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없으면 이룰 것도 없습니다

자신감은 성공적인 삶의 필수요소입니다. 새뮤얼 존슨은 “자신감은 위대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요건이다.”라고 했고, 데일 카네기는 “자신이 특별한 인재라는 자신감만큼 유익하고 유일한 것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샤를 페팽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의 책 <자신감>에서 실력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미국의 자매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와 비너스 윌리엄스 이야기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자매의 아버지는 딸들에게 가장 훌륭한 방식으로 자신감을 안겨줬답니다. 그는 두 딸을 믿었으며, 가난을 딛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말해주었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감을 안겨주는 데서 그치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이 라켓을 쥘 수 있을 때부터 테니스 연습을 시키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자매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답니다. 특히 세레나는 단식 부문에서 23회, 언니인 비너스와 출전한 복식 부문에서는 12회의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면서 통산 39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최강의 선수로 자리 잡았답니다. 이 정도의 결과를 이루려면 결코,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감을 갖기 위한 9가지 법칙을 그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 1법칙은 자신감은 자신감을 끌어내는 '나는 할 수 있다'는 결정적인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 2법칙은 실력이 곧 자신감이고, 제 3법칙은 자기 확신과 자기 신뢰가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제 4법칙은 자신감은 결단력에서 비롯되고, 제 5법칙은 작은 성공이 자신감을 더욱 키운다고 합니다. 제 6법칙은 자신감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고, 제 7법칙은 누군가처럼 되고 싶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제 8법칙은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제 9법칙은 자신감은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를 예로 들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은 3가지를 말합니다. 아버지가 뒤에서 안전하게 잡아주고 있다는 믿음(타인에 대한 신뢰), 그동안 연습한 대로 달릴 수 있다는 자기 실력에 대한 믿음(자기 실력에 대한 신뢰), 두발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삶에 대한 신뢰)입니다.

신앙인의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에 대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여호수아 1:5)”라고 자신감을 심어 주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9.7.7.