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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좋아야 인생도 좋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620 추천수:3 220.120.123.244
2020-07-19 04:17:05

태도가 좋아야 인생도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영화 '길', '순애' 등을 연출한 52세 정인봉 감독이 청계산 등산을 하다 중턱에서 쓰러져 소방 헬기로 이송했으나 준비되지 않은 죽음을 맞이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 예고 없이 질병과 죽음은 다가옵니다.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현재 나이가 70세라 가정하면 70세까지 생존 확률은 86%, 75세까지 54%, 80세까지 30%, 85세까지 15%, 90세까지 5%라는 것입니다. 즉 90세가 되면, 100명 중 95명은 세상을 떠나고 5명만 남게 된다는 계산입니다. 100세 시대라 하지만 모두다 100살까지 산다는 말은 아닙니다.

건강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태도도 중요합니다. 같은 질병에 걸려도 태도에 따라 수명은 달라진다고 합니다. 심리학자 페팅게일은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에 대한 태도와 사망률을 분석했답니다. 환자들 중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71%가 생존했답니다. 그러나 절망감에 빠져 치료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포기했던 환자는 19%만이 살아남았답니다. 도너츠의 세계적인 대명사인 ‘던킨도너츠’를 세운 빈 로덴버그 회장 이야기입니다. 그는 세 번이나 치명적인 암에 걸렸으나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통해서 암을 다 물리치고 세 번다 살아났다고 합니다. 로덴버그 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것은 각종 질병이나 시련과 가지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는 1971년에 폐암에 걸렸으나 절대 긍정적인 믿음으로 나는 산다는 확신과 기도를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뻐하며 견뎠는데 폐암이 낫고 말았다. 6년 후에는 임파선 암이 걸렸으나 또다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나는 암으로 죽지 않았다. 절대 산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싸운 결과로 또 임파선 암에서 완치가 되었다. 1990년에는 고환암을 앓았는데 이것은 치명적인 암이라고 진단을 받았으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치료받은 결과 그것도 나았다.”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1960년대 중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입학한 6958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실시한 뒤 2006년까지 40여 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2,319명은 가장 부정적인 2,319명에 비해 평균수명이 42%나 더 길었다고 합니다. 태도가 좋아야 건강하게 삽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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