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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의 우선순위(3) 부부 행복 우선순위(창2:24; 에베소서5:22-33)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4405 추천수:2 218.155.63.46
2024-05-19 14:56:00

가족 관계의 우선순위(3) 부부 행복 우선순위

2:24; 에베소서5:22-33

 

5월은 가정의 달이고, 5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통계청 2023년 혼인 이혼통계 자료에 보면 혼인 건수는 194,000, 이혼 건수는 92,000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누적 숫자로 볼 때 지난해에 100명이 결혼했다면 47명 정도가 이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세 여자 31.5세로 나와 있습니다. 혼인 지속 기간별로 이혼의 구성비를 보면 5-9년이 가장 많았고 그 다름은 4년 이하 그 다음은 30년 이상 순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결혼하여 9년 이하에 가장 많이 이혼하고 그 다음 황혼 이혼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혼 사유 1위가 성격차이, 2위는 경제적인 문제 3위는 배우자의 부정행위였습니다. 그 다음이 가족 간의 불화, 정신적 및 육체적 학대, 건강 문제 순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부부 관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가트맨 박사는 이혼 사유의 중요한 요인은 대화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를 연구하기 위해 심장박동 수나 혈류량, 땀이나 소변 속의 스트레스 호르몬 양 등을 측정하고, 실험에 참여한 부부들의 성격 검사도 하고, 직업, 학력, 수입, 나이, 결혼 연수, 자녀 수, 결혼에 대한 생각 등을 검사지에 기록하고 심층적인 구술 면접을 하는 등 데이터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그들 부부를 5, 10, 15년 후를 추적했지만, 행복한 부부들의 공통점을 찾는 데 난관이 있었답니다. 직업이나 학력, 수입 등 흔히 예상했던 것에는 공통점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실험에 참여한 부부들의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세세하게 분석했답니다. 억양과 음량, 음의 높낮이, 눈빛과 얼굴 근육의 움직임, 몸짓, 몸을 움직이는 정도, 두 사람의 거리 등을 측정하고, 부부가 열띤 논쟁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촬영하던 당시에 측정한 심장박동 수, 땀의 양, 혈류량과 다시보기 할 때의 수치를 비교해 보았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약 3,600 쌍의 자료를 측정해서 연구한 결과, 이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정적인 싸움 방식에 있었답니다.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같은 작은 것들이 부부관계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금실이 좋은 부부는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의 비율이 20:1이고, 1:1.25가 되면 이혼률이 증가했답니다. 모든 행복한 관계에서 긍정성과 부정성의 비율은 5:1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화 방식을 15분만 들어 보면 부부의 이혼 확률을 94%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혼 지표가 되는 부정적인 대화 패턴은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4가지가 얼마나 대화 속에 들어 있는가 보면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서로 사랑하여 알콩달콩 살림을 늘여가며 행복하게 살려고 부부가 되었던 사람들이 하루에도 300여 부부가, 4 부부 당 1 부부가 비난, 방어(역공), 경멸, 담쌓기를 하며 불행한 부부로 마감할까요? 평생 행복한 부부가 마음에 새겨야 할 우선순위 원리는 무엇일까요?

1. 태도에 대한 우선순위: 평생 행복한 부부로 살려면 상대에 대한 태도를 언약 안에서 평생 돕는 배필로 부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상대를 왜 평생 배우자로 택했나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안정적 성관계, 친교, 사랑, 자녀의 출산과 양육, 사회적 인정, 경제적 이득, 안전 등 때문입니까?. 하지만 오늘날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이런 것들은 결혼하지 않아도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앞에서 남편이 핸드폰 보는 사소한 행동으로 발생되어 이혼에 이르는 단계로 발전된 불행한 부부는 근본적으로 상대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남편과 아내를 서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상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를 채울 수 없으면 서로 험한 말을 하며 상처를 주다가 갈라서는 것입니다. 상대를 경제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 정서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 육체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 등으로 생각하면 상대가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데 방해가 되면 가차 없이 버리고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다른 상대를 찾든지 스스로 충족하며 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동물들처럼 인간을 그냥 살도록 해 놓지 않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부부로 살도록 만들었겠습니까?

창세기 21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혼자사는 것이 좋지 않아 돕는 배필로 지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1장에서 7번이나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외로움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행복한 에덴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느냐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돕는 배필로 만들었다는 말은 남성 우위론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녀의 차이는 신체적 기능적인 문제이지 인격적 문제가 아닙니다. 여자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동등한 인격체입니다(고전11:11,12).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부부의 원리는 부부는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할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담은 아내를 보고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23절을 보십시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사랑의 고백합니다. 자신과 동일한 인격체라는 말입니다. 에덴에서 동일한 인격체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돕는 배필로 존재했으면 에덴에서 평생 행복한 부부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됩니까? 아내 하와는 사탄이 선악과를 따먹으라는 유혹에 넘어갑니다. 남편을 돕는 자가 아니라 사탄을 돕는 자가 됩니다. 창세기 36절을 보십시오. 자기 남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범죄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자기 필요를 위대 남편을 도구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찾아가 왜 선악과를 따 먹었느냐고 물어 봅니다(3:11). 그러자 남편은 아내 핑계를 대고 아내는 사탄 핑계를 댑니다. 그 후 부부는 불행해졌고 극도로 불행한 부부 라멕을 보십시오. 4:19절을 보세요. 아내가 둘입니다. 돕는 배필이 아닙니다. 아내를 남편의 이용물로 사용합니다. 아내에 대한 시를 보십시오. 범죄하기 전 아담의 시와는 전혀 다릅니다. 창세기 42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얼마나 비인격적이고 폭력적이며 도구화된 부부로 변했습니까?

존 가트맨 박사는 행복한 부부의 핵심 요인은 높은 우호감(신뢰감, 존중감)이라고 말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잘 알고 서로에 대한 호감과 친밀감이 많다는 것입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런 것을 "사랑의 지도"라고 말합니다. 파국이나 이혼으로 끝나는 부부는 서로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고, 안다 해도 아주 잘못 알거나 엉뚱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부부는 다가가는 대화를 하는데 불행한 부부는 서로 멀어지는 원수가 되는 대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서로 섬기는 자로, 돕는 자로 결혼 생활을 하여야 행복한 부부로 마지막까지 살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보면 부부가 행복하게 마지막까지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일 것입니다. 그들은 평생 돕는 배필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미국 대통령 중에는 지미 카터 대통령 부부가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며 사랑과 존중, 신뢰로 평생 행복하게 산 부부의 모델일 것입니다. 레이건 대통령 부부로 행복한 부부로 살았습니다. 행복한 부부로 평생 살았던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레이건은 87세 때 나의 사랑하는 미국인에게라는 서신에서 자신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음을 공개하고 나는 이제 인생 황혼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한다라고 아내 낸시와 함께 하는 황혼 여행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 5년이 지난 후 낸시는 우리는 아직도 한 침대를 쓰고 있다. 우리의 사랑은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각별하다. 나는 서로를 찾게해 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가 함께 보낸 46년은 로니가 없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세월이었다. 로니는 내가 외출하면 하루종일 나를 찾아 집안을 헤맨다라고 말함으로 반세기 가까운 인생 동반자인 낸시의 지긋한 애정과 보살핌으로 레건의 황혼 여행이 결코 쓸쓸하거나 고통스럽지 않은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황혼 여행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물어 가는 인생의 날을 바라보며 다시는 올 수 없는 어느 곳인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차창에 지나치는 풍경 하나 하나, 승객 각자 보따리를 챙겨들고 내리고 올라서는 간이역 하나 하나가,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여행입니다. 어떤 사람은 일등 열차 특실에서 친절한 봉사를 받으며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3등 열차 객실에 짐짝처럼 버려져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등 열차의 특석이든 삼등 열차의 객석이든 그 여행에서 누군가 함께 가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고 쓸쓸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나 그 여행이 평생 돕는 배필로 살았던 아내와 남편이 함께 한다면 외롭고 두려우며 괴롭지 않을 것입니다. 1912년 타이태닉호가 침몰할 때 뉴욕 메이시백화점 주인 스트라우스의 아내는 여자들에게 우선 내준 구명정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40년을 함께 살아왔는데 이제 와 떨어져 살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구명정이 부족해 타지 못한 남편과 함께 가라앉는 배에 남았습니다. 미국 워싱턴공항공단 찰스 스넬링 회장이 6년 동안 치매를 앓아 온 아내의 손과 발로 살다 함께 떠났습니다. 그는 "아내를 수발하는 것은 60년 동안 받은 뒷바라지의 빚을 갚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만한 시간도 없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세상에서 서로 마지막까지 돕는 배필로 함께 하는 배우자가 있다면 인생의 종착역까지 가는 황혼 여행이 쓸쓸하거나 힘겹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주보에 어떤 의사의 아내와 아침 식사라는 글을 소개 놓았습니다.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30분쯤 되었을 때 어르신 한 분이 엄지손가락의 봉합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답니다. 어르신은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해 달라고 무척이나 재촉했답니다. 궁금해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예요?" "근처 요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함께해야 합니다." 어르신의 아내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래도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지 궁금하여 다시 물었답니다. "어르신이 약속 시간에 늦으시면 아내께서 역정을 많이 내시나 봐요?" "아니요, 제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아니 아내께서 어르신을 알아보시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 요양원에 가신단 말이세요?"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치료 중인 의사에게 말했답니다. "아내는 여전히 나를 못 알아보지만,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볼 수 있으니깐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9:9)”

2. 원리에 대한 우선 순위: 평생 행복한 부부로 살려면 한 평생 하나님이 언약으로 주신 결혼의 원리를 우선순위로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부부는 결혼을 할 때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서약을 하고 그 서약서에 싸인을 하고 출발합니다. “OO는 하나님과 부모 내빈들 앞에서 OO를 신부로, 신랑으로 받아들이며 사랑과 성실로써 존중하고 보호하며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라도 성실히 이 서약을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키겠습니다."라고 서약합니다.” 요즈음이야 이런 서약도 하기 싫어하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누구나 결혼할 때 자기 나름대로 죽을 때까지 부부로서 원리를 붙들고 결혼을 출발합니다. 그러나 위기가 다가오면 이 서약은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기독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조지 바나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그리스도인들도 35%가 이혼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23%는 두 번 이상 이혼했답니다. 신앙인라고 해서 불신자들보다 이혼율이 낮지 않다는 것입니다. 불신자의 이혼율도 35%로 동일했다고 합니다.

행복한 부부로 마지막까지 살려면 결혼할 때 언약을 잊지 말고 부부 생활의 원리로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결혼의 원리를 밝힌 주례사입니다. 결혼 언약서입니다. 이 말씀은 성경에서 4번 나오는 말씀인데 인간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하는 부부에게 하나님이 결혼 제도의 기원을 설명하는 말씀이고 부부관계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이혼을 요구하는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19:5; 10:7-9) 남편과 아내의 역할과 위치를 가르칠 때 이미 결혼한 이방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5:31). 그러니까 결혼하는 사람에게나, 이혼을 앞에 둔 사람에게나, 이미 결혼생활을 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나 동일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인간에게, 유대인에게, 이방인에게 동일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첫째가 독립의 원리 즉 떠남의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부모를 떠나라고 말씀합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고 되어 있습니다. "떠난다"는 말은 아자브라는 말인데 "굴레를 벗기다. 떠나다. 중지하다"라는 뜻입니다.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인격적으로 독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모를 떠난다는 것이 인간 삶의 습관을 말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부모의 권위 통치로부터 떠남을 말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종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잘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의 생각, 견해, 행동보다 배우자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중요시 여기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남편과 아내가 과거의 친구 친정, 과거의 습관, 사상, 생활 태도도 떠나야 합니다, 나 중심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절대시하고 떠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둘째가 연합의 원리 즉 하나됨의 원리입니다.

"다박"이라는 말은 "밀착하다. 닿다. 확고히 머물다. 굳게 결합하다. 용접하다 아교로 붙인다"는 뜻입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남편 100% 헌신과 아내 100% 헌신을 요구합니다. 이제 한 단위가 되는 것입니다. 옛 친구가 있다면 이제 부부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경제도, 정서도 취미도, 삶의 환경도 이제 부부가 공유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연합을 방해하는 다른 사람, , 성격 차이, 시집 식구, 친정 식구 등이 끼어 드니까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신의 만족, 자녀, 친인척, 경제 그 어떤 것도 연합을 방해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셋째가 일치의 원리 즉, 한 몸의 원리입니다.

단순하게 육체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결합을 넘어 새로운 존재로의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1+1=1이 되는 원리입니다. 경제활동, 사회생활, 신앙 생활에 있어 한 단위가 되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하나되는 관계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결혼의 최고 목적은 두 개인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깊은 차원으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이 연합을 통해 부부의 만족감은 극대화되고 그들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결혼 생활을 통해 실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연합에 방해 되는 것을 일상의 삶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결혼 서약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배우자에게 유익을 주는 언약입니다. 계약은 단기간에만 효력이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은 영원히 헌신적인 것입니다. 사람의 계약은 특정한 행동에만 관련있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모든 행동에 대하여 무한히 용서하는 약속입니다. 인간의 계약은 조건이 있는 협상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무조건적입니다. 사람의 계약은 원하는 걸 얻으려고 할 때 이루어지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함없는 사랑에 기초한 것입니다. 사람의 언약은 정확하지 않은 상대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정확하고 절대적인 것입니다.

하나됨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거부해야 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행복한 부부에 대하여 연구한 존 가트맨은 행복한 부부 관계의 2번째 핵심 요인은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방법이라고 합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부부는 성격, 가치관, 성장배경 등의 차이로 갈등할 수밖에 없는데 행복한 부부들은 이런 갈등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심스럽게, 예의바르게 다가가는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난, 방어(변명), 경멸, 담쌓기 등 이 4가지 폭탄같은 대화로 갈등을 풀어나가려고 하면 94%는 이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하나되기 위해서는 긍정성을 높이는 대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반응적 경청을 하라는 것입니다. 비난하고 불평과 불만을 말하면 그 감정을 받아들며 스마트폰 하는 것을 싫어하는 군요?”라고 상대의 감정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꾸나 꾸나대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 메시지를 전달하지 말고 나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왜 집에서 항상 스마트 폰 중독이 되어 나를 항상 힘들게 해라는 식으로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나는 당신이 집에서 스마트 폰을 계속 보고 있는 것을 마음이 힘들어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다른 집안일 신경 쓸게 많아서 그런데, 당신이 요리를 좀 해주면 안 될까? 외식을 해도 좋고"라는 식으로 말하라는 것입니다. 비난 대신 나 전달법으로 부드러운 말로 부탁하라는 것입니다. 상황과 상대에 대한 나의 평가가 아니라 상황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되기 위해 다가가는 대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스마트 폰을 본다고 말하면 바로 역공을 펼치는 것보다 당신의 입장으로 보면 그럴 수 있겠네라고 관심을 표현하고 입장을 수용하라는 것입니다. “나 같아도 그런 상황이면 화가 났을 걸이라고 공감해 주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식으로 방어하지 말고 지시와 협조를 해 주라는 것입니다. “저녁에 요리해야 하는 게 신경 쓰였구나? 같이 신경 안 써주고 핸드폰 해서 속상했겠네, 그럼 지금 같이 얘기해보자와 같이 상대방의 말에 대하여 방어하고 역공하지 말고 그대로 긍정해 주라는 것입니다. 상대가 비난하더라도 그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상대의 말을 긍정해주고 상대방의 욕구에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긍정해 주라는 것입니다.

부부의 행복한 생활에 치명적인 경멸에서 벗어나려면 평소에 상대방을 존중하고 아끼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콩깍지가 씐 것처럼 상대방의 사소한 것들에 감탄하고 감사하는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합니다. "빨래 다 접어줘서 고마워", "당신과 주말에 함께 시간 보낼 수 있어 기분 좋다" 등 의식적으로 배우자의 행동을 긍정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담쌓기를 하지 않으려면 더 이상 대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 서로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잠시 Time out을 가지고 이따가 다시 대화하자.” 식으로 Time out을 통해 흥분된 감정을 가라 앉히라는 것입니다. 싸운 내용을 곱씹거나 다른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던지 동네를 걷는 등 마음을 가라앉히는 일을 하라는 것이니다. 비난 대신 부탁을 하고, 방어 대신 책임을 가지고, 경멸 대신 감사를 하며 담쌓기 대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대화하는 기술을 길러라는 것입니다. 비난하는 말 대신 부탁하는 말을 하고, 탓하는 말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을 칭찬해주고, 감정은 쉬어가며 다스리다 보면 부부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결혼할 때 다짐하고 붙들었던 결혼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 됨을 이루어 가야 마지막까지 행복한 부부로 살 수 있습니다.

 

3. 윤리에 대한 우선순위: 평생 행복한 부부로 살려면 하나님이 주신 부부의 윤리를 우선순위로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부부 윤리는 세상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트맨 박사는 배반이나 외도에 대한 해독제 역할을 하고, 관계를 잘 작동하게 만드는 근본 원리는 신뢰라고 말합니다. 부부의 신뢰가 무너지면 사탄은 그 틈으로 불행을 쏟아붓습니다. 행복한 부부들은 항상 신뢰가 서로에게 안전감을 주고, 사랑을 깊게 해 주며, 우호감과 성적인 친밀감을 꽃피우게 한다고 합니다.

가트맨 박사는 육체적 외도 뿐 아니라 부부가 서로에게 최우선의 헌신을 주지 못하고 감정을 일축하면 신뢰가 부식된다고 합니다. 부부 이외의 누구라도 어떤 것이라도 그것이 우선되면 신뢰가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일 성공, , 취미, 자유, 여행, 친목회, 동호회 등을 배우자보다 우선시한다면 부부 사이에 신뢰감이 쌓이지 않고 관계는 고통스럽거나 갈등이 증폭되어 해체의 결말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부부 감정 치유>라는 책을 통해 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우정과 우호감을 돈돈하게 쌓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반은 부부가 비록 알아채지 못할지라도 모든 망가지는 관계의 핵심에 놓여있는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부부의 관계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많아지면 신뢰성을 낮아지고 부부의 관계가 서로에게 충실함으로 건실한 경우 신뢰성 점수는 점차 상승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행복하게 평생 살 수 있는 윤리적 안내서, 네비게이션을 인간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에베소서 5:22-33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찾아 2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먼저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아내가 지켜야 할 윤리는 무엇입니까? 첫째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22-24). 둘째가 남편을 존경하라는 것입니다(5:33). 셋째는 남편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2:4-5).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즈음 남편들 기가 죽어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아바타라고 말합니다. 아내가 조정을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신혼 부부가 교회에서 배워 아내가 말대꾸를 하니까 "지난번 결혼식 때 목사님이 말씀해잖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이제 딸을 낳아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아내가가 남편보다 두 살이 더 많은데

남편이 ""하면 아내가 "예 잠시만요" 하며 아내는 남편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썼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딸이 묻었답니다. "엄마는 아빠보다 나이도 많은데 왜 존댓말을 해?" "안 그러면 쟤 삐져"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제 중년이 되어 남편이 회사 회식이 있어 새벽에야 들어 왔답니다. 문을 열어 주지 않은 것입니다. 사정 사정하여 들어갔는데 그 새벽에 남편에게 따발총 같은 잔소리를 했답니다. 남편이 어쩔 수 없었다고 이유를 다니까 더 화가 난 아내가 " 찍 소리도 하지마~!!"라고 소리쳤답니다. 그러자 그 남편은 "...." 하고 주무였답니다.

어느덧 미운정 고운정 붙어 늙었답니다. 할머니가 동창회를 다녀왔답니다. 할아버지가 "왜 그려"라고 하자 할머니는 "별일 아니유"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할머니 눈치를 보던 할아버지는 "별일 아니긴 ..... 뭔일 있구먼 "라고 하자 할머니는 빽 소리치며 "아니라니께"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옛날 잘못한 일을 생각하며 " 당신만 밍크코트가 읎어" 할머니는 아무말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당신만 다이아반지가 읎어" 그래도 침묵한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럼 뭐여?"라고 하자 할머니 왈 "예휴 ~ 나만 남편이 살아있슈."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남편 보기를 너무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여자는 인격적으로 열등하여 순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결혼한 아내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어 아내가 되었으니 가정의 질서를 위하여 복종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창조질서)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때문에 남편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가정에서 시행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서로 주도권싸움을 하려고 하면 가정은 불행해집니다.

남편들에게 말씀합니다. 첫째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25-30).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함같이(25b).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호함같이(29)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셋째, 아내를 귀히 여기라고 말씀합니다(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3:7)" 넷째, 아내를 즐겁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9:9)" 남편들은 아내보다 마담을 귀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보다 아내를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폭력을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어 폭력 정서 폭력을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관심도 폭력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했듯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옛날 페르시아의 사이러스 왕이 전쟁에서 승리를 했답니다. 그래서 이 적군의 왕자와 부인 그리고 아이들을 생포해 왔는데 사이러스 왕은 왕자를 죽이기 전에 심문을 했답니다. "만일 내가 왕자인 당신을 살려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내가 가진 재산의 절반을 드리겠습니다."

"만일 당신의 아이들을 살려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의 재산 전부를 드리겠습니다." 왕자에게서 재산 전부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궁금했습니다. "만일 당신의 아내를 살려준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면 제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이러스 왕은 아내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바치겠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어디 있느냐? 이런 사람의 재산을 뺏으면 어떻게 하냐? 이런 사람은 살려야 한다.' 해서 그래서 온가족을 다 살려주었답니다. 그날 밤 살아서 돌아온 왕자와 그 가족은 너무 기뻐서 축하잔치를 벌였답니다. 왕자가 아내에게 말합니다. "여보 사이러스 왕은 비록 적군의 왕이지만 참 훌륭한 사람이고 남자 중에 남자고 참 훌륭한 사람이오. 멋있더라. 세상에 그런 사람이 없더라." 그랬더니 이 아내가 말하길 "여보, 저는 사이러스 왕이 멋있는 사람인지는 알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사이러스 왕이 어떤지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나를 위해 죽겠다'는 당신의 말이 생각날 뿐입니다. 나는 당신을 보는 동안에는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남편으로 아내를 이 정도 사랑한다면 얼마나 행복한 부부가 되겠습니까?

부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한평생 우선순위의 태도와 원리와 윤리를 붙들고 평생 행복한 부부로 사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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