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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출20:1-17)
dnrudtns 조회수:10663 119.64.59.216
2015-02-21 15:16:13

십계명(출20:1-17)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헌법으로 말하면 전문이죠.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요1:1), 운행하시고, 말씀으로 우리에게 교훈하시며(히4:12)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함을 받았는데 우리는 어떤 형편에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엡2:1-3에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기 전에 허물로 죽은 상태였습니다.죽은 상태는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었다는 말이죠, 바로 죄의 종이 된 상태였습니다.우리를 이끄는 죄는 무엇입니까? 2절에서 그 때에 우리는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잡은자(사탄)를 따르는 삶이었습니다.세상문화가 나를 이끌어가는 삶이었습니다.3절에서는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삶이었습니다.육체의 욕심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6-17)이라고 말합니다. 모두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이 세상에 속한 자들의 삶은 두가지의 세력에 의해서 이끌림 받는 삶입니다. 밖으로는 세상풍조와 안으로는 욕심에 의해서 입니다.우리가 이런 삶을 살때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으나,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칭의 되었습니다.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된 것입니다.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너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제 1계명은 우리의 왕을 누구로 삼고 사느냐는 문제입니다.진정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느냐 아니면 내 자신이 왕이 되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보이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제 2계명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는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죠.우리가 정말로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일까요? 그럼 성경은 어떻게 말씀합니까? 삼상15:23에 보면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말합니다. 우상을 섬기지 않고 절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밭이 완고하고 거역하는 마음일때는 이미 우상숭배하고 점치는 마음밭이라는 것이죠(복음서에서 씨뿌리는 비유에서 잘 설명하고 있지요).거역하는 마음과 완고한 마음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성령의 사람으로(갈5:13-26)살아야 될 것입니다.하나님을 사랑하는자가 받는 복은 신28:1-19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죠.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른다는 말씀도 신28:20-46까지 잘 나와 있습니다.아버지가 받는 벌이 3-4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죠.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는 흔하게 짓지 않는 죄 같지만 그래도 귀신을 빗대어서 말하듯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렇게나 빗대어 말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이번주 말씀을 암송하면서 나를 불러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나의 왕좌는 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의 마음 밭이 늘 옥토가 되도록, 거역하는 마음과 완고한 마음들을 제거하고, 성령님의 인도함 따라 사는 한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하나님께서는 엿새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되는 날 안식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이 날을 기념하여 복되게 하시고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창2:1-3) 이것은 매 안식일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라는 하나님의 날로 정하신 것입니다. 이 날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켜야 할까요? 9-11절에 보면 집안에 들어온 손님이나 키우는 가축 곧 짐승까지도 일하지 말고 거룩하게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차원이 다른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주님 이시고 우리의 왕이시기때문에 이날은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날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엿새 동안은 하나님이 일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힘써서 일해야 합니다. 엿새동안 어영 구영하느라고, 아니면 더 쌓기 위해서 하지 못한 일들을 주일에 메꾸는 날이 아니라 엿새동안  이 땅에서 해야할 일들을 힘써서 일하고 주일에는 거룩하게 안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엿새 동안 힘써서 일해야만 살 수 있습니까? 적당히 해도 살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힘써서 일하라고 하셨습니까? 그것의 원리는 신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살전4:11-12)고 말씀하시며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 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에 말씀합니다.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부모에 대한 잘못된 태도에 대하여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를 저주하는 자와 비방하는 자와 거역하는 자는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21:17, 마15:4, 롬1:30,32) 아이들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었더니 어떤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요즈음에 살아남을 아이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부모에 대하여 공경하기를 엄중하게 명령하셨을까요? 부모는 바로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아 가정에 하나님의 권위를 시행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공경이란 어떻게 하는 것이 공경일까요? 신약에서 이렇게 말씀을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엡6:1-2)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3:20)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어릴 때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배운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공경입니다. 이것은 물질적으로 마음으로 부모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의식주 때문에 어렵지 않게 외로워서 쓸쓸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암송하고 마음에 새긴 사람들은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며 건강의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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