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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행복의 통로입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605 추천수:2 220.120.123.244
2019-11-24 13:49:55

순종은 행복의 통로입니다.

 

파우스트의 작가 괴테는 좋은 교육을 받고 국가의 재상까지 지냈습니다. 작가로서도 명성을 떨쳤습니다. 당대 가장 존경받던 최고의 인물, 당대에‘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렸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떠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행운아라고 했습니다. 불행을 모르는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 평생 저 자신이 ‘나는 행복하다’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세계적인 심리치료사이자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등 '사소한...'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진 리처드 칼슨 박사는 <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책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 '건강한 심리작용'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쾌활한 감정의 근원이며, 진실과 영원한 행복이 머무르는 곳이며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심리작용은 학습을 통해서만 습득된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성장하면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은 16세까지 자신에 관해 17만 3천 개의 부정적인 메시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긍정적인 메시지는 1만 6천 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9.6개의 부정적인 메시지에 겨우 2.7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는 셈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생각의 90%는 부정적인 것들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정보는 결국 사람을 부정적인 사람이 되게 하여 불행한 삶을 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부정적인 말을 듣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며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면 평생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좀더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부정보다 긍정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이 부정을 선택하든 긍정을 선택하든 세상은 부정과 긍정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성경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하여 처방전을 주고 있습니다.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10:13)"라고 말씀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부터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자녀들이 같은 집에 살지만 날마다 부모의 말씀을 거역하면서 산다면 아무리 부모가 부자일지라도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부가 행복을 누리려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만큼 행복도는 높아집니다. 순종은 행복의 통로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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