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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이유 있는 항변
열린교회 조회수:8944 추천수:7 112.168.96.218 신고
2018-04-05 12:24:49

할머니의 이유 있는 항변

 

 

 

다리가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 참겠어요.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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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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