윤씨의 아내는 2018년 신천지에 빠진 이후 이 사실을 숨겨오다 지난 달 발각되면서 11살, 10살, 7살 아들을 두고 집을 나가버렸답니다.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 학부모의 꼬임에 걸려들어 첫째 아이한테 '엄마가 정말정말 미안해', 그리고 시누한테 애들 잘 부탁해요라는 문자를 남기고 나가 버렸답니다. 윤씨는 죽으면 편해질까 하는 생각에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다 가도 아이들 생각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을 고쳐 먹는다고 합니다. 이단의 종교의식과 종교 활동도 부부 사이에 끼어 들어 갈라 놓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흥,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3) 일치의 원리입니다.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1+1=1의 원리입니다. 육체 뿐이 아닙니다. 경제, 사회, 신앙이 한 단위가 되어야 합니다. 성적 만족도 부부를 통해서만 누려야 합니다. 성적 만족을 배우자가 아닌 타인을 통해 누리려고 하니까 부부가 서로 불행해집니다. 이혼 사유 중에는 가정폭력, 경제문제, 성격차이, 가족간 불화, 중독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배우자의 불륜과 성 트러블, 성만족도 부족 등이 이혼 사유 1위라고 합니다. 불륜은 결국 해피 앤딩이 되지 못합니다. 부부의 성적 즐거움은 이 땅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부부가 성적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죄라고 생각하며 부부생활을 거부하고 절름발이 성생활을 하면 행복하지 못합니다. 성에 관한 무지와 그릇된 태도로 많은 결혼 관계가 파괴되는 세상입니다. 성(性)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답고 고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性)을 결코 부끄러운 것으로, 수치스러운 것으로 또 불경스러운 것으로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부부는 성을 터부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음행의 죄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성행위는 부부의 인격적인 만남이며 부부의 헌신과 사랑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성행위는 부부 이외에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부부의 도리와 가정의 원리를 잘 지키며 평생 함께 행복한 부부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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