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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다리(1)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창28:10-15)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66901 추천수:11 112.168.96.71
2016-02-14 17:30:33

 

희망 사다리(1)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창세기28:10-15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6.25 전쟁 이후 아직도 휴전 상태입니다. 우리 5천여 년의 역사 중에는 931번의 외침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 역사를 보더라도 한 국가가 겪은 외침은 평균 60여 차례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평균 3~4년에 한 번씩 외세 침략을 받은 꼴이니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살기가 힘들었겠습니까? 패배했든 승리했든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 참화는 고스란히 우리 백성들이 감당할 몫이었습니다. 6.25 전쟁 후 63년 동안 전쟁이 없이 가장 번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역사 이래 이렇게 잘 살아본 것은 이 땅에서 산 사람들 중에서 우리 세대가 처음입니다. 지금은 세계 부자나라에 속하여 어느 나라에 여행해도 무시 받지 않고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할 수 이는 나라는 173개국이며, 세계 2위, 아시아 1위입니다.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사전비자발급 필요 없이 오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력이 신장되었다는 말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신앙적인 입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복을 주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 후 교회와 학교와 병원이 지어지고 선진문명이 가르쳐졌습니다. 그리고 170개국 26,677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세계 제 2선교국이 되어 세계 선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우리 정부는 개선공단을 철수하였고 남북한 대치국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는 초강도 '대북 제재강화법' 통과시켰고, 한국 정부는 사드를 배치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위기에 가장 민감한 것이 주식인데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은 대폭락하여 결국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 정지) 발동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단지 총선용이라면 그래도 문제가 없는데 만약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전쟁의 승패와 관계 없이 심각한 피해를 볼 것입니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제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경우 무기체계의 발달로 한국전쟁보다 17배의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합니다. 6.25 때 인명피해가 500만 명에 이르렀고 당시 전 가옥의 60%가 파손되었다고 하는데 다시 전쟁이 나면 인명피해가 얼마나 심각하겠습니까? 전쟁이 나면 24시간에 23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핵전쟁이 일어나면 국민의 0.02%만 ‘안전지대’에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코 한 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통일도 중요하지만 전쟁으로 통일되면 안 된만 못합니다. 북한 정권을 무력으로 수술한다 해도 우리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평화롭게 통일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더 하나님께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복음으로 통일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 하나님은 어떤 희망을 주시겠습니까?

 

1.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해 주시겠다고 희망을 주십니다.

1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형을 속이고 형에게 죽지 않으려고 도망가다 지쳐 벧엘에서 돌을 베개 삼고 누워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희망의 말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리고 도망가는 야곱입니다. 장자권을 얻기 위해 팥죽으로 형을 속였지만 장자권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도 잃고, 어머니도 잃고, 형도 잃고, 집도 잃고, 고향도 잃고 겨우 자기 목숨 하나 부지하기 위해 도망자 신세가 된 것입니다. 노숙자 신세가 된 것입니다.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지 모르는 정처없는 나그네가 된 것입니다. 그런 야곱에게 찾아 오셔서 함께 해 주신다고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외로운 삶의 현장에, 도피할 수밖에 없는 삶의 현장에, 밀려가는 삶의 현장에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실패한 자리가, 고독의 자리가, 쫓겨나는 자리가, 부도난 자리가, 병든 자리가, 오해받는 자리가, 고난의 자리가, 소외된 자리가, 멸시받는 자리가, 굶주린 자리가, 가난한 자리에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해 주십니다. 사람들은 능력이 있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능지수(IQ)가 좋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능이 높은 아이들에 대한 연구를 필생의 과제로 삼은 루이스 터먼(Lewis Terman)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막대한 자금을 후원 받아 지능지수와 성취도의 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25만명을 검사해 아이큐가 140-200인 1,470명을 추려냈습니다. 일생 동안 이들을 추적 연구하여 『천재 유전학』 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연구 결과 머리 좋은 아이들 다수가 공무원이 되었고, 대법관 2명,지방법원 판사 2명, 캘리포니아 주 의원 1 명, 그리고 걸출한 주 관리 1명이 나왔을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선별과정에서 아이큐가 낮아 제외한 아이들 중에서 무려 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윌리엄 쇼클리(William Shockley), 소립자에 대한 업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루이스 앨버레즈(Luis Alvarez)입니다. 아이큐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위로 아이들을 선정하더라도 터먼의 연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심리학자인 리처드 바그너(Richard K. Wagner)는 아이큐와 업무성과 간의 상관관계가 약 4%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제이 자고르스키(Jay Zagorsky) 교수가 청소년 장기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한 7,403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아이큐와 자산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성이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결국 터먼은 『천재 유전학』4권을 낼 때 "지능과 성취도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요즈음은 사람이 성공하려면 지능지수보다 감성지수(EQ)가 높아야 한다고 하여 EQ에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왔고 부모들이 아이들 EQ를 높이기 위해 과외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EQ보다 더 중요한 것은 NQ라고 말합니다. 성공의 요인이자 행복의 열쇠가 Network Quotient(쿼션트)라고 합니다. 네트워크 지수, 관계지수, 공존지수라고 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아느냐(Know What), 어떻게 아느냐(Know how)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Know Who)가 더욱 중요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 잘하려면 공부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고의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부자, 최고의 전문가, 최고의 친구가 누구이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절망, 어떤 외로움, 어떤 실패, 어떤 두려움에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죽은 후에도 하나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파스칼은 어머니가 세 살 때 떠났습니다. 윌리엄 윌버포스는 아홉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도 작은 할아버지 내외분의 돌보심 덕에 다녔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바울이 늙어 감옥에 갇히니까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떠났습니다. 그레스게도, 디도도 떠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딤후 4:17)"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죽고 가나안 땅을 점령해야 하는 여호수아를 향해 하나님은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9)"라고 말씀하십니다.

홀로 있다고 생각됩니까? 두려움이 밀려 오고 있습니까? 문제가 있습니까? 절망적입니까? 힘이 없고 연약하며 함께 같이해 줄 사람도 없다고 생각되십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사람의 신앙생활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둘째는 인간과의 관계입니다. 셋째는 일과의 관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여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2.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희망을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여 야곱을 어떻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다가올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런 야곱에게 확실한 희망을 주십니다. 어떤 일을 당하던 어디에 가든 확실하게 지켜 주시겠다는 희망입니다.

야곱의 인생을 보십시오. 파란만장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이 약속처럼 확실하게 지켜 주었습니다. 20년 동안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를 이겨내면서 피눈물 나는 고생을 하였습니다(창 31:40) 그의 외삼촌 라반에게 열 번이나 속임을 당하는(창 31:41)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를 지켜 주었습니다. 광야 같은 험악한 147년의 세월을 살았습니다(창 47:28). 우리 하나님은 끝까지 그를 지켜 주었습니다. 사랑했던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죽을 때까지 만나 보지못했습니다. 피를 나눈 형과 원수로 살아야 했습니다. 처음부터 뒤틀린 결혼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 계속되는 가정불화를 격어야 했습니다. 20년간을 처가살이를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랑하는 부인 라헬이 죽는 비극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외동 딸 디나의 치욕을 경험해야 했고, 장자 르우벤과 첩 빌하 사이의 불륜관계를 목도해야 만했습니다. 아들 요셉의 행방불명으로 노년을 한을 품고 살아야만했습니다. 7년 대기근으로 말년에 낯선 땅 애굽으로 이민을 가야만 했습니다. 얼마나 험한 인생입니까?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나그네 인생이라고 말하며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창 47:9)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를 지켜 주었습니다.

공동묘지도 부모와 함께 걸으면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일종의 문화가 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쟁위기, 경제 위기, 성폭력, 폭력, 테러, 인터넷 스토커, 전화사기, 유행병, 살 먹는 박테리아, 암, 기후 변화, 환경 호르몬, 유전자변형작물 등 예측하지 못할 위협으로 두려움이 어느 때보다 커진 '위험 사회(Risk Society)'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두려움은 네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첫째 우리의 잠재력을 마비시켜 버립니다. 두려움이란 괴물은 하나님이 주신 무한한 잠재력을 쓸 기회를 잃게 만들어 버립니다. 둘째는 우리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를 파괴해 버립니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시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비난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피해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갖지 못합니다. 셋째는 우리의 행복을 방해합니다. 워즈워드는 "두려움은 수백 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 당신의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했습니다. 세네카라는 사람은「두려움이 있는 곳에는 행복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은 대인 공포증, 광장공포증, 고소공포증, 질환공포증, 죽음공포증 등과 같은 심각한 만성 공포증 환자가 되어 버립니다. 넷째는 우리의 성공을 방해합니다. 두려움은 사람을 수동적이고 소심하게 하고, 늘 경계심을 품게 하고, 불안하게 하며, 자신이 없게 만들고, 매사에 비판적이게 하여 자신을 망치게 한다는 것입니다. 20대는 취업을 하지 못할까 봐 불안하고 , 30대는 결혼문제로, 40대는 노후, 50대는 구조조정, 60대 이상은 건강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불안한 미래'라고 합니다. 불투명한 회사비전, 갈수록 빨라지는 정년퇴직, 현 직장에서의 경력에 대한 의문, 승진기회의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은 예지능력(豫知能力)에서 옵니다. 두려움은 상상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어떤 경우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아무리 힘이 없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며, 미래는 반드시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견고해질 것을 생각하며 두려움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니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79장)"

 

숫한 인생의 역경을 겪고 수많은 전쟁을 치루었던 다윗 왕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1-2)"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고 우리 하나님이 반석이시오 요새시다는 확신을 가지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 주신다는 희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무엇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것입니까? 13절 1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지금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도망자 신세지만, 지금은 잠만 자고 가는 땅이지만, 지금은 잠깐 거쳐 가는 땅이지만 이 땅을 차지할 날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손을 땅의 띠끌 처럼 많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홀로지만 수많은 후손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역사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 주었습니다. 애굽의 왕 바로의 인구 억제 정책으로 모두가 죽을 뻔하였습니다(출1:15이하). 앗시리아의 포로(BC722) 바벨론의 포로(BC586)를 통해 영원히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큰 민족과 나라로 발전되게 하였습니다(창21:2;출1:1-7,17,9,12,20)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민1-2장)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수23:14).

셋째는 복의 근원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 이삭에게 주신 약속입니다(창12:1-3;창26:4, 24) 계속적으로 약속해 주신 언약입니다(창32:12, 창35:11, 창48:4) 결국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해 주신 복의 근원이 되는 후손은 누구이겠습니까? 갈3:16절을 보십시오(신약 305쪽).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 3:16)"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복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의 백성 많아지고 예수님을 통하여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야곱의 사닥다리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해 주었습니다. "(요1: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야곱이 보았던 하늘의 사닥다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놓으신 것으로서 하늘과 땅을 연결 짓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닥다리는 하나님과 인생을 연결지어 주시는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야곱에게 주신 약속, 꿈, 비전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꿈, 가정에 대한 꿈, 교회에 대한 꿈, 직장과 사업에 대한 꿈을 우리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조금 문제가 생겼다고 두려워하며 방황하며 흔들리지 말고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심리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실험 중 하나인 '마시멜로 실험'을 대부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컬럼비아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월터 미셀(Walter Mischel)은 4세 아이의 앞에 있는 탁자 위에는 아주 달콤한 마시멜로 하나가 올려 놓고 자신이 잠깐 밖에 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린다면 마시멜로를 2개 더 주겠다고 했습니다. 실험결과 겨우 3초도 기다리지 못한 아이가 있었던 반면 15분을 꼬박 기다린 아이도 있었습니다. 월터는 이 아이들을 몇 십 년 동안 추적 연구하였습니다. 15분 동안 꼬박 기다린 아이들은 조금밖에 기다리지 못한 아이 들에 비해 13년 뒤, SAT 시험점수가 210점이나 더 높았습니다. 아이큐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20년 뒤 졸업성적도 좋았고 30년 뒤에는 연봉도 더 많이 받았습니다. 전혀 기다리지 못한 아이들은 심지어 감옥에 가는 비율도 더 높았으며 술이나 마약 등의 중독 비율도 더 높았습니다. 학교성적이나 인생의 성공을 예측할 때, 지능지수보다 자기 통제력이 훨씬 더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단기충동을 억제하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통제력은 ① 지각 ② 이성 ③ 의지 중 어디에 관계된 것인가를 알아 보았습니다. 타고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가 조사해보니까 충동을 잘 통제하는 아이들은 자녀를 사려 깊게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잘 조직된 가정에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오래 참지 못한 아이들은 마시멜로에 온 관심을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혹을 잘 극복했던 아이들은 마치 탁자 위에 놓인 것이 마시멜로가 아닌 것처럼, 심지어 탁자 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기본적으로 3가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먼저 상황을 지각하고, 그 다음에는 이성을 통해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계산을 하며, 마지막으로 의지의 힘으로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자기 통제력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의지력도, 이성도 아닌 '지각'이라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결국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가 자기 통제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월터 미셀은 이후 실험에서 아이들에게 탁자 위에 놓인 마시멜로에 가상의 액자를 씌우게 했습니다. 실제 마시멜로가 아니라 그림 속의 마시멜로라고 '상상'하라고 한 것입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은 듣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평균 3배나 더 오래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시멜로가 솜털구름이라고 상상하라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더 오래 참았습니다. 우리의 꿈,비전,목표 모두 우리의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상상력을 동원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가 결국 그 일을 하는 자신의 통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아마 야곱은 평생 하나님이 주신 이 말씀을 상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현실은 돌베개를 베고 잠들어야 하고, 광야에서 하늘의 별을 보고 불안한 가운데 잠들어야 한다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바라보고 소망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해 주시겠다고 희망을 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희망을 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 주신다는 희망을 주십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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