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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친절
열린교회 조회수:2201 추천수:5 112.168.96.71 신고
2016-12-09 11:24:00

이런 여자 조심하세요.

 


이쁜 아줌마가 운전하던 차와 아저씨가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했다.
차는 완전히 망가졌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한 군데도 다치지 않고 모두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여자가 얘기했다.

 

“차가 이렇게 돼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 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남자는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양주를 한 병 들고 와서 다시 말했다.

 

“이것 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 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 마시며 우리 인연을 기념해요.”

 


그래서 남자가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 뒤 여자에게 건네자
여자는 뚜껑을 닫더니 남자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것이었다.

 

남자가 “당신은 안 마셔요?”라고 묻자 여자의 대답.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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