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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받은 가정(9) 내적 작동 모델 형성의 산실(마가복음9:17-24)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77152 추천수:5 220.120.123.244
2023-05-28 19:23:59

은혜받은 가정(9) 내적 작동 모델 형성의 산실

마가복음9:17-24

 

예전에 교역자들이 토요일 함께 교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한 목사님께서 오이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왜 오이를 먹지 않느냐고 물어보니까 오이 알레르기가 있어 먹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 음식에 과민반응을 하여 두드러기 숨 막히는 느낌, 복부 통증, 호흡 곤란, 구토, 가슴 답답, 설사, 콧물,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학자들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음식물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해 과잉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것으로 부모 중 한 쪽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이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50%, 양쪽 다 있으면 7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의 아버지 어머니는 오이를 잘 드시는 분이었습니다. 목사님에게 제게 언제부터 오이를 먹지 못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릴 때 같이 아버지와 식사하는데 오이를 먹지 않자 아버지가 심하게 꾸중하였는데 그때부터 오이를 먹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몸이 그때를 기억하고 오이에 대하여 이상 반응을 일으킨 것입니다. 또 한 목사님은 짜장면을 먹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짜장을 밥에 넣어서 먹으면 괜찮은데 짜장면만 먹으면 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군에서 짜장면을 먹다 체하여 심하게 고생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짜장면을 먹으면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 먹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어떤 사건을 겪게 되면 그것을 기억했다고 그 후 그 기억을 중심으로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물리적)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 즉 피곤함,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손발 저림 등의 여러 신체 증상이 생기고 불안, 걱정, 원망, 화남, 슬픔 등 다양한 감정 반응을 경험하는 것을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일생동안 트라우마를 겪을 확률은 50% 이상이고 가까운 사람의 죽음까지 포함한다면 80% 이상 겪게 됩다고 합니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50% 이상은 3개월 이내에 회복되고, 80-90%1-2년 내에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 이후에 강제적이고 반복적으로 기억하고, 관련 장소나 상황 등을 회피하거나 예민한 상태 유지하고, 부정적인 인지와 감정이 계속되면 이것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라고 진단합니다. 한 번 이성 교제를 하다가 남자로부터 배신을 당하여 그것이 스트레스장애가 되면 그 후 이 세상은 믿을 수 없다혹은 우리는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등의 생각과 함께 인지와 감정에 부정적 변화가 생겨 그 후 연애하지 않고 결혼을 포기해 버리거나 때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 장애, 우울증, 약물 남용 등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정신적 질환으로 약물치료나 인지행동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라우마에는 사건 트라우마와 발달 트라우마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동차 사고, 폭력, 납치, 고문, 성폭력, 지진, 전쟁 등 마땅히 없어야할 일이 벌어짐으로써 정신적, 심리적 상처(외상)을 당하는 것을 사건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둘째는 태내에서부터 성장기까지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기본 요소들, 이를테면 양육, 보호, 지지, 정서적 교감, 훈육 등이 없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일명 감춰진 트라우마, 발달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발달 트라우마 장애 혹은 발달 트라우마 증상에 대해 선구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였던 베셀반 데어 콜크 박사라고 합니다. 영유아기에 양육자로부터 방치, 침범, 협박, 공격, 거부, 착취 등을 당하면서 보호나 지지를 받지 못할 때 심각한 발달 트라우마 장애(DTD, Dewlopmental Trauma Disorder)가 일어난답니다. 미국 카이저 병원의 예방의학과 과장이었던 빈센트 펠리티 박사는 질병 수준의 고도의 비만 환자들 대다수는 성적 학대 등 각종 가정문제 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동의 부정적 경험에는 방치, 부모의 이혼, 신체적 학대, 부모의 중독, 성적 학대, 부모의 수감, 심리적 방치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펠리티 박사는 예방의학과에 온 환자 25천 명 중 17,421명의 동의를 얻어 역학조사를 했답니다.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은 0~10점으로 수치화되었는데(ACE 점수) 13,000명의 응답자 중 3분의 2ACE 1점 이상, 4분의 12, 8분의 14점 이상으로 집계되었답니다. ACE 4점 이상을 받은 사람은 0점인 사람에 비해 학습 문제와 행동 문제가 17배 더 많았고, 성인기 우울도 ACE 4점 이상 여성의 66퍼센트, 남성의 35퍼센트에게 나타났으며, 자살 시도는 ACE 6점이 ACE 0점보다 무려 5,000, 알코올 중독은 7, 마약 복용은 4,600배 더 많았답니다. 성인기 여성의 성폭행 피해 비율은 일반인의 경우는 5퍼센트였지만 ACE 점수가 높은 경우는 33퍼센트나 되었고, 아동기에 가정 폭력을 목격한 남성이 자신의 파트너를 학대할 위험은 7배 높았답니다. ACE 6점이 ACE 0점에 비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 허혈성 심장병, 간질환 등 사망률 1위부터 10위에 해당되는 병에 시달리는 비율이 15퍼센트 더 높았고, 암 발생률은 2, 폐기종 발생률은 4배 높았답니다. 어릴 때 애착 손상으로 일어난 발달 트라우마 장애는 그만큼 자녀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갓난아기를 외주화시켜 남에게 맡기고, 젖을 물리는 대신 우유병을 쥐어 주고, 온종일 TV를 틀어놓는다고 합니다. 또한 조금 자라면 혼자서 스마트폰과 놀게 하고, 공부하라며 마구간 같은 독서실에 가두고,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한다고 한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육 외주는 애착손상과 발달 트라우마 장애를 가져와 성인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 조벽 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유명 인사의 자녀가 상담하러 왔답니다. 이십 대 중후반의 남매는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였답니다. 인물과 체격이 준수하고, 예의 바르고, 세련된 옷차림이었답니다. 이 남매의 부모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이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않자 중학교 때부터 외국에 보내서 대학까지 마치게 했답니다. 문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한 후 남매가 아무 목표도, 의욕도 자신감도 없이 부모에게 의존한 채 컴퓨터만 붙들고 지냈답니다.

딸은 인터넷 쇼핑 중독이었고, 아들은 게임 중독이었답니다. 둘 다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고, 친구가 없었으며, 부모와 거리를 두면서도 혼자 결정을 못내렸답니다. 스물아홉 살 딸은 만나자마자 자기는 할 얘기가 없다고 했답니다. 가장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세 가지만 말해 보겠냐고 하니까 즉각 내가 우리 부모의 딸이라는 걸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다른 소망은 이렇게 덧붙였답니다. “실컷 쇼핑할 돈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가 내 삶에 상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스물일곱 살 아들은 어릴 때부터 만성 불안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우울과 무기력감 때문에 더 힘들다고 했답니다. 게임은 그의 우울과 불안의 도피처였답니다. 아이들은 생후 줄곧 부모가 아닌 돌보미들에게 맡겨졌고, 부모의 근무처에 따라 학교를 여러 번 옮겼기에 친구를 사귈 만하면 헤어져야 했답니다. 부모님은 자신들의 업무와 사교 활동으로 늘 바빴고,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시간은 어쩌다 외식할 때 정도였답니다. 값비싼 장난감과 명품 옷, 신발 등은 많지만 따뜻한 대화, 경청, 감사, 관심, 사랑 등 정서적 교감은 거의 없는 삭막한 집에서 자라던 남매는 어릴 때부터 방학이면 해외로 보내졌답니다. 평소에는 명문 학원, 특수 과외 등으로 키워졌답니다.

아이가 3학년 때 쓴 일기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답니다. ‘우리 부모는 날 낳기만 했지 키워주지 않는다. 자기네 일이 나보다 중요하니까. 난 평범한 집 아이들이 부럽다. 걔네들은 집에 가면 반겨줄 엄마가 있고, 재미있게 놀아주는 아빠가 있다. 우리 엄마와 아빠는 없어요.” 그리고 한참 뜸을 들인 후 너무 유명한 사람들이라서 아이들과 놀 줄은 모르나 보다.’ 남매는 관계와 애착의 부재 속에 정서적 허기와 결핍을 폭식, 쇼핑, 게임 등으로 채워보려 했지만, 마음에 뻥 뚫린 구멍을 메울 수가 없었답니다. 특별한 학대나 사건 트라우마를 입지 않았더라도 이처럼 성장기에 정서적 유대감, 친밀감, 신뢰감이 부족한 상태로 크면 심각한 발달 트라우마로 이어져 내적 작동 모델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도 그렇지만 성적을 중시하여 지나치게 아이들을 통제하는 독친’, 즉 자녀에게 독이 되는 부모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내적 작동 모델이란 자신이나 상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구조나 틀을 말합니다. 사람은 어릴 때 부모와 어떤 관계를 가지느냐에 따라 감정, 기억, 기대, 행동, 생각 등의 체계인 내적 작동 모델이 생기는데 돌봄은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에 대하여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낮은 자존감의 내적 작동 모델이 생긴다고 합니다. 스스로 끔찍하고 나쁜 존재로, 또는 흉측한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자아상이 왜곡되고, 찌그러지고, 삐뚤어지는 것입니다.

부모의 정서적 무관심 속에서 자라면 타인에 대하여는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의지하고 믿을 수 없는 존재로 타인을 생각하는 타인에 대한 부정적 내적 작동 모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어디 가나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왜곡된 생각의 틀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내적 작동 모델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3년 내지 5년 동안 살면서 부모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싫어하는 사람인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가 미워하는 사람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가 가치가 없는 사람인가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특별하게 가치 있고 사랑스런 존재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애착 관계를 어떤 모델 즉 인지적인 틀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자아 모델에 대한 인지적인 표상을 갖게 되는게 바로 내적 작동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부모가 아이의 애착 행동에 대하여 일관성, 민감성, 반응성을 가지고 대하여 주면 아이는 자신에 대하여 귀한 존재로, 타인에 대하여는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세상에 대하여는 살만한 곳으로 내적 작동 모델 인지적 틀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배가 고파서 혹은 몸이 아파서 막 울었는데도 부모가 막 신경질 내며 드라마나 보고 게임만 하면 내적 작동 모델은 나는 사랑과 돌봄을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을 생각할 뿐 아니라 타인을 믿을 만한 사람이 못되, 세상은 살만한 곳이 아니야 라고 부정적 내적 작동 모델이 형성되어 버립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고 긍정적이며 타인에 대한 기대가 높고 긍정적이면 안정형 내적 작동 모델이 형성되어 사람에 대하여 친밀감을 가지고 스스로 자율성이 높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되는데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고 긍정적인데 타인에 대하여는 기대가 낮고 부정적이면 회피, 거부형 내적 작동 모델이 형성되어 다른 사람에 대한 친밀감을 거부하고 너무 독립적이어 가까운 관계에 대해 불편해 하고, 대인관계에 의심이 많으며, 자신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나는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 자기 모델을 가지는데 타인을 믿을 수 없다는 부정적 작동 모델을 가지게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잘났다고 하면서 절대 자신은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별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낮고 부정적인데 타인에 대한 기대가 높고 긍정적이면 집착형 작동 모델이 형성이 됩니다. 자기 부정 작동 모델과 타인 긍정 작동 모델이 되면 타인에게 집착을 하게 됩니다. 가까운 관계를 갈망하지만 버려짐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연애할 때도 집착형이 되기 쉽고 결혼하여서도 모든 것을 엄마를 의존하고 엄마의 지시를 받아 살아가는 마마보이가 되기 쉬운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낮고 부정적인데 타인에 대한 기대도 낮고 부정적이면 회피 공포형 내적 작동 모델 이 되어 친밀감을 두려워하고 사회를 회피하게 됩니다. 자기 부정 작동 모델과 타인 부정 작동 모델이 되어 엄마조차도 나를 버릴 수 있다.”라는 무의식적 불안을 유발하고 연인이 자신을 떠날까 항상 두려워하며 언제든 누구든 자신을 버리고 떠날 수 있다는 타인을 해석하는 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동 모델이 3세 늦어도 5세까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한 번 이렇게 기본적인 내적 작동 모델이 형성되면 잘 바뀌지 않고 자신이 부모가 되어도 그렇게 아이들을 양육하게 되고 다시 또 그 아이는 또 그런 작동 모델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70-75%는 모성 대물림 된다는 것입니다. 아직 부성 대물림은 많은 연구가 되지 않았지만 부성 대물림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소아과 교수인 모린 블랙(Maureen Black) 박사의 연구 결과, 아버지가 자녀 양육에 참여할 경우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집, 학교, 사회에서 말썽을 덜 부리고, 학교생활도 더 잘하고, 공부도 더 잘한다고 합니다. 설혹 아이가 어릴 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지 못했더라도, 원하고 노력하는 시점부터 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격려해주고, 지지해 주고, 보호해주고 함께 공감해주고 돌아주면 변화가 일어나지만 아빠가 양육에 부정적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엄마가 혼자 키우느니만 못하다고 합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아버지를 다정하고 친근하게 여기는 자녀들을 26년가 장기 연구를 한 결과 아버지와 친밀해지면 자녀들의 대학 입학률은 무관심한 자들에 비해 200퍼센트 더 높았고 우울증은 50퍼센트 낮고, 감옥에 가는 비율도 80퍼센트쯤 낮았다고 합니다. 애착 연구에 따르면, 엄마와 아기의 애착 유형의 70~75퍼센트는 그 아기가 자라서 엄마가 되었을 때 반복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자녀에게 잘못된 내적 작동 모델을 주었다고 낙심할 필요없고, 자신이 잘못된 내적 작동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뇌에는 가소성이 있어 나중에도 내적 작동 모델은 바뀌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폭력적이거나 불안정한 부모에게서, 해체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얼마든지 불행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빅 브라더스, 빅 시스터스(Big Brothers, Big Sisters)’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100년 넘게 시행되고 있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일반인이 한 아이와 매칭을 하여 가난한 집안에서, 해체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도 못 보고 자란 아이, 문화적으로 열악하게 사는 아이 등에게 형이나 언니 역할을 해주게 한답니다. 1년 혹은 그 이상 동안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만나서 아이의 멘토 역할을 해 같이 놀러 다니고, 운동도 함께 하면서 아이에게 부재한 아버지나 어머니, 또는 형제 역할을 해주게 한답니다. 그 아이를 추적 연구해 보니까 학교 조퇴율이 낮고 졸업률은 높은 등 긍정적인 지표가 많이 나타났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빅 브라더나 빅 시스터 역할을 해준 사람도 더 잘살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학업도 더 잘하게 되고, 직업적으로도 더 성공하고, 더 건강해졌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면 얼마든지 내적 작동 모델을 예수님의 능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적 작동 모델을 가지고 영육간에 건강하게 한 평생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들인데 가정을 어떤 내적 작동 모델의 산실로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1. 은혜 받은 가정은 자신에 대하여 하나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가지게 하는 내적 작동 모델의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여러 차례 설교를 들어서 다 아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간 새로운 내적 작동 모델이라는 각도로 접근을 해 보시기바랍니다.

이 가정의 가정 식구의 내적 작동 모델은 무엇이었겠습니까?

먼저 자신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은 어떻게 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까?

오늘 여기 나온 아버지의 세상적 신분과 지위가 어떤 사람이지는 모르겠습니다. 결혼할 때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결혼했을 것입니다. 아들을 낳아 행복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심한 간질병에 걸린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갑자가 쓰러저 심히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구르고 거품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귀신들렸습니다. 경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 속에도 들어가고 물속에도 들어갔습니다. 아버지로서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당시 이런 질병은 저주받은 질병으로 취급하고 이런 사람을 상종하지 않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미천한 자로 취급하였습니다. 자식 병도 병이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자식이 죽기 전까지 아니 죽은 후에도 세상 사람들에게 천대받으며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겠습니까? 이럴 때 자신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은 어떤 것이 되었겠습니까? “나는 저주를 받았다. 나는 망했다. 내 아들은 태어나지 말아야 했다등과 같은 자신에 대하여 부정적인 작동 모델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바닦을 쳤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예수님께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2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말합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입니다. 더 나아가면 비관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의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바꾸어 줍니까?

23절을 큰소리로 한 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는 무능력하고 무기력하고 무지했지만 믿음을 가지면 능치 못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부모에게 어떤 내적 작동 모델을 받았든지 얼마든지 내적 작동 모델을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자신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이 바뀌면 자식도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가정은 건강한 자아상, 자기 존중감을 가지게 하는 산실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우리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던지 하나님은 존귀한 자로 이 땅에 태어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라고 말씀합니다. 가정은 건강한 자존감, 건강한 자아상,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내적 작동 모델의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4:13)”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가정환경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에베소서 2장에 나와 있는 것처럼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였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사도행전 1310절에서는 여기 귀신들린 아이처럼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2장에 보면 우리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를 따랐고 이 세상 풍조를 좇았으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런 미천한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은혜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래서 믿음으로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변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우상 장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야곱은 어릴 때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요셉도 어머니가 넷이나 되는 집에서 자란 아들이었습니다. 모세도 어릴 때 죽음의 위기를 당하였고 살인자가 되어 처가살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릴 때 아버지도 인정하지 않은 목동에 불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 하나님을 만나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지자로, 사명자라는 내적 작동 모델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한 평생 쓰임받았습니다. 우리가 먹고 살기에 바빠 아이들과 애착관계가 잘 되어 있지 않을 수 있고 또 부모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아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가지고 있고 자녀에게 부정적인 내적 작동 모델을 대물림 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주님이 기뻐하는 존귀한 자로 내적 작동 모델이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도 가정이 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대속했을 정도로 존귀한 자라는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드는 산실이 되게 해야 합니다이사야 43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사람들을 주어 네 생명을 대신하리라(43:4)". 이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은혜 받은 가정은 타인에 대하여 사람들을 신뢰하는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드는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람의 사람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은 무엇입니까? 22절을 보십시오. 이 사람이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라고 말합니다. 완전히 주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사람을 불신했겠습니까? 수없이 병원도 찾아 다니고 주술사도 찾아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어린 시절로 말하면 애착 행동을 해결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이모도 고모도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관계가 잘 형성될려면 유아 때 애착 대상 비율이 4:1 쯤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 가족 제도에서 아이들이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것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들 돌보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누구도 신뢰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왔지만 예수님의 제자들도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1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하여서도 반신 반의하는 것입니다. 유아 때 뿐 아니라 계속된 인간에 대한 실망은 결국 인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되고 더 심해지면 인간 혐오증에 걸려 사람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이 병이 들어 버립니다.

대인관계가 인생 성공의 중요한 요인인데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되면 어떻게 원만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직업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능적 기술(technical skill), 개념적 기술(conceptual skill) 그리고 인간관계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능적 기술이란 자기가 맡은 전문 분야의 업무를 말합니다. 개념적 기술이란 거시적으로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인간 관계 기술이란 문자 그대로 일보다는 직장의 다른 동료, 상사, 부하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런데 인간 관계 기술이 직업적 성공을 거두는데 85% 정도이고, 기술적인 지식은 15% 정도라고 밝혀지고 있답니다. 직장에서 해고된 사람의 66% 정도는 대인관계의 실패 때문이고, 단지 34% 정도가 일과 관련된 기술이라든가 지식 부족 등의 원인으로 해고된답니다. 존 고트만 교수는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대화는 "비판, 경멸, 변명, 회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대인관계도 사람마다 내적 작동 모델이 있습니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공격적 인간관계 내적 작동 모델(자기 긍정, 타인 부정의 투사적 태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틀렸고 너는 옳다'라고 허무적 인간관계 내적 작동 모델(자기 부정, 타인 긍정의 도피주의적 태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도 틀렸고 너도 틀렸다'는 파괴적 인간관계 내적 작동 모델(자기 부정, 타인 부정의 자기비하의 태도)을 가지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작동 모델을 가지고 있으면 성공적이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생산적 인간관계 내적 작동 모델 즉 '나도 옳고 너도 옳다'라고 자기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내적 작동 모델을 가져야 대인관계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을 보십시오. 소문은 듣고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불행하게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러나 반신반의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제까지의 경험 때문입니다. 선 경험이 각인 된 것입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했지만 제자들 마쳐 고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아내가 기도하는데는 여전히 아토피에 시달리고, 여전히 고혈압과 당뇨병에서 노임받지 못하고, 여전히 장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암에서 고통을 받고 있고, 여전히 고질적인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님께 기도 부탁을 했는데 응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신령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 안수 기도를 받았는데 응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의 행위를 보니 믿을 수 없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모습을 보니 소문으로 들었던 그들이 믿고 있는 예수님도 반신반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고칠 수 있겠어." 예수님의 전능성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믿음을 가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합니까? 2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물론 사람은 예수님처럼 절대적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로 신뢰하고 살아야 합니다. 신뢰하지 못하면 어릴 때 뿐 아니라 결혼하여서도 의처증 의부증이 생겨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자식들에게도 대물림해 줄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부모를 믿지 못하는 내적 작동 모델을 쉽게 바꾸어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행복을 풀다>의 저자 모가댓은 약 2,000억 개의 뉴런과뉴런을 연결하는 수백조 개의 시냅스로 이루어지는 뇌는 부정적 경험을 탐색하는 데 자신의 뉴런 중 대략 3분의 2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텍사스대학교의 라즈 라구나탄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2주 동안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을 정직하게 기록하게 했답니다. 그 기록을 분석한 결과 보통 학생이 떠올리는 생각의 60,70퍼센트가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부정성 지배'로 알려진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날마다 35,000개의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것은 더 쉽게 기억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일단 마음속에 자리 잡으면 떨쳐내기가 무척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옭아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대로 놓아두면 인간의 뇌는 대체로 비판하고 심판하며 불평하는 경향을 띤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면 믿음 없음을 도와 달라는 오늘 성경에 나온 아버지의 고백처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부모와 사람은 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절대 변하지 않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있습니다. 부모는 대상 항상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가 기도할 때 일관성을 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해 주시는 분입니다. 가정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본으로 하여 사람을 신뢰하는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드는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3. 은혜받은 가정은 세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명의 땅이라는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드는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온 아버지의 세상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은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가 사는 세상을 살만한 세상이 아니라는 작동 모델이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불공평하냐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아니 다른 집 아이들은 건강한데 왜 내 아들만 이렇게 장애아로 태어났느냐고 세상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고쳐 주지 못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상을 저주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 사람이 자식을 데리고 예수님께 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4절에 보면 변론을 합니다. 제자들이 고쳐주지 못하니까 서기관들과 변론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을 세상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믿음 없는 세상은 회의적이고, 비판적이고 부정적이고 비관적이고 논쟁적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자신이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를 풀어주시는 예수님이 옆에 계시는데도 인간 세상 속에 일어나는 신비하고 이해하지 쉽지 않고 난해한 문제를 놓고 논쟁만 하기 좋아합니다. 믿음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리처드 도킨스처럼 신은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 신으로 메우려 말고 과학을 따르라"고 주장합니다.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내어 신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인간은 단지 이기적인 유전자를 전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만들어진 위험>이라는 책을 내어 무신론 전도사고 젊은이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사람들을 언제든 살인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정신 바이러스의 일종" 이라고 주장하며 "신은 없고 비이성적인 믿음만 남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의 기적이나 부활은 꾸며낸 이야기고 초기 신자들이 사실인지 확인해보지도 않고 예수에 관한 이야기와 소문을 전하는 데 열을 올렸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성경을 비판하며 진화론으로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진화론이라고 말하며 이 진화론으로 증거와 이성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인간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무기물이 유기물이 되고, 그 단세포가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는 것이 증거가 있고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는 학설이겠습니까? 그것은 그가 믿고 있는 근거 없는 과학종교에 불과합니다. 종과 종사이의 중간 종의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원인 없는 결과가 주어졌다는 것이 이성적 생각이고 합리적 생각입니까? 모든 존재하는 것은 원인이 있습니다. 이 말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입니까? 원인 없이 물질은 존재한다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입니까? 성경의 최초의 원인자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고 성경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로 끝내고 있습니다. 그도 어릴 때는 교회에 다닌 사람입니다. 부모도 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르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 못할 일이 수없이 많이 있어도 세상을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며 하나님께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종이 되니까 불행해지고 고통받고 기피하고 싶은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우리의 세상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은 바뀌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고난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가 자신이 아들이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면 예수님께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식 문제로 예수님께 나와 믿음을 가졌을 때 예수님을 그의 가정을 어떻게 바꾸어 주었습니까?

2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그를 괴롭히는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병고침을 받아 세상에서 예수님을 전하면서 한 평생 살았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심리 경련을 일으키고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자 아이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아마 이 때부터 이 아버지의 세상을 바라보는 내적 작동 모델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세상의 창조주는 예수님이시구나 이제 예수님을 위해 평생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이해 못할 일이, 스스로 깨닫지도 못하고 풀 수도도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가 생기면 예수님을 어떻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2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은혜를 받는 사람들에게 허용된 특권입니다. 제자가 못 고쳤다고 세상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살 필요가 없는 세상이라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한 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세상을 살만합니다. 세상은 살 필요가 없는 더러운 땅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한 곳이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구원하여 세상에서 선한 사역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십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고통은 동일하나 고통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악한 사람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독하지만, 선한 사람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으며 찬양합니다." 모든 사람이 무슨 고통을 당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당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똑같은 미풍이 불어 오지만 오물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거룩한 기름은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의 저자 젠 브리커는 두 다리 없이 태어났습니다. 심장도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들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의사는 아기가 곧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친부모는 미국 일리노이주 세일럼(Salem)의 작은 병실에 누운 아기를 보고 충격에 빠져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강인한 두 팔로 공중에 매달려 공연을 펼치는 공중곡예사가 됐고 파워텀블링(power tumbling) ()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BBC TV 뉴스쇼에 출연하는 유명인이 됐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강연가가 되었습니다. 젠은 자신을 '불구자'로 여기지 않았고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었기 때문에 오히려 날마다 자신의 몸에 대해 감사했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만약 내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기회를 갖지 못했겠지. 내가 못 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 세상은 불가능 앞에 기도로 가능성을 만들어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할 무대입니다. 골이 깊으면 메아리도 큰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31)”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제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이사야 437절을 통해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피조 세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다고 말씀합니다(19). 우리를 가정을 나에게 맡겨준 사명을 완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드는 산실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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