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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 과 어떻게 감사하고 무슨 기도를 드리나요?
열린교회 조회수:10854 112.168.96.71
2014-11-04 15:42:09

초등부 성경공부

제 45 과 어떻게 감사하고 무슨 기도를 드리나요?

읽어야 할 말씀(골1:1-12)
외워야 할 말씀(골1:6)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편지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편지할 때에 어떻게 편지를 씁니까? 만약 내가 감옥에 있다면 어떤 편지를 쓸까요?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열린 말씀

1. 골로새서는 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누가 누구에게 쓴 편지일까요?(1-2)

 

 

2. 오늘 읽은 성경을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누어 설명한다면 어떻게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구분해 보고 그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오?

 

 

3. 오늘 성경은 사도 바울이 먼저 인사(1-2)를 하고 감사(3-8)와 기도를 드리는(9-12)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사도 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1) 이 편지를 받는 골로새 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2)

 

 

4. 바울 선생님은 기도하기 전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바울 선생님이 골로새 교인을 향하여 감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3-5)

 

 

5. 골로새 교인들은 에바브라에게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준 에바브라는 어떤 사람입니까?(7-8)

 

 

6. 바울선생님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울 선생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9-12)

 

 

7. 사도 바울은 신실한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먼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감사의 제목은 골로새 교인들이 믿음,소망,사랑이 있는 것이었습니다.이 믿음,소망,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이 말을 설명하고 있는 말을 보며 자신의 말로 설명해 보십시오.

 

 

8. 사도 바울 선생님의 기도 제목은
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신령한 지혜를 얻도록(9)
② 주께 합당하게 행하도록(10)
③ 모든 일에 주를 기쁘게 하도록(10)
④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도록(10)
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성장하기를(10)
⑥ 모든 일에 주의 능력을 힘입어 행하기를(11)
⑦ 기쁨으로 모든 일을 견뎌내기를 (11)
⑧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12)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사실 사도 바울 선생님을 골로새 교인들을 보지 못했습니다.(2:1) 그러나 이들을 위하여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요?

9. 사람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해 주냐가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으며 에바브라는 사도 바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1-2,7-8)

 

 

 열린 생활

1. 나는 나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2. 나를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선생님,부모님,친구,형제)?

 

 

3. 나에게 꼭 있어야 할 신앙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열린 가정

1.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적고 매일 기도합시다.
 

 열린 이야기

다음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 보세요.

용욱이가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구로국민학교 3학년이구요.우리는 벌집에 살아요.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방문에 1,2,3,4,5...번호가 써있어요.우리집은 32호이예요.화장실은 동네 공중변소를 쓰는데요.아침에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해요.줄을 설 때마다 저는 21호에 사는 순희 보기가 부끄러워서  못본척 하거나 참았다가 학교 화장실에 가기도 해요.우리 식구는  외할머니와  엄마 여동생 용숙이랑 4식구가 살아요.우리방은 할머니 말씀대로 라면박스만 해서 4식구가 다같이 잠을 잘수가 없어요.그래서 엄마는 구로2동에 있는  술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오셔요.할머니는 한달에 두번(그것도 운이 좋아야)정도  취로 사업장에 가서 일을 하시고 살고 있어요.아빠는 청송감호소에 계시는데 엄마는 우리보고 죽었다고 말해요. 예수님 우리는 참 가난해요.그래서 동회에서 구호양식을 주는데도 도시락 못싸가는 날이 더 많아요.엄마는 술을 많이 먹어서 간이  나쁘다는데도 매일 술 취해서 어린애 마냥 엉엉 우시길 잘하고 우리를 보고"이 애물 단지들아 왜 태어났니 같이 죽어 버리자"고 하실 때가 많아요.지난 4월달  부활절 날 제가 엄마 때문에 회개하면서 운것 예수님은 보셨죠.저는 예수님이 제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정말로 이해 못했거든요.저는 죄가 통없는 사람인줄만 알았던 거예요.그런데 그날은 제가 죄인인 것을 알았어요.저는 친구들이  우리 엄마보고 '술집작부'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구요.매일  술먹고 주정하면서 다같이 죽자고 하는 엄마가 얼마나 미웠는지 아시죠.지난 부활절날 저는 '엄마 미워했던거 용서해주세요'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는데,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모습으로 '용욱아 내가 너를  용서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그만 와락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그날 교회에서 찐계란 두개를 부활절 선물로 주시길래 집에 갖고와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드리면서 생전 처음으로 전도를 했어요.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구요.몸이  아파서  누워 계시던 엄마는 화를 내시면서 "흥 구원만 받아서 사냐" 하시면서 "집주인이  전세 금 50만원에 월세 3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는데,예수님이 구원만 말고  50만원 만 주시면 네가 예수를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겠다"하시지 않겠어요.저는  엄마가 예수님을 믿겠다는 말이 신이나서 기도한거 예수님은 아시지요? 학교갔다 집에 올때도 몰래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했잖아요.  근대 마침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덕수궁에서 있다면서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저를 뽑아서 보내 주셨어요.저는 청송에 계신 아버지와  서초동에서 꽃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던 때 얘기를 그리워 하면서 불행한  지금의 상황을 썼거든요.청송에 계신 아버지도 어린이 날에는 그때를 분명히 그리워 생각하시고 계실테니 엄마도 술취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 주면  좋겠다고 썼어요.예수님 그날 제가 1등상을 타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시지요? 그날 엄마는 너무 몸이 아파서 술도 못드시고 울지도 못하셨어요.그런데 그날  저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 오셨어요.글짓기의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노할아버지  동화작가 선생님이 물어 물어 저희집에 찾아오신 거여요.대접할게  하나도  없다고 할머니는 급히 동네 구멍가게에 가셔서 사이다 한병을 사오셨어요.할아버지는  엄마에게 똑똑한 아들을 두었으니 힘을 내라고 위로해 주셨어요.엄마는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엄마가 일하는 술집에 내려가시면 약주라도 한잔 대접하겠다고  하니까 그 할아버지는자신이 지으신 동화책 다섯권을 놓고 돌아 가셨어요.저는 밤  늦게  까지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동화책을 읽다가 깜짝 놀랄어요.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책갈피에서  흰봉투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펴보니 생전 처음보는 수표가 아니겠어요.엄마에게 보여 들였더니 엄마도 깜짝 놀라시며 "세상에  이럴수가...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시다니"말씀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어요.저는  마음 속으로 "할아버지께서 가져 오셨지만 사실은 예수님께서 주신 거예요"라고 말하는데,엄마도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얘 용욱아 예수님이 구원만 주신것이 아니라 50만원도 주셨구나"라고 우시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할머니도 우시고  저도 감사의 눈물이 나왔어요.동생 용숙이도 괜히 따라 울면서 "오빠 그럼 우리  안쫓겨나구 여기서 계속사는거야?" 말했어요. 너무나 신기한 일이 주일날 또 벌어졌어요.엄마가 주일날  교회에 가겠다고 화장을 엷게 하시고 나선 것이예요.대예배에 가신 엄마가 얼마나  우셨는지 두 눈이 솔방울만해 가지고 집에 오셨더라구요.나는 엄마가 우셨길래 또 같이 죽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겁을 먹고 있는데 "용옥아 그  할아버지한테  빨리 편지 써서 엄마가 죽지 않고 열심히 벌어서 주신돈을 꼭 갚아 드린다고 말이야"라고 하는 것아니겠어요.저는 엄마가 저렇게 변하신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고마우신 예수님! 참 좋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주신 수표는 제가 커서 꼭 갚을께요.그러니까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동화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살시도록 예수님이 돌봐주세요.이것만은 꼭 약속해  주세요. 예수님! 너무나 좋으신 예수님! 이 세상에서 최고의 예수님을  용욱이가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 용욱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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