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의 우선순위(4) 가정 화목 우선순위
잠언17:1
나이 드신 성도님들은 어릴 때 집 대문 앞에 한자로 “가화 만사성”라고 적어 붙인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가족의 화목을 강조하였습니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인생의 최종 목표를 조사했는데 1위가 "화목한 가정(28.3%)"이었습니다.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물었는데 첫째가 '화목한 가정(43.6%)'이었습니다. 서울 청소년 상담지원 센터는 서울시 19개 중고교 재학생 및 17개 대안학교, 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 1,553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의식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70% 이상(73.1%)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라고 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7%가 "가정의 화목"을 행복 조건 제1순위로 꼽았습니다. 청소년 가출 원인 1위는 가정 불화라고 합니다.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 살해 등의 가정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과학수사계 검시조사관 정성국 박사가 8년간 발생한 것을 토대로 쓴 ‘한국의 존속살해와 자식살해 분석’ 논문에 따르면 49.3%가 가정불화, 정신질환 34.1%, 경제문제 15.2% 순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아동 4명 중 1명은 학업·가정불화 등으로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을 중요시하고 가정 화목을 최고로 삼는데 가정 불화의 원인이 무엇이겠습니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가족 간 불화요인을 조사했는데 1순위는 `건강문제` 그 다음은 `경제적 어려움`이었다고 합니다. 426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47.93%가 가구원의 건강문제가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답했답니다. 그 다음이 부채나 카드빚 등 '경제적 어려움'(20.78%), 셋째가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10.21%)이라고 했답니다. 그 외에 '자녀교육 혹은 행동'(6.98%), '가구원 간 관계'(3.81%), '주거 관련 문제'(3.35%), '자녀의 결혼문제'(3.31%), '가구원의 알코올'(0.86%), '가구원의 가출'(0.15%), '가족 내 폭력'(0.1%) 등이 그 뒤를 이었답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제정한 것으로 가정은 생명의 시작이요 끝인 장소입니다. 가정은 인생의 첫 걸음을 내 딛는 출발지요 마지막 걸음이 멈추는 종착지입니다. 인생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고 삶의 마지막을 이별하는 곳입니다. 가장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난 곳으로 서로 사랑하며 도와 주며 화목하게 살아야 할 곳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정 불화를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온 가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복을 누리를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1. 우리는 재물보다 화목을 우선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 불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경제 문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성인 3,839명을 대상으로 1년간 가족과 다툼이나 갈등의 원인을 물었더니 가족간 다툼 원인의 1위는 경제적 문제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위기 발생 원인도 47.5%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답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위기 중 가장 힘들었던 위기를 51.5%가 가구 부도, 실직으로 인한 소득감소, 부채 증가 등 경제적 위기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위기의 경험은 평균 6년간 장기화되었답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도 양파 벗기듯 그 원인의 밑바닦을 들여다 보면 많은 경우 돈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가정 폭력, 존속 살해 등의 원인도 카드빚, 사업실패, 주식투자 실패 등 ‘경제 문제’가 원인이 된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점점 부자 나라가 되어가고 부유한 가정이 되어 가고 있는데 점점 경제적인 문제가 위기의 가족을 만들고, 심지어 가족을 해체시키는 원인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가정의 불화도 무엇으로 발생했습니까? 그냥 단순한 원인을 보면 선악과를 따먹는 먹는 문제입니다. 아담과 하와 부부가 화복하게 에덴 동산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사탄이 하와에게 와서 선악과를 따먹게 한 것입니다. 선악과 안 먹어도 화목하게 잘 살 수 있는데 그것을 따먹게 함으로 결국 화목한 가정이 깨어지고 서로 핑계를 대고 가정에서 형제들 죽이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화목한 가정에 깨어져 버렸습니다.
성경은 가정 불화, 다툼의 원인이 경제적 탐욕에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했주고 있습니까?
디모데 전서 6:10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4:1절은 다툼의 원인에 대하여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라고 아주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서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만족을 모르는 물질에 대한 과도한 욕심과 집착, 돈 재물, 소유에 대한 지나친 욕구와 열망, 이것이 삶의 가치와 행복의 전부가 되어 버린 자기 중심적인 삶이 가정 불화를 만들어 냅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떠나면 인간은 탐욕의 종이 되어 가정 화목을 깨뜨리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가정이 화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까?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가정이 화목하려면 우선 순위를 먹는 것 즉 돈, 경제보다 가정 구성원의 화목에 두라는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표준 새번역에서는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네 가지 경우 수의 가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첫째는 마른 빵 한 조각 먹으면서 화목하게 지내는 가정입니다. 둘째는 진수성찬을 먹으면서 다투는 가정입니다. 셋째는 마른 빵 한 조각 먹으면서 다투는 가정입니다. 넷째는 진수성찬 먹으면서 화목하게 지내는 가정입니다. 우리 성도님은 어떤 가정입니까? 우리 성도님은 어떤 가정이 되시길 원하십니까? 가장 나쁜 경우는 마른 빵 한 조각 먹으면서 다투는 가정일 것입니다. 가장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진수성찬을 먹으면서 화목하게 지내는 가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마른 빵 한 조각 있는데 서로 다투지 않고 화목한 가정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마른(하레바)’은 건조한 황폐한, 기름 섞지 않은 소제물(렘7:10)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 조각(파트)’는 떡 조각, 빵 부스러기 등을 의미하는 말로 기력을 겨우 회복할 만큼의 아주 적은 음식물을 뜻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습니다(창18:5; 삿19:5; 삼상28:22). 상상해 보십시오. 너무 가난하여 집에 빵 한 조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먹고 일해야 돈을 버니까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자식들을 기르는 아내를 생각하여 먹지 않고 일터에 나갑니다. 그런데 아내가 그것을 봅니다. 먹어야 젖이 나와 아이들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자녀들을 생각하여 그것을 먹지 않고 식탁에 놓아 둡니다. 큰아들이 그것을 보고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빼빼 말라 있는 동생을 보며 그것을 먹지 않고 남겨 놓고 있습니다. 둘째는 형과 동생들, 아빠와 어머니를 생각하며 또 먹지 않고 마르고 마르도록 놓아둡니다. 먹고자 하는 욕구보다 가족의 화목을 우선시 하는 가정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시절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다 읽어 보았을 것입니다. 농사를 지어 추수한 볏단을 서로 공평하게 나누었는데, 동생은 ‘형은 가족이 많으므로 양식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밤에 자기의 볏단을 형의 볏단에 가져다가 쌓았고, 형은 ‘새로 살림을 시작한 동생이니 쌀을 팔아 살림을 장만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기의 볏단을 동생의 볏단에 가져다 쌓았습니다. 아침에 보면 볏단은 그대로 였습니다. 다음 날 밤에도 그렇게 볏단을 나누다가 들길에서 형제가 마주쳤다는 마음이 뭉클해지는 형제 우애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합니다. 자기 욕구보다 자기 탐심보다 자기 물욕보다 먼저 가족 구성원의 화목에 가치관을 두고 사는 가정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원문에서는 맨 앞에 "토브(좋다)"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천지 창조를 하신 후 사용했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어 놓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했는데 하나님은 화목한 가정을 보시기에 좋아하십니다. 범죄하여 에덴에서 추방되고 큰아들이 작은 아들을 쳐 죽이는 아담 가정은 화목한 가정이 아니었습니다. 왜 화목이 깨집니까? 탐욕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기록한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부귀영화를 충분히 누린 사람입니다. 밥 먹는 그릇이 금그릇일 정도로 원이 없이 즐기고 많은 여인들을 거느리면 부귀를 누린 사람입니다. 자기 아버지가 다윗입니다. 그런데 그 부자집에서 형제들이 겁탈하고 권력 다툼을 하고 화목하지 못합니다. 어릴 때 이복형제 자매끼리 성폭행도 하고, 보복으로 죽이기도 하는 불행을 겪었습니다. 솔로몬은 다섯 살 때쯤 이복형 압살롬이 일으킨 내란 때문에 아버지 다윗이 맨발로 울면서 피난할 때 같이 피난했습니다(삼하 13-18장).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도 후궁과 첩을 1천 명이나 두었으니(왕상 11:3) 그 집안에 미움과 다툼이 그칠 날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죽은 후에는 자식들이 두 쪽으로 나뉘어져 나라가 절단나 서로 전쟁을 합니다. 솔로몬은 그런 불행한 가정을 체험한 사람으로 이런 진리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정 화목인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 화목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돈 때문에 형제가 다투고 부부가 싸우고, 부자가 원수되는 것보다 가난해도 가정화목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탐욕은 도덕적 감각을 마비시키고 형제애도 가족애도 잡아먹고, 다툼을 유발합니다. 가정이 화목치 못한 가정은 대부분 물질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물질도 인간행복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화목보다 우선시할 때는 우상이 될 수 있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한때 돈을 많이 벌어 세계를 누비며 사업했던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씨는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책을 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에 대하여 이렇게 그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6.25때 대구에서 피난살이를 했답니다. 아버지는 이미 납치되어 안계셨고, 형님들은 군에 입대해 어머니와 동생들 네 식구의 생계를 해결해야할 가장이 되었답니다. 14살 때 방천 시장에서 신문팔이를 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100장을 팔아야 네 식구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집에는 어머니와 두 명의 어린 동생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신문을 다 팔고 밤늦게 들어가면 어머니와 동생들은 대개 그 때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자신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함께 밥을 먹기 위해서였답니다. 종일토록 고생하고 돌아왔지만 밥상에 네 식구가 마주 앉았을 때 그 밥은 그렇게 맛있었고 그 때의 기분은 그렇게도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날씨가 궂으면 100부를 팔지 못한답니다. 다 팔아야 식구들이 굶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팔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보면 어김없이 어머니와 동생들이 자고 있었답니다. 이유는 뻔했답니다. 밥이 딱 한 그릇밖에 없으니 굶고 자는 것이었답니다. 한 그릇을 내 앞에 내놓으며 어머니는 말씀하였답니다. "우리는 먼저 먹었다. 시장하지? 어서 먹어라." 그는 이렇게 써 놓고 있습니다. "미리 동생들을 재운 어머니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모를 수 있겠는가. 밖에서 돌아온 형 몫의 밥 한 그릇을 위해 허기진 배를 안고 억지로 잠을 청한 동생들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그러면 나도 눈물을 감추며 말했다. "나는 밖에서 오뎅이랑 사 먹었더니 배가 불러요. 어머니랑 동생들이나 드세요." 어머니와 나는 서로 거짓말을 하고 있었지만,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분명하게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 우리의 가슴으로 차오르던 뜨겁고 뭉클한 기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행복이란 게 다른 것이 아니다. 무슨 거창한 것도 아니고 무지개처럼 손에 잡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생애 가운데 그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이 아닌가도 싶다. 어머니가 날 위해 주고 동생이 날 위해 주고 또 내가 어머니와 동생들을 내 몸보다 더 위해 주고....... 그 때 우리는 가난했지만 부자였다."
하나님은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5:17)"라고 말씀합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5:16)"
2. 우리는 주어진 복을 다툼보다 화목의 도구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화목을 깨뜨리는 요인으로 다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화목하는 것과 다투는 것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양적 질적 뚜렷한 대조입니다. 어떤 상태에서 다툽니까? 제육이 가득한 상태에서 다툰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육(제바흐)은 예물(시40:6), 번제물(출10:25) 등을 의미하는 말로 감사제나 화목제를 드리고 남은 것으로 요즈음 말하면 풍성한 잔치 음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제육이 집에 가득하다는 말은 모든 식구들이 먹고 남을 만큼 풍요롭다는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니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후에 집에서 그 풍요로운 음식을 놓고 누가 얼마나 더 먹을까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잘 믿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늘 다툼이 있는 것입니다. 형제도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복을 화목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툼으로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재벌들의 “형제의 난” “왕자의 난”이라는 기사를 보았을 것입니다. 대기업과 부잣집에서 그 많은 부가 있는데 경영권 상속, 유산 상속으로 싸우고 원수가 되어 얼굴 보기를 싫어하면 인연을 끊고 원수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이런 것은 대기업과 부자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식들이 마지막 로또로 재산 상속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아마 언론에서 보신 분도 있겠지만 여수에서 5남매 중 장남이 셋째를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보모의 재산 상속 문제로 장남과 네 남매로 갈라져 싸웠답니다. 10년 전쯤 부친이 사망하면서 장남에게 거주 중인 주택과 토지 600평과 선산 800평을 물려주었답니다. 다른 형제들에 비해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는데도, 장남은 부모 제사를 챙기지 않는 등 집안일을 등한시했답니다. 동생들과 상의 없이 땅을 팔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갈등은 더욱 커졌답니다. 문제는 그 땅값이 떨어지거나 현상 유지되었으면 그렇게 형제들이 탐내지 않았을 텐데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호재로 장남이 상속받은 땅값이 상승하면서 형제 사이의 갈등은 극에 달했고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최근 10년간 상속 문제로 발생한 살인(미수 등 포함)과 폭행 판결문을 전수조사한 결과, 총 197건(살인 36건·폭행 161건·유죄 선고 사건 기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3년 14건이었지만, 2022년 23건으로 증가했답니다. 상속 분쟁의 원인이 된 자산은 토지(38.9%), 주택(25.6%), 건물(10.0%) 등 부동산(74.4%)이 압도적으로 많았답니다. 상속 시점엔 가격이 비슷해도 이후 일부 부동산만 시세가 급등하면 분쟁의 단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 중 한 명이라도 부모 재산을 노리는 것 같으면 아수라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강동에서 일어난 동생이 누나를 살해한 일이 일어났는데 아버지가 2층 집을 딸의 명의로 구입했답니다. 아들이 이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누나에게 송파구에 있는 20억원 대 아파트를 상속받았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자신에게도 건물 한 채를 물려 주었는데 누나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와서 “언제 나갈 꺼야 내집에서”라고 말하니까 분노를 참지 못하고 누나를 현관 문으로 끌고 나와 머리를 바닦에 8회 내리 쳤답니다. 누나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한 달만에 사망했고 동생은 18년 형을 받고 감옥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툼은 공식이 있습니다. 주어진 것에 불만족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비교하는 것입니다. 비교하교 불만족이 생깁니다. 그런 다음에는 불평합니다. 불평에서 그치면 되는데 불평은 분노의 감정을 표출합니다. 그것이 언어를 통해 행동을 통해 나타나면 다툼이 되어 분열과 불행이 다가 옵니다.
주어진 조건을 화목으로 도구로 사용하려면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만족하면 불평대신 감사가 나오고 베품으로 화목해지고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복을 다툼의 도구로 생각하면 결국 가정에서 화목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것을 가정 화목의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화목하지 못했던 가인과 아벨을 보십시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귀한 축복입니까? 그런데 가인은 그것을 경쟁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다툼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고 동생의 제사만 받았다고 생각하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분노하여 동생을 죽여 버립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에서를 속여 장자의 명분을 가로채려 하다가 결국 화목했던 가정에 불행이 들어 옵니다. 솔로몬의 형제들을 보십시오. 다윗의 아들로서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주어진 것으로도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서로 주어진 왕자의 복을 다툼의 도구, 경쟁의 도구, 비교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비참하게 죽은 사람도 있고 형제는 두 패로 나누어져 두 나라를 만들고 평생 원수시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복을 다툼의 도구로 사용하면 결국 폭력적으로 표출되게 되어 있고 감정통제를 제대로 못하면 정서적 폭력, 언어적 폭력, 물리적 폭력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가정 폭력은 모든 가정 불행의 시작이 되고 화목한 가정을 파괴합니다. 부부 중 34.1%가 1년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 폭력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신체적 학대를 받는 자녀가 72%라고 합니다. 가정폭력은 70% 이상 자녀들에게 대물림까지 된답니다. 아내가 힘이 쎄지고 남편이 힘이 약해지면 아내가 남편을 폭행하여 나이들수록 남편이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아내가 자신보다 애완견을 더 좋아하니까 이사갈 때는 애완견을 꼭 품에 앉고 다닌다고 합니다. 자신은 관심 없어도 애완견은 찾으니까 꼭 데리고 가라고 말입니다.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50대 부터 80대 남자 분들이 다들 집에서 마누라한테 매를 맞고 병원에 입원을 했답니다. 서로 왜 맞았는지 사연을 들어봤답니다. 50대 " 밥달라고 했더니....흑흑", 60대 " TV 안보인다고 했더니..흑흑", 70대 "어디가냐고 물어봤다가.. 흑흑", 80대 노인 " ..... 아침에 눈 떴다고......" 맞었답니다. 찍 소리도 못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은퇴한 어떤 60대가 모처럼 친구를 만나 회식하고 집에 연락도 없이 새벽 늦게야 도착했답니다. 아내의 따발총 같은 잔소리는 시작되었답니다. 남편이 변명을 하려 하자 더 화가 난 아내가 " 찍 소리도 하지마~!!"라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남편이 혼자만 듣게 "찍...."라고 잤다고 합니다. 내게 주어진 것이 부든, 건강이든, 명예든, 돈이든, 권력이든, 지식이든 다툼을 위한 도구로 쓰지말고 의지적으로 화목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잠 19:13; 27:15-16). "다투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1:9, 19; 25:24). 가화만사성이 단지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실제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역학'이라는 학문에서는 사람의 수명조차도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싸우고 이혼하면 아이들의 수명이 4년 단축되고 전염성 질병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약화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사교성이 떨어지고 더욱 공격적이 되어 또래에게 거절당하기 쉬울뿐더러,우울증과 다른 내적 장애를 일으킬 확률도 높답니다. 피해자들은 자존심이 상하고, 적개심을 터뜨리지 못하고 억압해야 하고, 자신에 대한 모멸감 자괴심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무력감과 죄의식에 시달려야 합니다. 부부의 관계가 아이 성격에 50% 이상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합니다. 싸우면 어린 아이들도 다 압니다. 아버지와 유대감을 가진 자녀들은 수업, 과외활동 등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답니다. 부부가 행복하면 병도 빨리 낫는답니다. 원만한 관계를 갖지 못한 부부는 원만한 관계의 부부보다 질병의 회복 속도가 40% 더딘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자식이 잘되고, 식구들이 건강하게 살기 원한다면 주어진 조건을 싸움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화목의 도구로 사용하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우리는 조건에 상관없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화목한 가정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그대로 화목한 가정 생활의 우선 순위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말씀을 듣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언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사랑하고 아래로는 세상을 다스리는 지혜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지혜의 근본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7)"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소제로 드린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을 수 있고, 화목제로 드린 풍성한 제육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제든 화목제든 다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남는 것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배드리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화목하게 살면 됩니다. 여호와 한 분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면 어떤 경우에서도 화목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일학교 선생님이 된 이유”라는 어느 주일학교 선생님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어릴 때 너무 가난했고 말썽 많고 탈도 많던 유년기를 보냈답니다. 흔히 말하는 답이 없는 녀석이었답니다. 집에 부모님 없이 여동생과 둘이 종일 있을 때가 많았답니다. 그런데 당시 주일학교 선생님은 대학교 1학년 여선생님이었는데 매일 새벽예배 때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답니다. 공과공부 시간에 선생님이 “준기는 어린이날 하고 싶은 것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그는 퉁명스럽게 “동물원에 가고 싶어요!”라고 했답니다. 어린이날 아침 선생님이 찾아 왔고 어린이 대공원에 갔답니다. 다 구경시켜주고 집 앞에 바래다 주면 자신 앞에 쪼그리고 앉아 눈높이를 맞추고 “준기야, 하나님 아버지가 널 사랑하셔. 너는 너무너무 소중한, 하나님 아들이야.”라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그 후 완전히 변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교회 선생님이 되어. 자신도 매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가정 형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어떤 형편에서든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온 식구들이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면 화목한 가정으로 평생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범죄로 에덴에서 잃어버린 가정의 화목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불화하고 인간과 인간이 불화하는 것은 죄 문제 때문입니다.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범죄한 이후 하나님과 인간은 화목하지 못하였습니다. 인간과 인간이 화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로마서 5장 10절에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여기서 화목은 '덮어 주다.' 뜻입니다. 곧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이 만족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덮고 죄 용서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어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 죄를 덮어 준 것처럼 가족의 허물과 죄를 덮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어떤 부모도 용서해 주고 화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어떤 자식도 용서하고 화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남편도, 어떤 아내도 예수님 때문에 용서하고 화목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5:11)" 우리를 화목하게 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살전 5:13)"
어떤 사람은 "뭐 화목할 만한 구석이 있어야 화목하지..."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용서해 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날마다 싸웠던 부모가 있어도 내 대에서는 그 저주스런 불화의 가정을 십자가 밑에 파묻고 내 대부터 십자가의 보혈로 화목을 위대한 유산으로 남겨주면 됩니다.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 5:18)"
예수님 때문에 아버지와 화목해야 합니다. 화목한 가정은 서로의 허물을 덮어줍니다. 어머니와 화목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와 아들과 딸이 화목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아내를 사랑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남편을 사랑합니다. 예수 예수 예수님 때문에... 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 모두 함께 기쁜 찬양하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듣도록"
너무 남편 조건 보며 구박하며 불행을 스스로 자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면 아내들이 너무 많이 변한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부부가 TV 채널을 놓고 가끔 다툴 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를 하나 낳았을 때에는 부인이 보던 채널을 남편이 돌리면 부인이 그냥 그렇게 얘기했데요. '여보 당신 보고 싶은 것 봐. 나는 그냥 애나 재울게.' 그런데 애가 둘이 생기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남자가 TV에 생명을 걸어 쪼잔하게.' 그런데 애가 셋이 되면 부인이 남편을 탁 째려보면서 이렇게 말한답니다. '지금부터 숫자 센다. 하나! 둘! 셋!' 힘있다고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되지 말고 언제든지 어떤 경우든지 피스메이커가 되어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것 남겨 줄 것 없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화목하게 사는 가정의 유산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 화목됐네 예수 안에서 우리 화목됐네 하나님의 영광 함께 누릴 소망 있네 예수 안에서 우리 화목됐네'
오늘 다시 말씀을 읽겠습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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