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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1)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10564 추천수:10 112.168.96.71
2016-09-04 07:16:14

 

하나님의 마음(1)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디모데전서2:4

 

어제 신문에서 한 동네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함께 숨진 안타까운 기사를 잃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었답니다. 한 학생이 렌터카를 빌려 같이 놀다가 빗길에 옹벽과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한 명만 안전벨트를 하고 4명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의 핸드폰에 찍힌 마지막 문자는 "차 렌트해서 노는 중."이라고 찍혀 있었답니다. 3일 오전 3시 20분께 19살 아들이 엄마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메시지는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례식 장에서 어머니들은 서로 "빗길이니 집에 일찍 오라고 조금 더 달랠 걸 그랬다"며 말을 잇지 못했답니다. 부모들의 마음은 갑작스러운 아들 죽음에 차라리 꿈이면 좋겠다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어떤 아이들이든지 부모의 마음은 아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오직 그 한 마음일 것입니다. 중국 쓰촨성에 2008년 5월 12일 오후 2시에 리히터 규모 8.0의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지진으로 사망자 7만 명, 중상자 37만 명, 실종자 1만 8천 명이 발생했습니다. 경제적 피해는 24조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 하루 후 지진의 폐허 속에서 구조대는 두 팔을 땅에 짚고 무릎을 꿇은 웅크린 자세로 숨을 거둔 2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식사 중 젓가락을 채 놓을 새도 없이 몇십 톤에 이르는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온몸으로 지탱하며 죽은 한 여인의 몸 안쪽에는 잠든 어린 아기가 있었습니다. 함께 발견된 휴대폰에 엄마의 유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 아가, 만약 네가 살게 된다면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자신은 죽어도 아이 만큼은 살리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독생자를 십자가에 다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기록해 주셨습니까?

 

1.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마음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벧후 3:9절에도 “하루가 천년 같이 천년이 하루 같이 기다리시며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5: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셨습니다. 가출한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 인류가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죄와 죽음과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오오 지은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감당하고 못받으시리요 우리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오오 채찍 맞아 아파도 주님의 손으로 때리시고 어루만져 위로해주시는 우리주의 넓은 픔으로 어서 돌아오오 어서”

 

그러나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톨스토이의 참회록에서 인생을 이런 이야기를 설명하였습니다.

어떤 나그네가 광야를 지나다가 사자가 덤벼들었습니다. 살기 위해 물 없는 우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물 속에는 큰 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물 밑바닥으로 내려 갈 수 없습니다. 내려갈 수도 없고, 우물 밖으로 나올 수도 없는 나그네는 우물 안의 돌 틈에서 자라난 조그만 관목 가지에 매달렸습니다. 나그네는 우물 밖에도 우물 바닥에도 자기를 기다리는 짐승이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그냥 나뭇가지에 매달려 나무를 쳐다보니, 검은 쥐와 흰쥐 두 마리가 나뭇가지를 쏠고 있었습니다. 결국 두 손은 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결국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나그네는 우물 밑에 있는 큰 뱀의 밥이 될 것입니다. 주위를 돌아보았습니다. 그 나뭇잎 끝에 흐르고 있는 몇 방울의 꿀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것을 혀로 핥아먹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인간이 산다는 것이 꼭 이 모양이라고 비유로 설명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죽을 줄 알면서도 그것을 잊어 버리고 세상 향락에 취해 살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처럼 곡간을 더 크게 짓고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향하여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어리석을 자를 향해 시편14편 1절에서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딤전 5:6)라고 말씀합니다.

언제인가는 알 수 없지만 검은 쥐와 흰 쥐가 나무 가지를 갈가 먹으면 마침내 인생은 끝이 날 것입니다. 잠시 건강과 쾌락, 부와, 권력, 명예, 행복, 넓은 아파트, 번쩍이는 새 차라는 달콤한 꿀을 맛보고 있다고 할지라도 다 놓고 죽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시작에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천국에서 상급의 심판이 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 가는 형벌의 심판이 있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최종 지옥인 불못에 던져질 것이고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50). 마태복음 11장에는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 11:24)”고 했습니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게헨나)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 10:28).”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눅 16:19~26)를 통해 휘장을 가르고 지옥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지옥의 통곡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지옥의 처참함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지옥 간 부자가 부르짖은 두 마디 지옥의 통곡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16:24)” 지옥의 고통은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막 9:49)”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라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토마스 부룩스는 "만일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고통과 슬픔, 비참함과 불행을 한꺼번에 당한다 해도 그것은 지옥의 가장 가벼운 고통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끔찍한 곳입니다. 영원한 불 못입니다. 그렇게 호화롭게 살던 사람이 물 한 방울이 없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옥의 고통을 당하는 부자는 너무나 안타까워 앞으로 자신과 같이 지옥의 형벌을 당할 형제를 생각하며 이곳에 오지 말라고 호소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산자를 향하여 마지막 남기고 싶은 말입니다.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죽지도 않고 영원한 이 지긋지긋한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신론자 하워드 스톰이라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27살에 교수가 되었답니다. 그는 유물론자였고 모든 진리는 과학에 의해 주어진다고 믿고, 비과학적인 것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았답니다. 믿는 게 있다면 그건 자신뿐이었고 완전히 자기 중심주의자였으며, 자신 외에 것에 대해서는 본질적으로 아무 관심이 없었답니다. 세속적인 성공, 유명한 화가, 경제적으로 큰 부자, 높은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가지고 싶었답니다.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어 훌륭한 집에 살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사치스런 생활을 하였고, 술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자와 쾌락의 탐닉에 빠졌답니다. 36살에 질병으로 입원 죽음으로 임사체험을 했답니다. 지옥과 천국을 임사체험을 통해 맛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답니다. 천국과 지옥을 자신이 체험했으니 인생관, 세계관이 바뀌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세속적인 쾌락과 부, 성공 등 일찍이 그가 전심전력으로 추구했던 것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바쳤답니다. 결국 신학교를 입학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지옥은 죄인이 그 죄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면 죽은 후에 가는 곳입니다.(시 9:17, 마 23:15,33, 잠 9:18, 계 20:13, 눅 12:5), 불타는 가운데 고통받는 형벌의 장소입니다(눅 16:24; 막 9:43-49).

사탄은 지옥을 막연한 동화의 세계로 만들려고 합니다. 학자들을 통해 추상적 개념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실제성을 믿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과학은 허구적 개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실존의 세계입니다. 추상적 동화의 세계가 아니라 인류가 직면할 실제의 세계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죽음 후에 첫 번째 대면해야 할 실제의 세계입니다. ‘지옥’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는 ‘스올’로 신약성경에는 ‘하데스’라는 말로 총 54회(시 16:10, 사 14:9, 겔 31:16, 눅 16:23 등) 나옵니다. 이 단어 말고도 지옥을 영원한 불, 영원한 멸망, 바깥 어두운 곳, 불못, 바닥 없는 구덩이 등과 같은 말로 지옥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성경은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죄를 벌하고 격리하는 지옥이 있습니다. 죄인과 의인을 격리하는 지옥이 있습니다(마 25:46). 죄인들이 영원한 형벌을 받는 지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옥의 형벌을 얼마나 처참한지를 아시기 때문에 이곳으로 사람을 보내길 원치 않으십니다. 이곳에 가지 않는 길을 명백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죄인들이 스스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에 “너희는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나(예수님)에게 오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다 구원받고 천국 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도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없다고 우기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교만하게 지옥같은 인생 살다가 마지막 영원한 지옥으로 찾아 갑니다.

하나님은 죽음도 고통도 눈물도 슬픔도 없는 천국에 다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내 가족들이 내 친한 이웃들이, 내 친구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이 땅에서 전해야 합니다. 지옥 간 부자가 나사로를 보내 지옥의 현실을 알게 해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어 그들에게 들으리라고 했습니다. 비록 죽은 자들이 갈 지라도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삼층천 천국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그것을 전한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이 끊어질지라도 차라리 내 백성은 천국에 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고전 9:16) 그리고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승천하실 때까지 이 진리를 전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했는데도 아직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8-20)”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제자들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할 때가 이 때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좌의정 우의정에 관심이 있습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의 권한이니까 너희는 알 필요가 없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주식을 하는 사람은 신문을 보아도 주식에 관한 기사를 봅니다. 연예인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 연예계 동양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핵심적 관심은 영혼 구원에 두어야 합니다.

말로 전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누군가가 다 복음을 전해 주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를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기회 주어졌을 때 입술을 벌여 전도를 해야 합니다.

히틀러의 독재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일생을 투쟁한 본회퍼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에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어느 미친 운전사가 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는 전진하면서 많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고 만일 기독교인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만히 앉아 기도만 해주겠습니까? 아니면 미친 운전사를 끌어 내리겠습니까?” 히틀러는 자신을 비판하는 그를 감옥에 투옥시켰고 사형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음 직전에 환상을 보고 남겼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환상 중에 자신의 원수인 히틀러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히틀러에게 “너는 그동안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를 흘리게 했으니 지옥으로 가서 고통을 받아야 한다.” 그러자 히틀러가 이렇게 부르짖더랍니다. “하나님, 저는 죽어서 이러한 세계가 있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만일 제가 알았다면 그렇게 큰 죄는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저에게 이런 것을 알려 주지도 않았고 또 전도하는 자도 없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본회퍼는 가슴을 치며 이렇게 회개했습니다. “주님, 저는 그의 독재를 비판하고 그를 끌어 내리려고만 했지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입술로 전해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라고 했습니다.

 

삶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손목사님은 전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오죽 인격이 더러우면 전도를 못하느냐고 말을 하는 것을 봅니다. 한 사람도 따르지 않을 정도로 인격이 더러우면 전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너 같은 사람 같으면 믿지 않겠다는 말을 들으면 안됩니다.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산 안동재활원 정창근 장로님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한 귀금속협회의 회장집에 4인조 복면강도가 들어 왔답니다. 회장 일가족을 묶고 현금 1000여만원과 귀금속을 강탈한 강도들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부인과 딸을 발가벗긴 후 성폭행하려고 했답니다. 회장은 무릎을 꿇고 강도에게 미혼의 딸만은 손대지 말아 달라고 통 사정했답니다. 강도 한 명이 장롱을 뒤지다 마침 낡은 감사패 하나를 발견했답니다. 강도가 물었습답니다. “어, 이건 안동재활원에서 준 감사패인데, 당신 안동재활원 정창근 장로님을 알아?”

"예, 제가 그 재활원 재정후원자입니다" 그러자 강도가 "형님, 이건 안 되겠는데, 안동재활원 후원자라고 하잖수. 우리 그냥 갑시다". 마침 강도 두목이 한 때 정창근 장로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가족 중 일행이 재활원에 있는 사람이었답니다. 그들은 장로님을 돕는 분이라면 우리가 당신을 해칠 수 없다며 고스란히 모든 것을 놓고 떠났답니다. 정창근 장로님은 안동에서 이비인후과를 경영하는 의사이며, 안동교회 장로님이었답니다. 새벽 3시 30분에는 나환자촌에서 새벽 예배를 드리고 한센병자들을 돌보고 새벽5시에는 본 교회에서 새벽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돼지우리 같던 나환자촌을 80억 이상을 들여 180여세대의 초현대식 아파트로 건축하였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33년간 안동 성좌원에서 한센병 환자들 300여명을 돌보았답니다. 5만평 부지에 중증장애인, 연로한 분들의 재활 및 치료를 돌보는 안동 시온재단(6명의 원장)을 세워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 봉사했답니다. 그러니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이 크게 존경을 받았고 나환자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하는 강도도 그 분 앞에서는 머리를 숙였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모두 구원받기를 원하시지만, 모든 사람들의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로마서 3: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요일 3:4)이 죄입니다. 선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약 4:17)이 죄입니다. 믿음에 따라 행하지 않은 것(롬 14:23)이 죄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요 16:9)이 죄입니다. 모든 불의한 것들(요일 5:17)이 죄입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여러 악한 생각들(막 7:21)이 죄입니다. 이 죄가 사망에 이르게 하고 지옥에 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죄가 사망과 지옥의 불못으로 가게 만드는 것입니다(계20:14)

이것이 하나님의 아픔이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사람들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치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그 사실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건설사 회장이 평생 수고한 직원들에게 별장 하나씩을 최선을 다해 지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 지은 후에는 그것은 주겠다고 했습니다. 회장의 말을 믿고 지은 자가 있었고 뻥치지 말라고 짓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퇴직할 때 진짜 지은 사람은 그 별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고 짓지 않는 사람은 받지 못하고 후회했습니다. 구원은 비유하자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값을 다 치르고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죄와 사망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 이름 자체가 구원이라는 말입니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예수님)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구원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라고 말씀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고 말씀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4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이 구원의 지식을 알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다는 말은 “그노시스(일반적 지식)”를 사요하지 않고 “에피그노시스(계시로 말미암은 지식)”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구로 이루어지는 지식으로는 절대 하나님의 천국 가는 진리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말씀을 통해 구원의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께서 역사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습니까?

 

우리가 성령으로 말씀을 통해 아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하나님과 사람의 중보자도 한 분이십니다. 그 중보자는 어떤 분이십니까?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해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알려주신 구원받는 진리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지옥을 만들겠느냐고 자꾸 말씀을 바꾸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성적, 과학적, 휴머니즘적 관점으로 지옥과 천국을 접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린 아이같이 순전하게 믿으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말씀을 바꾸려 하지 말고 말씀에 맞지 않는 나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이단들처럼 천국이 좋다고 직장도 포기하고 자녀교육도 포기하고 예수님의 재림에만 온 통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천국은 현세적 천국과 미래적 천국이 있습니다. 현세적 천국은 생명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그의 통치 즉 말씀에 순종하므로 평강과 기쁨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내세 천국을 바라보는 자들은 현세 천국에서 어떻게 살라고 말씀합니까?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라고 말씀합니다.

 

내세의 천국은 믿는 우리는 다 갑니다.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도 살아서 천국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라고 했습니다. 짐승처럼 먹고 마시는 것에 올 인하지 마시고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가정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직장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학교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관계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사명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천국을 사모하며 지옥같이 살지 말고 천국처럼 살다가 천국 가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어느 부인의 9 일간 천국 만들기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삼일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이미 예수님이 오심으로 천국은 임하였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의 현장을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천국의 맛을 누리다가 영원한 천국에 가야 할 것입니다.

 

열린교회/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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