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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과 성취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958 추천수:6 220.120.123.244
2021-12-05 15:17:12

예언과 성취

만약 1시간 후에 일어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세계를 지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신통하다고 해도 예언이 적중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역사상 최고의 역술가 25인의 예측을 분석한 결과 92%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나머지 8%도 신빙성이 낮았으며 우연히 맞는 내용이 있거나 그 상황을 놓고 볼 때 일반인이 미래에 대해 무작위로 예측할 시 나타나는 정확도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했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에 대한 예언은 적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약에 예수님과 관련된 언급이 대략 300-450여건이 나오고 구체적인 예언이 61건이 된다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미가5:2), 처녀의 몸에서 잉태 될 것(이사야서 7:14), 다윗의 혈통으로 나실 것(예레미야 23:5) 은화 30냥으로 배신당할 것(스가랴 11:13. 487 B.C.), 메시아의 손과 발이 찔릴 것(시편 22:16. 1000 B.C.), 사람들이 메시아의 옷을 나눠 가지려고 제비를 뽑을 것(시편 22:18, 1000 B.C.), 메시아가 당나귀를 타고 나타날 것(스가랴 9:9, 500 B.C.), 메시아가 오심을 알리는 사자가 올 것(말라기 3:1, 500 B.C.) 등 부인할 수 없는 구체적인 예언이 나옵니다. 그것도 오랜 전에 다양한 사람을 통해 예언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예언된 대로 역사 속에 오셨고,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피터 스토너 박사는 수학의 확률법칙으로 보아 예수님에 관한 예언들이 우연히 적중될 가능성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예언 8가지만이라도 우연히 예수님에게 성취 시키는 수학적 확률의 기회는 100,000,000,000,000,000 분의 1 즉, 10의 17자승 분지 1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1달러짜리 은돈 10의 17자승 개를 미국 텍사스 주(한국의 약 3.5배 넓이) 전 지면에 5피트(1.5m) 높이로 깔고 그 중에 동전 하나에 표시를 해놓고 섞어 버린 후 눈가림한 사람에게 마음껏 달리게 하여 그 한 개를 단 한 번만의 기회에 "바로 이것이다!"라고 하면서 골라잡았을 때 적중되는 확률이라고 합니다. 만일 48개의 예언이 우연히 한 사람에게 적중되는 확률은 10의 157자승분의 1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의 예언은 그대로 적중되었고 예수님은 예언된 대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지 못한 사람도 이런 사실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의 저자 리 스트로벨은 예일대 법대 출신의 명 저널리스트로 철저한 무신론자이며 냉소적 회의론자였답니다.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고 믿었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막연히 희망이나 얻어 보려고 신과 천국을 지어냈다고 생각했답니다. 신앙은 굳이 시간들여 알아볼 가치조차 없는 말짱 허튼소리였답니다. 기자로서 최대의 쾌락을 얻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았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전설이거나 착각이거나, 제자들이 다 짜고 조작한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는 최대의 쾌락을 얻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았고 자연스럽게 몹시 부도덕하고 술에 찌는 삶이 연속되었답니다. 자아도취에 빠졌고 설명하지 못하는 분노가 부글부글 끓었고 아내와 싸우고 홧김에 발길질 하여 거실 벽이 구멍이 뚫릴 정도였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예언되고 성취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답니다. 그 후 술 먹고 들어오던 아빠를 피하던 딸은 활기가 넘치는 기독 작가가 되었고, 그 역시 목사가 되었으며, 아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 종교철학과 신약성경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교에서 신학박사를 했답니다.

문학적인 천재이며 캠브리지의 중세와 르네상스 문학 교수인 'C.S 루이스'도 기독교는 틀렸다고 생각하는 분이었습니다. 자기가 기독교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 그가 밤마다 연구를 하다가 자기가 가장 협오했던 복음서의 역사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언되었고 예언된 대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인정하고 엎드려 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탄절은 바로 예언된 대로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언된 대로 오신 예수님은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용서해 주시고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 예수님은 슬퍼하고 두려워하는 자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눅1:47-48)" 성탄절은 구원과 평화와 기쁨의 날입니다.

섬기는 언어/김필곤목사/2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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