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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 과 개 취급 당하는 이방 여인 룻, 어떻게 효성을 다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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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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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 과 개 취급 당하는 이방 여인 룻, 어떻게 효성을 다합니까?

읽을 말씀(룻1:15-18)
외울 말씀(룻1:16)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사사들이 나라를 다스리던 때에 이스라엘이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는 사람은 자기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곡식이 있는 모압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고,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두 아들은 말론과 기룐이었습니다.이 두 아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지만 그곳에서 이방여인들과 결혼을 하였습니다.그 여인이 오르바요,룻입니다.그들은 그곳에서 이민생활 10년이 지났습니다.이제는 그 땅에서 기반도 잡고 생활할 만했을 것입니다.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남편과 아들 둘이 그만 그 땅에서 죽고 말았습니다.이제 이 집에는 세 과부만이 남아 있었습니다.그 슬픔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마침 고향에 먹을 양식도 있다하니 나오미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며느리들은 아직 젊으니까 다시 시집을 보내고 자기 혼자 돌아오려고 했습니다.그래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불러 놓고 자신은 이스라엘로 돌아 갈 터이니 며느리들은 새로 시집을 가서 아이를 두고 행복하게 살아 라고 했습니다.만약 내가 며느리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열린 말씀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며느리들에게 자신을 따라오지 말고 그들의 나라에 남아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라고 했을 때 그녀의 며느리들인 오르바와 룻은 어떻게 하였습니까?(룻1:10,14)

 

 

2. 나오미는 룻에게 계속해서 자신을 떠나기를 요청하였지만 룻은 그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룻은 어머니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쉽게 풀어 자신의 말로 기록해 보십시오.(16,17) 룻의 이 결심이 의미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나누어서 생각해 보십시오.

 

 

3. 룻은 어머니의 돈을 보고 따라 오지 않았습니다.먹을 것이 없고 가난하여 남의 집 이삭을 주어 먹어야 만했습니다.그러나 그녀의 효성은 지극하였습니다.밭의 주인 보아스의 그녀의 효성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룻2:11,12)

 

 

4. 그녀가 현숙한 여인(룻3:11)이라는 것은 온 성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었습니다.뿐만 아니라 그녀의 효성은 보아스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보아스는 결국 룻의 남편이 되었습니다.레위기 25장에 보면 여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고 남편이 죽으면 가까운 친족이 죽은 남편을 대신하여 상속자가 되어 남편이 되어 주었습니다.이것을 히브리말로 '고엘(지불하는 자)'이라 하는데 고엘이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다음 그 조건을 성경에서 찾아보고 예수님의 구속과 비교해 보십시오.

(1) 레25:25,갈4:4-5

 

 

(2) 레25:48-49,룻3:12-13,히2:11

 

 

(3) 룻4:4-6,요10:11-18

 

 

5. 보아스는 상속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상속을 받은 권한을 가진 친족이었고,상속하기 위한 능력과 재산이 있었습니다.룻은 보아스에게 시집을 가서 오벳을 나았습니다.오벳은 이새의 아버지가 되었고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즉 룻은 다윗왕의 증조모가 되었습니다.그 정도에서 그치지 않습니다.성경에는 여인의 이름을 들어 제목을 삼고 있는 책이 두 권 있는데 룻기와 에스더입니다.에스더는 이스라엘 사람으로 이방 남자와 결혼한 사람이고 룻은 이방 여인으로 이스라엘 남자와 결혼하여 기리 기리 남는 하나님의 말씀의 제목의 한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더욱 중요한 것은 그녀가 우리의 메시야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마1:5을 찾아 기록해 보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 신가를 기록해 보십시오.(보아스는 라합과 살몬의 아들)

 

 

6.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부모를 모시기를 꺼립니다.특히 여자들은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모시기를 꺼립니다.왜 사람들이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기 싫어할까요?

 

 

7. 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되면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일까요?

 

 

8. 왜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까?(엡6:1-3)

 

 

 열린 생활

1. 나는 현재 부모님에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2. 현재 나의 신분에서 부모님에게 가장 잘해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그럴 리는 없게 지만 만약 부모님이 몸이 편챦하여 대소변을 받아내고 눈까지 보이지 않아 밥까지 떠 드려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열린 가정

1.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5가지를 기록해 보고 이 주간에 실천해 보십시오.
 

 열린 이야기

다음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 보세요.

1992년 부산 중구에 사는 한 노처녀가 자랑스런 구민의 상을 받았다.화제의 주인공은 부산 중구 대청동4가5 9평 크기의  무허가 판잣집에서 노부모와 어렵게 살고 있는 박명애씨(30)입니다.노 처녀인 박씨는 결혼도 뒤로 미룬 채 거동이 불편한 부모의 식사와 대소변 등을 직접 수발,이웃들로부터 숨은 효녀라는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박씨의 지극한 효심은 최근 인근 동네에까지 널리 알려져 지난달 16일  부산  중구 광복동 용두산 공원 광장에서 열린 중구민 축제 때 박씨는"자랑스런 구민상"을 받았다.  박씨의 아버지 박문호씨(70) 어머니 이경순씨(59)부부는 6.25 직후부터 지금의  대청동 고지대 판자촌에서 살았습니다.아버지 박씨는 젊어서부터  공사장에서 노동 인부로 일한 탓에 20여년 전 지병을 얻어 몸져누워 거동이 불편한 상태고 어머니도 고혈압으로 쓰러져 제대로 활동을 못하였습니다."처음엔 앞이 캄캄했습니다.어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져 몸을 못 움직이고 말문을 열지 못할 때는 눈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박씨는 8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와 판잣집 단칸방에 누워 신음하고 있는 아버지병구완에 매달려야 했습니다.이로 인해 그는 결혼의 꿈도 포기한 채 알뜰히 모아둔 얼마간의 결혼자금을 부모의 입원비및 치료비로 모두 충당하는 등 "처녀가장"으로 꿋꿋이 살고 있습니다. 그는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식된 도리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자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사회적 귀감이라며 상까지 받게 돼 부끄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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