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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 과 어디에 뿌리를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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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09:02:35

초등부 성경공부

제 47 과 어디에 뿌리를 내릴까요?

읽어야 할 말씀(골2:1-15)
외워야 할 말씀(골2:7)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종달새가 하늘을 가르며 날고 달래 냉이가 움을 뜨는 봄 날이었습니다. 산에는 벌써 진달래 개나리가 꽃망울을 모으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지난 긴긴 겨울의 이야기를 소근 거리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올해도 밀을 심기 위하여 바구니에 씨앗을 담아 가지고 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씨앗은 좋은 땅에 떨어졌는데 어떤 씨앗은 길에 돌밭에 떨어 졌습니다. 며칠 후 농부는 밭에 나가 씨앗이 잘 뿌리를 내렸는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돌 밭에 떨어진 씨앗은 그만 말라죽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씨앗이 잘 자라서 열매를 맺으려면 뿌리가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는 신앙적으로 잘 성장하려면 어디에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할까요? 


 열린 말씀

1. 2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을 어린이의 말로 쉽게 정리해 보십시오. 어려운 말은 사전을 찾아 그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십시오.

 

 

2. 사도 바울 선생님은 골로새 교인들이 무엇을 알기를 원했습니까?(1)

 

 

3. 이렇게 바울 선생님이 골로새 교인들이 자신을 알기 원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2)

 

 

4. 바울 선생님은 왜 그렇게 그리스도를 전하려고 힘을 썼습니까?(3,4)

 

 

5.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6)

 

6. 골로새 교인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8)

 

 

7. 그리스도 안에는 무엇이 거합니까?(9)

 

 

8.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되었습니까?(12)

 

 

9.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습니까?(13-15)

 

 

 열린 생활

1. 성경을 한절 한절 읽으며 그 뜻을 아는데 우리는 우리는 아직 어려서 어렵게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씩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내가 순종해야할 명령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7절의 말씀을 볼 때 아직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3.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철학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돈을 혹은 명예를 중심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열린 가정

1.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 지 선생님께 편지로 써서 제출해 주십시오.
 

 열린 이야기

다음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 보세요.

대만에 육군사관학교 수영교사가 있었습니다.그는 19세에 결혼을 하였습니다.기이한 결혼이었습니다.신부의 아버지와 그의 부친은 절친한 사이인데 그들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결혼 언약을 하고 혼기가 되자 결혼을 시키었습니다.식을 올리고 신혼 첫날밤 가마를 타고 온 신부의 금란직보를 벗었을 때 신랑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얼굴이 온통 우박 맞은 잿더미 모양의 곰보인데다 주먹만한 들창코-그 허공으로 뻥 뚫린 두 구멍이 추악하게 벌름거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눈썹은 숫제 이름뿐이고 눈꺼풀에 난 징그러운 흉터는 두 눈을 퉁퉁 부어 오른 것 같이 보이게 했습니다.그와 동갑내기인데도 40여세는 족히 넘어 보인 기가 막힌 박색이었습니다.그는 어머니 방으로 도망 나와 밤새 잠을 못 이루고 울먹였다.어머니는 운명 이러니 하고 체념하고 살으라고 그를 타일렀습니다.그러나 그는 그후로 아내 방을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고 한번도 말을 건네지 않고 기숙사로 도망가버렸습니다.여름방학 때도 가지 않았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의 사촌형을 보내어 그를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갔다.아내는 그를 보자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으나 그는 질겁을 하고 외면해 버렸습니다.그녀는 원망은커녕 눈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열심히 집안일 을 잘 돌보았습니다.그는 눈을 질끈 감고 부모의 요구대로 그녀와 한방을 사용했으나 여전히 얼어붙은 마음은 녹지를 않았습니다.그녀는 어려운 살림의 여가를 틈타 밀짚모자를 만들고 돗자리를 짜며 그물을 손질하며 도기에 그림을 넣는 등 잠시도 쉬지 않고 억척스럽게 일 거리를 맡아다 했습니다.그러는 사이에 딸에 소용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교원생활을 하였고,아들은 육사에 우수한 성적으로 육사에 재학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수영장에서 올맛는지 각막염으로 병원에 찾아갔을 때는 이미 시력을 잃어버린 때였습니다.졸지에   장님이 되고 말았았습니다.1년 뒤 각막이식 수술을 하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에게 그 말을 하자 아내는 환하게 웃으면서 대만불로 2만 달러 가량이 들어 있는 예금통장을 내놓았습니다.그것은 오랫동안 그녀가 남몰래 모아놓은 피와 땀의 결실이었습니다."당신은 저 같은 것하고는 다른 사람이니까요.글을 읽을 수 없으면 눈 뜬 장님이니까요.당신은 눈을 되 찾아야해요.의사는 교통사고로 죽은 운전사가 아내에게 유언으로 6남매를 위해 자기의 여러 부분을 팔아 쓰라고 유언하여 그분의 것을 이식한다며 수술을 시작했습니다.수술은 성공하여 1주일 동안 회복한 후 택시를 타고 딸에와 함께 집으로 왔다.아내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는 데 그가 들어가지 무슨 까닭인지 고개를 떨구었습니다.그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제 오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고마워 고생 많이 시키었어"그는 앞으로 다가가 앉았습니다.아내는 상을 다 보고 나더니 벽쪽으로 돌아앉아 훌쩍이기 시작했습니다."당신이 조금 전하신 그 말씀...그 말씀만으로 저는 기뻐요.제 인생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내는 울먹이며 떠듬떠듬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그때 딸에가 심상치 않은 기색으로 방으로 뛰어들어갔다.소용이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흔들며 격렬하게 울부짖었습니다."엄마.아빠에게 모두 털어봐요!엄마가 아버지에게 눈을 뽑아드렸다고 자아 얼들 보여 드리란 말이어요 ""얘야 너무 목소리가 높구나 엄마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란다" 그녀의 왼쪽 눈의 홍채는 수술전의 그의 눈처럼 흐려져 있었습니다."금화!"그가 아내의 이름을 부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왜 이런 짓을 했소"그는 그녀의 어깨를 쥐어흔들며 소리 쳤다 "당신은 ...당신은 소중한 제 남편인 걸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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