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성경공부 청년대학부

청년대학부

게시글 검색
제 1 과 찬송할 이유가 있습니까?
열린교회 조회수:11286 112.168.96.71
2014-11-04 08:25:05

청년부 성경공부

제 1 과 찬송할 이유가 있습니까?

읽어야 할 말씀: 엡1:1-14
외워야 할 말씀: 엡1:3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열린 마음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보면 당시 감옥에서 겪는 다섯 가지 고통을 적고 있습니다. 그 첫째가 목에 채우는 칼과 발에 채우는 족쇄로 받는 고통이고, 둘째가 옥졸이나 고참 죄수로부터 강요되는 금품이나 사형(私刑 린치) 때문에 받는 토색 고 입니다. 셋째가 옥중의 불결과 비위생으로 물 것과 병마에 시달리는 질통(疾痛 병으로 말미암은 아픔)고요 넷째가 참을 수 없는 추위나 굶주림으로 겪는 고통이며, 다섯째가 사건 심리를 무작정 연체하고, 나가게 돼 있는데도 뇌물이 올 때까지 지연시키는 체류고 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감옥은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곳입니다. 한말에 한양 서린 감옥에 갇힌 적이 있는 프랑스 주교 리델의 옥중기에  " 주야 없이 족쇄를 끼워 발목이 짓무르고, 옴이 번져 몸의 어느 한 부분도  곪지 않는 곳이 없으며, 매맞은 장독으로 썩지 않은 살이 없었다. 하루  수수밥  한 덩이에 굶주림이 겹쳐  살아 남은 사람보다 죽어 나간 사람이 더 많았다.  죽으면 병사한  것으로 하여 감방에 버려두었다가  밤이 되면 두엄터에서 태워 버렸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기록할 때 바울은 감옥에 갇혀 갖가지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고통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는 이렇게 찬송할 수 있을까요? 나는 어느 때에 찬송을 합니까?

 열린 말씀

1. 오늘 본문을 자세히 2회 읽어보십시오. 다음 용어 해설을 참고하여 본문의 말씀을 문단을 나누고 무슨 말씀인지 자신의 말로 정리해 보십시오.

  용어 해설
 1절 사도-'보내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사자(빌2:25)''보냄을 받은 자'란 의미를 갖는데 본래는 왕이나 권세 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특정한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송된 자를 가리킵니다. 특히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를 말하는데 이들의 자격은 ①주님께서 친히 임명한 자(막3:14) ② 요한의 세례로부터 승천 시까지 예수님과 동행한 자(행1:21) ③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자(행1:22) 등을 사도라고 말합니다.
성도-'신성한 자' '봉헌 한 자' 등을 의미하는 말로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받쳐진 자' '구별된 자'로 제사장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였으나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2절* 은혜-'총애' '호의'의 뜻을 갖는데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이며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평강-'평화' '화평' '일치'의 뜻을 지닌 말로 하나님과의 화평, 화목을 나타냅니다.

 3절 신령한 복-물질적인 복이 아니라 영적인 복으로 죄인의 구원과 관련된 복입니다.
 
5절 예정하사-'미리 결정하다' '-의 운명을 미리 정하다'의 뜻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이 예정이 단회적 사건이고 그 결과가 계속됨을 나타내어 줍니다(부정 과거형 분사).
 7절 구속-본래 노예들의 몸값을 지불하고 사서 해방시키는 것을 뜻하는 말인데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 속의 죽음을 죽으시므로 그들을 죄와 하나님의 진노에서 해방시킨 것을 말합니다.
 
8절 지혜와 총명-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을 때 오는 선물로 지혜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지식이고 총명은 지혜의 속성 또는 그 결과를 말합니다.
 9절 경륜-'청지기가 되다' ' 관리하다'에서 유래된 말로 일반적으로 '관리' '경영' '행정'을 뜻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구속의 역사를 계획하고 진행하시는 것을 뜻합니다.
 
10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예수 그리스도의 범 우주적이고 영. 육을 포함한 구 속의 광대한 범위를 가리킨다.
 통일되게 하심이라-다양한 것을 한 머리 아래 다시 하나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13절 인치심-'봉인' '도장' '인장' 등의 뜻을 가진 말로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소유로 표시한 것을 말합니다.

2.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본문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작성해 보십시오.

 

3. 본문을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2절과 3-14절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두 문단으로 나눈다면 어떤 제목을 붙일 수 있겠습니까?

 

 에베소서는 이 편지를 받는 수신 지의 지명을 따라 붙인 이름으로 에베소서는 기독교의 복음과 복음의 의미를 아주 간결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미테이지 로빈슨(Armitage Robinson)은 이 서신을 "사도 바울의 서신들의 왕관"이라고 하였고 윌리암 바클레이(William Barclay)는 "인간의 글 중 가장 거룩한 글"이라고 하였습니다.

 

Ⅰ.바울의 문안 인사(1-2)

1.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사도 바울은 어떤 처지에 있었습니까?(3:1; 4:1; 6:20)

 

2. 1-2절에서는 이 서신을 보내고 있는 사도 바울께서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는 내용입니다. 이 서신을 보내고 있는 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1) 이 편지는 누구의 권위로 쓰여지고 있습니까?

 

3. 이 편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입니까?(1)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4. 우리 나라 사람들이 편지할 때는 일반적으로 호칭을 부르고 계절 인사를 한 후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합니다. 이 편지를 기록할 당시 초대 교회의 편지의 형식은 '00은 00에게 편지하나니 은혜와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은혜와 평강은 누구로부터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2) 나에게 은혜와 평강은 진정 누구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Ⅱ.신령한 복-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 복(3-14)

 바울은 문안 인사를 드리자 마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그가 이렇게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신령한 복을 알았기 때문인데 그 신령한 복은 성도의 구원을 위한 성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3-6), 보혈로서 인간 구원의 역사를 친히 이루신 성자 예수그리스도의 구속(7-12), 인간의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성령의 사역(13,14) 등임을 말씀합니다.

 

1. 사도 바울은 이 편지를 쓸 당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당시 감옥은 침대가 있고 냉장고가 있는 편안한 감옥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지하에 있고 오래 있으면 각종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게 되고 착고에 차여 자유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곳에서 찬양을 외쳤습니다. 만약 내가 사도 바울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찬양을 외칠 수 있을까요?

 

2.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오래 사는 것),부(부자가 되는 것), 강녕(육체가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유호덕(덕을 갖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 고종명(명대로 살다가 보기 좋게 죽는 것) 등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복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가 받은 복은 신령한 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감옥에서도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신령한 복은 누구로부터 오며 누구를 통하여 오고 어디에 속한 것입니까? (3) 이 신령한 복을 과거(4 창세전에) 현재(5-7,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미래(8-10,때가 찬)로 나누어 생각해 보십시오.

 

3. 하나님께서는 과거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4) 현세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들이 되게 하였고(5-7) 미래에 통일되게 하실 것입니다.(8-10) 하나님께서 우주를 만들기 전에 우리를 택하신 것, 이것이야말로 감격적인 사실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선택하여 고위 관직을 준다면 얼마나 복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이것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3-6절을 통하여 다음 질문을 완성해 보십시오.

 1)예정의 근거(5)

 

 2)예정의 시기(4)

 

 3)예정의 방법(4)

 

 4)예정의 이유(4)

 

 5)예정의 내용(5)

 

 6)예정의 목적(6)

 

4.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인생이 누릴 수 있는 복중에서 가장 큰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성자를 통하여 구속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성자의 구속에 대하여(7-12) 다음 질문에 답해 보십시오.

 1)구속의 장소(7)

 

 2)구속의 동기(7)

 

 3)구속의 방법(7;레1:4)

 

 4)구속의 목적(12)

 

5. 하나님의 구원 섭리는 이론이 아니고 실제입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고 하여도 그것이 진정으로 믿어지고 생활 가운데 적용되지 않으면 필요 없습니다. 밤하늘의 별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여도 그 별을 볼 수 없는 눈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아름다움을 이야기해도 본인에게는 실제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 영적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아무리 이야기하여도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영적인 신령한 복은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하여(7) 하나님의 복음의 비밀을 알게 하십니다(8).이 사실을 성령으로 인 쳤다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는데 무엇을 통하여 우리는 이 복음을 믿게 됩니까?(13) 이렇게 성령께서 인 치시는 목적은 무엇입니까?(14)

 

6.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창세 전에 택하시고 양자 되게 하기고 인쳐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영적 복을 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4,6,12,14)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 계획의 궁극적인 초점은 어디에 있습니까?(9.10)

 

 열린 생활

1. 당신은 진정한 복을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2. 만약 당신이 바울과 같은 처지에 있다면 찬양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어려움이 닥쳐 올 때 어떻게 합니까?

 

3. 하나님께서 왜 당신을 불러 하나님의 아들을 삼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열린 가정

1. 오늘 공과를 배우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기록해 보십시오.

 

 열린 이야기

 팡세를 지은 철학자 파스칼은 대단한 천재였습니다. 그는 수학자이며 물리 학자로 12살 때 논문을 쓰기 시작하였고 15세 때에는 유럽의 지정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32세 때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그는 짧은 일생 동안 그가 예수님은 영접할 때 고백한 글을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철학자나 과학자의 하나님은 아닙니다. 확신, 확신, 사랑, 기쁨, 평화,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당신을 알지 못했어도 나는 당신을 알았습니다. 기쁨, 기쁨, 기쁨의 눈물" 이렇게 썼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순간 이 세상 일체의 사물을 망각한다고 고백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수저까지도 다른 사람에게 다 물려 준 다음 39년 생애를 뜨겁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영국의 무신론 철학자 버트란트 럿셀은 그가 쓴 철학사에서 파스칼을 가리켜 "참으로 안타깝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몰랐더라면 인류에 공헌한 것이 얼마나 많았을 지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럿셀은 신령한 복을 몰랐지만 파스칼은 알았습니다. 진정 안타까운 사람은 누구인지 하나님 앞에 가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진정한 복은 구원받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태신자를 위한 한 주간의 점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태신자를 위한 점검

전화

기도

편지

방문

O   X

O    X

O    X

O    X

전도를 위한선행

 

 

    한 주간 경건의 시간

요일

성경

적용한 한가지

주일

 

 

 

 

 

 

 

 

 

 

 

 

 

 

   한 주간 성경( O   X )

요일

주일

성경읽기

 

 

 

 

 

 

 

성경암송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