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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행복의 어머니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290 추천수:4 220.120.123.244
2021-07-04 12:42:11

감사는 행복의 어머니입니다

독일 역사상 존경받는 정치가 중의 한 사람인 마티바덴의 일화입니다. 그가 돈이 없어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밤새 신발을 도적맞고 말았답니다. 화가 잔뜩 나서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 욕을 하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훔쳐 가게 하시다니" 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답니다. 그때 친구 하나가 헌 신발을 빌려 주면서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했답니다. 마티는 마지못해 교회에 끌려갔답니다. 그런데 그 교회 의자에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앉아 예배를 드리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을 목격했답니다. 그 순간 마티는 부끄러움을 느꼈답니다. "나는 고작 신발 하나를 잃고서 사람을 욕하고 하나님까지 원망했는데 저 사람은 두 발을 잃고도 감사를 드리다니" 그로부터 마티의 인생은 달라졌답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생활, 감사할 것을 찾는 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늘 감사생활을 한 그는 국가에 봉사하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정치가가 되었답니다.

<감사의 힘>이라는 책을 쓴 넬슨은 감사는 파동으로 전달되어 감사는 감사를 부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뇌과학과 양자물리학의 발달로 감사도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감사 감정도 파장이 있고 동조현상이 일어난답니다.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불평하듯이 감사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감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책에서 20년 이상 커플들의 행동을 연구해 온 워싱턴 대학의 심리학 교수 존 고트만 박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저서〈결혼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원인〉에서 비판, 경멸, 변명, 회피라는 이 네 가지가 결혼을 실패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의 해독제가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것입니다. 비판과 경멸의 강력한 해독제인 감사는 서로 상처를 주는 관계를 사랑이 충만한 관계로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열어줍니다.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는 것보다 감사에 비례합니다. 감사지수가 높아지면 행복지수도 높아집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의과대학팀이 1937년부터 72년 동안 '잘사는 삶의 공식'을 찾아내기 위해 하버드대학교 2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이고 잘사는 삶의 공식이 바로 '감사하는 자세'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감사는 행복의 어머니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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