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구역 성경공부 제 31 과 핍박을 당할 때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읽을 말씀: 벧전3:8-12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네로 황제를 아실 것입니다. 주후 64년 7월 19일 로마시를 불태운 사람입니다. 그는 시를 쓰면서 기분을 돋구기 위해서 로마 시내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보면서 시를 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화의 책임을 그리스도인에게 뒤집어 씌웠습니다. 그 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은 대대적인 박해를 당하였고 무수히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주후 66년 네로 황제에 의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베드로 전서는 "고난당하는 성도가 어떻게 살 것이가?" 라는 것이 큰 주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베드로 전서를 보면 고난이라는 말이 15회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베드로 전서가 쓰여질 때 박해로 인하여 흩어진 때 즉 박해를 받고 있을 때 쓰여진 말씀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박해를 앞에 놓고 베드로 사도에게 박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계시해 주신 말씀이라고도 합니다. 여하튼 베드로 전서가 박해, 즉 고난 속에서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성도님은 예수믿는 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그 때 어떻게 하였습니까?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열린 말씀 1.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면 어떻게 합니까? 대부분 그 고난을 피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이혼이 많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편이 직장 생활 잘 할 때는 그런 대로 살았는데 실직하니까 자녀들 버리고 도망가고 부부가 연합하여 자녀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봅니다. 직장 생활은 어떻습니까? 회사가 어려워지고 힘들어지면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습니까? 그 회사를 그만두고 조건이 좋은 회사로 가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일 것입니다. 신앙 생활은 어떻습니까? 교회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어려움이 닥쳐오면 어떻게 합니까? "무거운 짐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하며 신앙 생활합니까? "무거운 짐 왜 홀로 지고 마음 괴로워 도망갈 때"하고 떠나버리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 아닙니까? 심지어 핍박이 오면 예수님까지 배신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 아닙니까? 오늘 본문을 기록하고 있는 베드로도 과거에 그렇게 했던 분이었습니다. 일제 시대 때, 육이오 때, 많은 믿음의 사람이 핍박이 다가오니까 주님을 부인해 버렸습니다. 이 정도는 좀 인격적인 사람입니다. 더 심하면 어떻게 합니까? 조용히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불지르고 떠납니다. 당신 때문이라고 원망합니다. 사장님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고 휘발유통 가지고 쫓아다닙니다. 목사님 때문에, 장로님 때문에, 왜 이 교회에 나를 인도하여 이렇게 고생하게 하느냐? 교회는 이 교회 밖에 없냐? 왜 이 교회를 섬기며 이런 어려움을 주느냐며 원망하며 다른 사람에게 원한을 갖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먼저 핍박이 닥쳐 올 때 성도가 서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8) 사랑/ 마음을 같이/ 체율/ 불쌍히 여김/ 겸손
2. 8절을 통하여 핍박을 당할 때 한 가족으로 성도는 먼저 마음을 같이하여 단합하고, 형제들에게는 동정을 나누는 체휼을 말씀하며, 형제를 행동적으로 사랑하고, 형제를 불쌍히 여기는 부드러운 마음,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말씀은 형제 사랑이 그 중심 내용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8절 말씀이 형제 사랑을 말한다면 9절은 원수 사랑, 10-12절은 생명 사랑을 말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핍박을 당할 때 고난을 당할 때,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을 더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마음이 얼어붙기 쉽습니다. 고통스러우면 고통 스러울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의 감정이 더 마음을 지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참 신앙이의 모습은 어려울수록 더 진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부가 얼마나 사랑하는가는 어려울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참 군인인가는 전선에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울수록 더욱 사랑으로 뜨거워야 합니다. 8절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까? 1) ( 마음 )을 같이하여야 합니다.
2) ( 체휼 )해야 합니다.(8)
3) ( 불쌍히 ) 여겨야 합니다.(8)
4) ( 겸손 )해야 합니다.(8)
3. 사람을 대하는 처세술은 다양합니다.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사탄적 처세술이고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갚는 것은 인간적인 처세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을 선으로 욕을 축복으로 갚는 것은 신령한 처세술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지향하는 처세술입니다. 우리는 핍박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합니까?(9-12; 살전 5:15)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 부분에 대하여 어떤 교훈을 해 주고 있습니까?
4.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5. 우리가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을 사랑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6. 나의 신앙 생활을 방해하고 핍박하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있다면 그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7. 핍박받은 때 성도님의 감정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핍박을 받은 때 궁극적으로 어떤 자세를 가져야할까요?(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0)
열린 생활 1. 예수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까? 핍박이 없다면 왜 그럴까요?
2. 신앙 생활하면 신앙 성장에 방해를 주는 분이 혹 교회에 있습니까? 그 분에게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3. 믿음 때문에 핍박을 받는 분이 주변에 있습니까? 그 성도님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린 열매 1. 다른 사람의 신앙 생활에 방해되는 요소가 나에게 없습니까?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목록을 적어보고 고쳐보십시오. 열린 이야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모든 위대했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살았던 당대에는 조롱과 비방을 당했습니다.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요한 웨슬레입니다. 그와 그의 동생 찰스와 조지 윗필드는 영국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혁명을 막은 사람들로 현대 역사학자들에 의해 평가되고 있습니다. 웨슬레의 설교는 영국의 거리와 뒷골목에서 압제를 받으며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소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의 성직자들은 그를 이단이라 불렀고 때로는 교회 밖으로 내쫓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한 온갖 소문이 나도는가 하면 그는 온갖 죄목이 붙여진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수십 번이나 그를 반대해서 일어난 폭도들에 의해서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웨슬레는 이와 같은 것을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즉 자신이 그 사역 안에서 하나님을 순종하고 있는 삶의 증거로 받아 들였습니다. - 로렌 캬닝햄, 제니스 로저스[네 신을 벗어라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 천국 혼자 갈 순 없잖아요 / 김길복, 예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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