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설교

열린설교

게시글 검색
삶이 흔들릴 때(1) 경제적 어려움(열왕기 상17:13-14)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59058 추천수:4 218.155.63.46
2024-06-02 15:01:40

삶이 흔들릴 때(1) 경제적 어려움

열왕기 상17:13-14

 

지난 주 한 재벌 부부의 이혼 소송에 대한 서울 고법의 판결을 언론을 통해 보신 성도님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남편은 13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하고 20억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돈이 얼마나 큰지 잘 감이 오지 않지만 연간 5%로 금리로했을 때 이자만 연간 650억이 되고 하루 178백만원이 됩니다. 매일 매일 은행에 넣어 놓으면 178백만원이이 불어나고 죽을 때까지 매일 178백만원을 소비해도 원금은 그대로 보존되는 돈입니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이대로 집행되면 그 재벌 회장은 망했다고 봐야 한다며 무조건 엎드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 것을 신문을 통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재벌은 자기가 먼저 이혼소송을 제기해 재산 분할의 불씨를 스스로 만들었고 1조가 넘는 현금이 있을 리 없으니 현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팔거나, 주식으로 대체 지급을 할 수밖에 없는데 추가로 양도세까지 내야 하기 때문에 수천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년 이자가 650억인지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주게 되면 원금을 갚을 때까지 이자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또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망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벌 아들로 태어나 미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까지 하고 오직 돈을 위해서 살며 무속인의 조건을 듣다가 경제 사범이 되어 27개월 동안 감옥 생활을 했던 분입니다. 그의 아내 먼저 교회에 다니며 대통령이었던 아버지를 전도했는데 그는 감옥생활을 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출소할 때 성경책 한 권만 들고 나와 세상의 눈길을 끌었던 분입니다. 그런데 이혼에 따른 경제문제로 그의 인생이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사람은 살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생이 크게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경제문제입니다. 경제 문제로 삶이 흔들리는 것은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게 되며, 가정이 파괴되고, 자존감이 바닥이 나며,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고, 심할 경우에는 자살로 인생을 마감해 버립니다. 우리가 한 평생 살면서 경제문제로 삶이 크게 흔들릴 때, 그 풍랑에 침몰되지 않고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없는 것 중심에서 지금 남아 있는 것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한 여인이 나옵니다. 이 여인이 살던 때 나라의 통치자는 아합이었는데 실제적인 통치자는 아내 이세벨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약 2900년 전 일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남북으로 분단된 때입니다. 지금 북한이 하나님을 마약처럼 취급하며 주체사상으로 나라를 끌어가든 당시 이스라엘도 하나님을 부정하고 물질의 신인 바알 종교로 나라를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실제적인 실권자인 이세벨은 아주 미신쟁이 바알 숭배자로 바알 선지자의 말을 듣고 나라 정치를 좌우하는 여자였습니다. 그가 섬기는 바알 신은 당시 경제의 신이었습니다. 당시 농경사회에서 날씨를 주관하는 신으로 바알신이 비를 내려 경제적 풍요가 보장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3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은 것입니다.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경제적 위기 속에서서 사는 개인의 삶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IMF 때 경험했듯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심각한 어려움을 받게 됩니다. 나라 전체가 경제적 위기를 당하면 국민들의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것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을 경제고통지수라고 하는데 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고통지수 6.5IMF 이후 최고치라고 합니다. 특히 가난한 사람이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겪기도 하고, 가족, 대인 관계 갈등과 긴장이 높아지며 자존감이 크게 훼손되고, 장기간 지속되면 절망, 무기력, 체념 상태에 빠지기도 하며 건강이 악화되고, 분노와 반사회적 행동을 촉발하게 하며 더 나아가 자해하고 자살하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아들 하나 있는 가난한 과부는 경제적 위기 앞에서 어떻게 대처합니까? 지중해 연안 사르밧이란 마을에 홀로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1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를 만나 엘리야가 물을 달라고 하니까 물을 대덥하고 엘리야가 물뿐이 아니라 떡 한 조각을 가져다라고 하니까 한 말입니다. 경제 문제로 삶이 심각하게 흔들릴 때 죽음으로 끝마치려고 합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절망하고 포기하며 좌절하고 최상의 방법을 죽음을 택합니다. 자신이 믿고 있었던 바알신도 경제 앞에서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엘리야 선지자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먼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합니다. 먼저 자신을 위해 작은 떡 하나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 만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슨 약속을 해 줍니까? 1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과부도 엘리야도 경제문제로 삶이 크게 흔들릴 때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마지막 남은 한 끼 음식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이 여인은 그 음식에 대하여 아들과 함께 먹고 죽을 한 끼 음식으로 생각합니다. 12절을 다시 보십시오. 맹세하면서 나는 떡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아들이 그 한 끼 음식 먹고 죽겠다고 합니다. 우리 두 식구 먹기도 부족하고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그것 먹고 기운 내는 것이 아니라 죽겠다고 말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13-14절에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것으로 나를 대접하라고 합니다. 그것 너희들만 먹고 죽을 음식이 아니라 나도 먹고 너도 먹고 살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한 대로 하면 경제적 가믐이 끝날 때까지 그 통의 가루 다하지 않고 기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한 끼 음식이지만 보는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여인은 이 작은 것 먹고 죽겠다고 하지만 엘리야는 그 음식으로 넉넉히 가뭄이 끝날 때까지 먹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인은 물질에 전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있고 엘리야는 하나님께 물질이 아니라 지금 주신 물질로 누리게 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워렌 버핏과 함께 거물급 투자가인 찰리 멍거에게 당신은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삶에 만족하는 것 같군요. 행복한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그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집니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십시오.”라고 했답니다.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 저)>라는 책에서 저자는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치는 할리우드 스타를 비참한 기분에 빠지게 하고 가난한 가족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기도 한다라고 합니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원리는 마약이 즐거움을 주는 원리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현명하게 활용하면 행복을 맛보고, 약점을 감추기 위해 사용하면 위험하며, 아무리 많은 양도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재앙이 초래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경제는 부와 부를 과시하는 태도, 그리고 타인의 부에 대한 불타는 시기심을 만들어 내는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좋은 면은 꾸미고 나쁜 면을 꼭꼭 감춘 부풀린 삶, 꾸며낸 삶, 보기 좋게 수정한 삶을 쉽게 보고 기대치를 높인다는 것입니다. 남들 삶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편집된 결과물을 보고는 이를 자신의 삶과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소통하기보다는 서로를 위해 공연을 한다라고 했는데 남들이 모는 근사한 자동차를, 남들이 사는 멋진 집을, 남들이 다니는 좋은 학교를 보며 기대치를 높이고 비교하여 행복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리학 이론에 기대치 위반 효과(Expectancy Violation Effec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자신의 기대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위반하면 놀라움(호감의 증가)을 느끼지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위반하면 실망(호감의 감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대치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기대치 관리는 동기를 없애거나 잠재력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기대치 관리를 통해여 행복도를 높이려면 첫째, 부와 행복은 가진 것(현실)과 기대한 것(기대치)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시대치 관리에 신경을 쓰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도를 이룬 결과’(성과율)기대치’(욕망도)로 나눈 값으로 이야기합니다. 기대치가 작으면 이룬 결과가 크지 않아도 만족도가 높아 행복한 생각이 들고, 이룬 결과가 아무리 커도 기대치가 그보다 더 크면 만족도와 행복도는 낮아집니다. 기대치에 따라 똑같은 결과일지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게 느끼게 됩니다. 몽테스키외는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목표는 쉽게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길 원한다. 이는 언제나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기대치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누구나 주신 것으로 만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한 끼 음식을 다르게 보게 했을까요? 누가 정신 나간 사람입니까? 엘리야 아닙니까? 뭐가 한 참 돌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입니다. 동일한 불황 속에서 경제적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차이입니다. 조금 거창하게 말해 경제관의 차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부족한 것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상실한 것, 잃어 버린 것, 없는 것만 보며 불평하고 원망하고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있는 것, 남아 있는 것, 작은 것이지만 그 작은 것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떤 경제적 위기 앞에서도 삶이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이미 그 기적을 체험받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있습니다. 그릿 시냇가에서 이미 거의 일년 반동안 까마귀를 통해 먹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까마귀가 먹을 것을 날라 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노년에 집도 없고, 부양해 줄 자녀도, 병원에 대려다 줄 아내도 없는데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1-13)”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자꾸 외부에서 그 방법을 찾습니다. 공부를 잘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좋은 직업을 가지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저 성공한 사람처럼 따라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저 책을 읽으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저 사람처럼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렇게 외부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고 하면 평생 벌어도 돈에 대한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는 살아지지 않고 벌어도 벌어도 부족하게 됩니다. 돈으로 삶이 흔들리면 온갖 이유를 밖에서 찾습니다. 흙수저여서, 사회제도가 불공정해서, 불경기여서, 운이 없어서, 누구 때문에... 등 끝없이 불행의 원인을 밖에서 찾으며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외부의 상황과 아무런 상관이 없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돈에 대한 내부의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엘리야처럼, 바울처럼 내게 주어진 것, 남아 있는 것,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없는 것(nothing)'보다 "있는 것(something)"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6:26-31)”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어느날 먹지 못하고 굶주리는 장정만 오천명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걱정 근심과 불안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넉넉히 먹이고 12바구니를 거두게 했습니다. 부족한 것은 죄가 아니다. 없는 것 역시 죄가 아닙니다. 부족한 것이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자꾸 부족한 것 가지고 스트레스 받으며 인생을 빈궁하게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경제적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읽은 것, 부족한 것, 즉 없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남아 있는 것, 있는 것, 주어진 것을 바라보고 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 넉넉히 그 풍랑을 이기도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 줄 믿습니다. 없는 것 바라보며 궁핍하게 살지 마시고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통해 넉넉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2.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물질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왜 이들은 이런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었습니까? 바알신을 숭배한 것입니다. 바알신은 물질의 신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섬기는 것입니다. 물질 중심의 생활을 하면 어떤 경우에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없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는 것철머 끝없은 탐욕으로 가정과 세상을 지옥같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여인과 엘리야는 물질의 어려움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되었습니까? 마지막 한 끼를 먹고 죽으려는 여인을 보십시오. 이제 죽음이라는 절박한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한끼 음식이 먹고 죽는 도구가 아니라 오히려 엘리야를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이 되었습니다. 그 한 끼 음식으로 엘리야를 만났을 뿐 아니라 그것으로 인하여 누구를 만나게 되었습니까? 부족한 가운데 넉넉하게 하시는 기적의 하나님, 생명의 하나님, 섭리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고백을 보십시오. 24절을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우리도 이런 고백을 하면 평생 경제 생활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엘리야를 통해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신에게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죽은 아들을 고쳐주심으로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인 것을 그녀는 목격하고 고백한 말씀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삶의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때 넉넉합니다. 아무리 많이 있어도 물질 중심의 삶을 살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으면 결코 경제 생활의 넉넉함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넉넉한 사람이 되어야 어떤 경우도 넉넉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내가 넉넉한 사람이 됩니다. 내가 넉넉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어떤 경우도 넉넉한 삶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욕심과 세상 풍속의 종이 되어 끝없는 욕심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신데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주님 모시면 주어진 것으로 얼마든지 넉넉히 살 수 있습니다. 부족한 것 때문에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의 주인이시고 세상을 만드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영혼의 복을 누리며 넉넉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생명 거두어 가면 모든 것이 주어진다 해도 넉넉히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넉넉히 누릴 수 있는 것 많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크고 많은 것이 넉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다 상대적인 것입니다. 비교하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하면 무엇이 주어지든 만족함을 누릴 수가 업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관계에 있습니다.

소유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하버드 심리학 강의>라는 책에거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길거리를 헤매며 여러 날 굶주린 거지가 현자를 만났습니다. 거지는 현자가 건넨 방 한 덩이를 허겁지겁 먹으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빵은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거지가 빵 하나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자 현자는 두 번째 방을 주었습니다. 거지는 이번에도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신나게 다 먹었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다시 세번째 빵을 건넸습니다. 거지는 이번에도 다 먹었지만,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급기야 현자가 네 번째 방을 건넸을 때, 거지의 얼굴에는 고통스러운 표정이 드러났습니다. 첫 번째 빵을 먹을 때 느꼈던 희열과 쾌락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물질로 주어지는 만족은 이런 것입니다. 마약과 같은 것입니다. 끝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그것으로 참 만족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스털린 패러독스라는 용어를 만든 리처드 이스털린은 연간 35,000달러 수준 이상의 소득에서는 행복도 증가가 둔화되었다고 합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소득 약 75,000달러까지는 소득 증가에 따라 행복이 증가하지만, 그 이상에서는 소득 증가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인 길버트는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하면 그 이상의 소득은 행복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경험적 소비(여행, 문화 체험 등)가 물질적 소비보다 더 큰 행복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은 유감스럽게도 환상에 불과하고 개인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스털린 패러독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간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 적응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소득이 증가하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생활 수준에 적응하게 되고, 처음 느꼈던 만족감이 감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은 자신의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는 경향이 있는데 소득이 증가해도 주변 사람들의 소득이 더 많이 증가한다면, 상대적으로 행복도가 감소할 수 있답니다.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돈으로 더 많은 물질적인 것을 얻으려 노력하지만, 이는 오히려 행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앤드류 클라크는 소득 증가가 기대치와 관련이 있으며, 소득이 증가할 때 기대치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행복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건강, 가족 관계, 사회적 지지 등 비물질적인 요소들은 돈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75년간에 걸쳐 수백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 발달 연구를 통해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밝혀냈는데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에서는 행복 증가 효과가 감소했답니다. 신체적 건강, 긍정적인 태도, 삶에서의 의미와 목적, 사회 참여도 행복에 영향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행복 요인은 좋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가족, 친구, 배우자와의 강하고 건강한 관계는 행복과 웰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마이어스 박사도 행복의 중요한 요인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나아가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라는 의식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돈보다는 인간관계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이어스 박사는 종교를 가진 사람일수록 행복한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답니다.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교회에 나가는 사람 중에서 "행복하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8%였는데 일주일에 여러 번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47%"행복하다"라고 대답했답니다. 성실히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행복감을 느꼈답니다. 경제적 위기를 통해 물질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을 만나면 그 사람은 어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삶이 흔들리지 않고 참 만족과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보십시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3:17-18)”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33:29)”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행복자로 하나님이 불러 주었습니다. 내가 행복자가 될 때 어떤 경제적 조건과 상관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 스스로 행복자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떤 조건이 주어진다고 해도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오면 흔들리지 말고 그럴 때일수록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를 넉넉히 누리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것으로 인하여 더 나빠지는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주님 앞에 나가 진정 주님 만나면 상상할 수 없는 기쁨과 넉넉함이 있습니다.

 

3.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나 중심에서 타자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한 끼 음식이기 때문에 자기 먹고 죽기에도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니다 나하고 나누어 먹자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3절을 읽어 보십시오. 나 먼저 그리고 그다음에 너희들 먹으라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말합니다. 우선 순위에 있어서 시각을 타자에게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해 줍니다. 그렇게 하면 비가 내릴 때까지 통에 가루가 다하지 않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이 여인은 어떻게 했습니까? 15-1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경제적으로 극한 상황에서 엘리야의 말대로 나 중심에서 시각을 타자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이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전적 섭리를 믿고 실천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내일 먹을 것이 준비된 것도 아닙니다. 불경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 먹고 죽기도 부족한 것입니다.L 그런데 그 여인은 과감하게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엘이야과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음식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함께 넉넉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신화적 사건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으면 순종하고 사는 누구에게는 실제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간증자들이 있습니다. 쌓아 놓는다고 풍요로운 것이 아닙니다.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나누는 자가 진짜 풍요로운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경제적 참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을 할 때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십시오. 매일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거둡니다. 쌓아 놓으면 썩어 버립니다. 그런데도 한 사람도 굶주려 죽은 사람이 없습니다. 오순절 성경을 받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전적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산 사람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사도행전 2장과 4장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하니까 서로 필요를 따라 나누며 사니까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돈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악명 높은 억만장자라는 비난을 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민자의 집에서 태어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일찍이 돈에 눈을 떴습니다. 10살에 나이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팔았습니다. 청소할 집을 찾아다니며 청소를 해주는 등 끊임없이 돈 벌 궁리를 했습니다. 코넬 대학에 들어가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남녀 학생 기숙사 주변에서 팔았기에 대학 시절 내내 그는 '샌드위치 맨'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면세점 사업과 기업 투자로 악착같이 돈을 벌었습니다. 드디어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1997년 세계적인 면세점 체인 DFS의 매각 문제로 법정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그의 사무실은 압수수색을 당했고 이로 인해 그만의 은밀한 '비밀 장부'가 발각되었습니다. '뉴욕컨설팅'이란 이름의 회사 명의로 15년간 수억 달러를 횡령한 듯한 비밀 장부였습니다. 그는 소송에 휘말렸을 때 변호사 수임료마저 깎으려 했던 사람입니다. 경제인 모임에서도 계산을 하지 않으려고 일찍 자리를 뜨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비밀 장부는 횡령을 위한 분식회계 장부가 아니라 남몰래 약 2900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비밀 기부 장부'였습니다. 이 일로 그는 '냉철한 억만장자'라는 누명을 벗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자선사업의 제임스 본드'로 불렸던 면세점(Duty Free Shop)의 창시자이자 아틀란틱 필란트로피 재단의 설립자 찰스 F 피니(Charles F. Feeney·일명 척 페니)였습니다. 그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1982년부터 남모르게 익명으로 95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5개 대륙, 1천여 개 기관에 그의 후원금은 전달됐지만, 이 중 어느 곳도 벽이나 명예의 전당에 그의 이름을 새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업체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중 운영 자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돈을 대학, 병원, 사회단체 등에 기부했습니다. 하루에 152,865만원씩 기부했지만 자신의 명의의 차도 집도 없었습니다. 부인과 함께 임대주택에 살면서 15달러짜리 플라스틱 시계를 차고 다니며, 동네의 허름한 식당을 즐겨 찾았습니다. 피니는 "돈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한꺼번에 신발 두 켤레를 신을 순 없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평생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물질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인생들이 많지만 언젠가 인생의 끝이 옵니다. 끝을 바라보고 그 끝 이후를 바라보고 사는 삶이 참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를 행복한 삶입니다. 수의엔 주머니가 없습니다 손가락 열 개로 바람 움켜잡을 수 없고 힘으로 흐르는 시간 멈추게 할 수 없으며 모래에 이름 새겨도 밀물 앞에 오래 가지 못합니다. 재물이 영원히 간직되는 곳이 어디이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12:33)"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택하여지리라(11:24-25)".

한 발에 신발 두켤레 신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20:35)”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6:38)”라고 하셨습니다. 나누면 적어도 행복은 3배가 됩니다. 내가 행복하고 받는 사람이 행복하고 보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도 나 중심으로 움켜쥐려고 하면 항상 목마르고 억울하고 월급날 되면 아깝습니다. 그러나 내 사업을 통해 직원누릴 행복을 생각하면 더 주고 싶고 주지 못해 안타깝고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사업할 수 있습니다. 자기에 집착하면 아무리 움켜쥐어도 넉넉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비록 이성에 맞지 않고 논리와 계산에 맞지 않는 것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면 우리는 부족한 중에서도 넉넉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초대 교회를 보십시오. 가난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넉넉하게 함께 어울어져 살고 있습니까? 자신에게 있는 것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마게도니야 교회를 보십시오. 많은 환난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극한 가난이 있었습니다(고후8:2). 그러나 그들은 가난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헌금하여 도와 줍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넘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시대가 함께 넉넉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공동체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누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의 불균형은 심각합니다. 소득분배의 불평등 지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약극화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1% 부자가 보유한 재산 총합은 전체 가구가 보유한 재산의 35.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상위 0.1% 평균 소득 179천만원이고,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평균 11천만원으로 하위 20%(429만원)보다 25.6배 높았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상위 1%가 차지하는 부가 전세계 부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면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 1% 초부자가 2년간 창출된 부 63% 차지하였답니다. 세계 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하루 1달러 미만 생활자가 12억명에 달하고 상위 20개 부국의 평균 소득이 20개 최빈국 평균의 3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회가 극단화되면 자본주의 역시 오래 가지 못합니다. 1780년 경 프랑스 인구는 2500만이었는데 1%도 되지 않은 성직자와 귀족이 나라의 중요한 기관과 자리를 독차지했습니다. 1%가 가진 땅이 프랑스 전 국토의 40%가 되었습니다. 결국 혁명으로 귀족들은 80% 이상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살게 하면서 함께 경제 정의를 통해 천국같은 생활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안식일과 안식년 희년 제도를 지키게 함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고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리고 바벨론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나에게만 집중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것이지만 그것이 말씀 대로 사용되면 그곳에 넉넉한 기적이 일어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무엇이든 올려지기만 하면 거기에서 함께 넉넉히 사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여인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바친 것은 한 끼 분의 초라한 식사입니다만 그곳에서 36개월 동안 넉넉히 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간 보기에 아무리 부족하고 작은 것 같지만 하나님 손에 들어가면 크고 넉넉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나무를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숲을 봅니다. 나는 오늘만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내일도 보십니다. 나는 일시적인 것만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영원을 보십니다. 나는 겨울만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봄과 가을도 보시는 것입니다. 나는 부족한 것으로 비구름을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부족한 것으로 만들 눈부신 햇살을 보게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 참된 경제적 자유를 평생 누리고 살려면

1.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없는 것 중심에서 지금 남아 있는 것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물질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이 흔들릴 때일수록 나 중심에서 타자 중심으로 시각을 돌려야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4..6.2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