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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 과 새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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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09:04:10

초등부 성경공부

제 50 과 새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읽어야 할 말씀(골3:12-17)
외워야 할 말씀(골3:14)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아주 노래를 잘 부르며 춤을 잘 추는 거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거리에서 노래와 춤을 부르며 동냥을 하여 먹고살았습니다. 잠은 거리에서 하늘을 지붕 삼고 자고 옷은 동네 쓰레기 통에 있는 적당한 것을 골라 마구 입었습니다. 돈이 없을 때는 남의 집의 담을 넘어가 훔치기도 하고 동료 거지가 기분 나쁜 소리를 하면 욕을 하며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는데 백말을 타고 많은 신하를 거느린 왕이 마을을 순시하고 있었습니다. 왕은 말을 멈추고 재미가 있다는 듯이 거지의 춤을 구경하였습니다. 왕은 이상히 생각하였습니다. 거리에서 춤을 추는 거지가 자신을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입니다. 코도 눈도 입도 귀도 비슷하였습니다.왕은 어린 아들을 오랜 전에 잃어 버렸는데 바로 춤을 추는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자신의 아들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신하를 시켜 왕궁으로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 이제 거지는 왕자가 된 것입니다. 이 거지는 이제 어떻게 변할까요?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우리는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변했나요?
 

 열린 말씀

1. 오늘 성경은 새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사람이 된 우리는 어떤 마음과 어떤 행동을 해야할까요? 다음 낱말 풀이를 참고하여 말서 자신의 말로 본문을 풀이해서 기록해 보십시오.(현대어 성경이나 현대인의 성경을 참고해 보십시오)

  

 

2.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완전히 신분이 바뀌어집니다.과거에 거지였다면 이제는 왕궁에 사는 왕자,공주가 된 것입니다. 만 왕의 왕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왕자나 공주가  가되면 왕자의 옷과 공주의 옷을 입듯 새 옷을 입어야 하는데 예수 믿는 어린이가 입어야 할 옷은 어떤 옷입니까?(12)

 

 

3. 친구가 나를 욕하고 흉을 보고 다니면 기분이 좋을까요? 아마 기분 좋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만약 누가 나를 비난하고 욕하면은 예수님을 믿어 공주 왕자가 된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13) 이 용서는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4. 예수 믿는 어린이는 믿지 않는 어린이와 다릅니다. 왕자는 왕자 답게 살아야 하고 공주는 공주답게 살아야 합니다. 왕자와 공주가 거지의 딸처럼 혹은 도둑의 자녀처럼 살아서는 아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하게 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14)?

  

 

5. 집 없는 거지는 어디서 살아야 할까 어디서 먹어야 할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왕궁에서 사는 왕자와 공주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 사람이 된 어린이의 마음은 늘 어떠해야 합니까(15)? 대통령의 아들 딸이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우리는 한 나라의 대통령 정도가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15-17)?

 

 

 열린 생활

1. 나는 형제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다투는 일이 있을 때 어떤 마음을 가집니까? 예수님께서는 용서해 주라고 했는데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까?

 

 

2. 나의 생활 중에서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과 이웃,부모님께 감사드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는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합니까?

 

 

 열린 가정

1. 어린이의 나쁜 습관 5가지만 기록해 보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열린 이야기

다음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 보세요.

용서와 사랑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탕조합니다. 사랑은 용서를 동반하는 것이며 그러한 사랑은 개인을 새롭게하고 가정을 새롭게 합니다.영국의 의사 크로닌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의학 공부를 마치고 병원에 근무하며 최초로 맡은 수술은 숨을 쉬는 기도를 수술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소녀가 목에 점액이 가득차서 숨을 쉬수가 없어 병원에 들어 왔습니다. 소녀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 가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매우 심한 디프테리아에 걸린 것입니다. 크로닌 씨는 얼른 예리한 수술도를 꺼내어 소녀의 기도를 조금씩 절개한 다음 거기에다 파이프를 꽂았습니다. 파랗게 질렸던 소녀의 얼굴에 생기가 돌아오는 것을 보며 크로닌 씨는 자신이 의학공부를 하게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밤이 깊었을 때에 크로닌 씨는 자지 않으며 안되었기에 간호원을 불렀습니다. 그 산호원은 열아홉살 밖에 안되는 시골 아가씨인데 간호학교를 막 졸업하고 병원에 온 것입니다. "간호원, 이 어린 환자를 잘 지켜 볼 수가 있겠어요? 그러면 내가 좀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자 간호원은 자기가 잘 돌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크로닌 시는 그 간호원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잘 들으세요.시간이 얼마 지나면 저 튜부가 점액으로 차서 막히게 될는지 몰라요. 그렇게 되면 그 튜브를 빼 내세요. 그런 다음 튜브를 깨끗이 해서 다시 그대로 꼽아 주세요.이 일을 하기에 시간이 넉넉하니 그 조치를 마치고 나를 깨워 주세요. "아난게 아니라 크로닌씨가 가서 잠든 동안에 그 튜브가 막혔습니다.간호사는 그것을 보고 당황해서 의사가 지시한 대로 하지를 않고 크로닌 씨에게 뛰어 와서 그를 깨웠습니다. 크로닌 씨가 달려가 보니 소녀는 이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크로닌 씨는 얼마나 화가 났는지 산호사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이튼 날 아침에는 긴 편지를 간호 당국에 편지를 썻습니다. 간호사 면허를 즉시 취소를 해야하고 앞으로는 다시는 그녀에게 간호사 면허를 발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크로닌 씨는 그 간호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다 읽어 주었습니다.편지를 읽는 동안 그 여자는 머리를 푹 떨어 뜨리고 있었습니다. 크로닌 씨는 그 모습에 불쌍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 읽고 난 크로닌 씨는 편지 봉투를 봉하도 우표를 붙였습니다. 그때 간호사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찼는데 곧 주르르 흘러 내릴 것 같았습니다. 간호사는 떨리는음성으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를 용서하시고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크로닌 씨는 편지를 책상 위에 놓고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날 밤 크로닌 씨의 꿈에서는 계속 그 떨리는 가냘픈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한번 만 더 기회를 주세요" 잠에서 깨어난 크로닌 씨는 기도를 했습니다. "주 예수여 그 말은 바로 내가 주님께 올려야 할 기도 입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세요. 주님, 제가 거의 저지를 뻔했던 저의 잘못 용서해 주세요." 그 간호사는 후일 영국 전체에서 가장 큰 병원의 간호과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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