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계21:1-7)
2015년 두 번째 주일입니다. 가정예배를 드리며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로운 다짐을 하며 기도 제목을 삼고 올해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소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있기를 바랍니다.(1,2)
오늘 성경이 기록될 당시는 신앙인에게 희망이 없었던 때였습니다. 황제 숭배를 강요당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단 한 가지 이유로 집과 전토를 빼앗기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환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 1절과 2절을 보십시오. 요한은 그 어려운 박해 가운데서도 이런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고 위로 받으면 소망 가운데 일어섰습니다. 악이 없는 세상, 구원받은 성도들의 공동체 새 예루살렘(9,10). 사망이나 애통함 아픈 것 없는 세상(4) 죄와 악이 없으며(8)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는(3) 세상을 바라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요한처럼 올 한 해 비전의 땅, 희망의 땅, 점령해야 할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3).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본 요한은 이제 듣습니다. 무엇을 듣습니까? 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음성을 듣고 힘을 얻고 용기 가져야 하겠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요한은 이제 나이 늙었습니다. 홀로 밧모섬에 유배되었습니다. 가족도 같이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도 같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겨운 일이 있다고 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7절을 보겠습니다.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우리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게도 동일한 말씀을 해 주실 줄 믿습니다.
3. "새롭게 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하시는 말씀을 보십시오. 4절을 보십시오. 눈물은 고통과 죽음, 슬픔과 불행의 상징입니다. 눈물 흘려야 할 과거들이 있습니까? 이제 주님 말씀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노예가 되어 쓰레기처럼 살아서는 아니 됩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알파와 오메가가 됩니다. 시작과 끝이 되어 역사와 인생의 주관자이십니다. 6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생명수를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합심기도: 새해 민족의 통일과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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