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편지

열린편지

게시글 검색
깨끗해야 잘 보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404 추천수:2 220.120.123.244
2020-09-06 17:13:13

깨끗해야 잘 보입니다

 

청소는 모든 일의 기본입니다. 공사현장과 공장 등의 많은 곳에서는 청소와 함께 일을 시작하는 것을 봅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사업장은 효율적인 업무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몸도 깨끗하게 씻고 집과 방도 청소하면 벌레와 곰팡이 같은 더러운 것들이 들끓지 않게 됩니다. 마음도 청소를 해야 합니다. 마음이 동성애, 불의, 추악,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악독, 비방, 교만, 자랑, 부모 거역, 무정, 무자비, 분노, 우울, 질투 등과 같은 더러운 것으로 가득차 있으면 깨끗하지 못합니다.

<마음 청소>의 저자 우에니시 아키라는 마음 청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88가지 청소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이런 것입니다. 탈출구를 찾지 못하겠다면 버리고 싶은 감정을 종이에 적어 보고 그 모든 감정에 빨간 줄을 긋고 “나는 이 감정을 놓아 버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라고 말합니다. 추억의 물건이 괴롭힐 때 보기만 해도 괴로워지는 졸업앨범, 그 사람의 물건들 과감하게 버리라고 말합니다. 버림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뭘 해도 막막하다면 과감하게 지금 있는 장소에서 떨어져 보라고 말합니다. 현재 있는 장소가 나쁜 감정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더러운 유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밖을 제대로 보려면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마음도 깨끗하게 닦아야 제대로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마음 청소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 5:8)”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려면 새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마음은 아무리 걸레질을 해도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예레미아서 17장 9절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라고 말씀하는데 인간의 더러운 마음은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해질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한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이 새로 태어나야 깨끗해져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도를 닦고 청빈생활을 하고, 마음 다스림의 훈련을 한다고 마음이 근본적으로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절대적으로 깨끗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깨끗한 새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의 마음을 품어 마음이 깨끗한 자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0.9.6.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