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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나무는 새순으로 다시 삽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336 추천수:4 220.120.123.244
2021-09-12 12:38:49

봄이면 나무는 새순으로 다시 삽니다

 

한 부부는 미네소타의 겨울이 기승을 부리자 플로리다 해변에 가서 몸을 녹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하루를 더 집에 머물다가 남편이 떠난 다음 날에 뒤따라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키웨스크에 도착한 남편은 호텔에 가서 짐을 풀고 해변에 나가기 전에 아내에게 짧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빨리 밖에 나가려고 서두르다가 아내의 이메일 주소의 문자 두 개를 뒤바꾸어 적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시카고에 있는 한 목회자의 아내는 42년 동안 함께 살아온 남편의 장례를 막 치르고 난 뒤었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 온 그녀는 남편을 잃은 상실감과 피로로 인해 심신이 녹초가 된 상태에서 혹시나 자신의 슬픈 마음을 달래줄 위로의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이 메일을 열어 보았습니다. 발신자의 주소를 확인하지 않은 그녀는 첫 번째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놀라 비명을 지르고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황급히 방 안으로 뛰어 들어온 딸은 바닥에 쓰러진 그녀를 발견하고 흔들어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메일을 보면 틀림없이 놀라 거요. 나는 막 도착해서 숙박 수속을 마쳤소. 당신이 이곳에 올 때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는 짧은 메일을 보내고 싶었소, 직원들이 모든 것을 당신을 위해 준비해 놓았다오. 내일 당신을 보기를 기대하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당신도 나처럼 이곳에 신속하게 오게 될 것이요.” <천국, 그 모든 것(로버트 제프리스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랜디 알콘은 <천국>이라는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1초당 3명, 1분당 180명, 1시간 당 1만 1,0000명이 죽은다. 사후에 우리에게 일어날 일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이 옳다면 메일 최소한 25만 명 이상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고 있는 셈이다.” 언제 누가 죽음의 대상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이고 죽은 후에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이라는 내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2-15)”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계21:4)”는 천국에 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는 죽은 후에도 영원한 천국에 가서 살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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