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말씀 열린편지

열린편지

게시글 검색
태도가 건강의 차이를 만듭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285 추천수:3 220.120.123.244
2020-01-12 09:22:26

태도가 건강의 차이를 만듭니다

 

태도와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술 환자 가운데 어떤 태도를 가지냐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요양원 생활을 하는 노인들 중에서도 강제로 왔거나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은 더 빨리 생을 포기하고 돌아가신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암과 같은 난치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환자의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2019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은 '낙관적인 생각과 심혈관 건강: 죽상 동맥 경화증 - 다민족 연구(Optimism and Cardiovascular Health: 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라는 논문을 건강 행동과 정책 학회지에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5천명이 실험 참가자로 연구가 진행되었답니다. 나이는 45세에서 84세까지 성인 참가자들로 참가자들의 심장 상태와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관찰한 결과를 기록했답니다. 이 실험의 참가자들은 모두가 다 심장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혈압과 체질량지수(BMI),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수치, 그리고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운동은 하는지 유무, 또 흡연자인지 아니면 비흡연자인지 등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했답니다.

이 논문에서는 세부항목별로 각각 점수를 3단계로 나눠 매우 불량한 상태인 경우는 0점, 심장상태와 정신건강 상태가 중간 정도인 경우에는 1점, 최고로 좋은 참가자의 경우 2점으로 점수를 매겼답니다. 각 7개 사항에 최고 점수가 2점이었기 때문에 총 14점 최대 점수가 매겨졌답니다. 이렇게 신체적인 상태의 최대 점수 14점에서 이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점수와 낙관적 태도를 연결해서 다시 상태를 평가했답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경제적인 상태, 인종, 나이까지 고려했을 때, 심장 건강과 참가자들의 낙관적인 태도 사이에서 나타나는 연관성이 확실하게 드러났답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참가자들은 놀랍게도 비관적이고 비판적인 참가자들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건강하고 양호했답니다. 이 참가자들은 신체적인 운동도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체질량지수 역시 이상적으로 나왔답니다. 심지어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참가자들은 흡연을 하는 경우도 적었답니다.

태도는 사망률의 차이로도 연결되었답니다. 가정에서의 안정감과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낙관적인 언어와 생활이 자녀의 심혈관 질환 및 신체적인 건강에도 분명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말부터 낙관적 태도로 말을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0.1.12.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